안녕하세요.
항상 게시글만 읽고 답글 다는 수준인 제가, 이젠 글쓰기 에 한번 도전해보고자 올립니다~!
오늘 가본 가게는 모악산 주차장 바로 옆에 위치한 "비아벨라" 란 이탈리안 레스토랑 입니다.
주 메뉴는 피자,파스타,리조또 로 평범한 메뉴이지만 맛은 그렇지 않~아요~!
전주에서 유명하신 쉐프님께서 직접 요리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당.
오픈주방이거든요!!
일단 오늘 제가 먹어본 메뉴는
한우안심크림파스타 와
치킨 피자 입니다.
자 이제 사진을..
입구 정면 사진 입니다.
밤이라서 어둡군요 ㅎ
입구에 들어가면 먼져 와인이 보여요
윗줄은 다 빈병이었고 종류는 노멀한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빠할렐45 라는 프랑스 와인을 좋아합니다.
드라이 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즐겨찾는데 왠만한 가게에는 없드라구요.
예전에 전주고 옆 홈플러스 매장에서 한번 봤는데 지금은 없네요 ㅠ
와인좋아하시는 분들한텐 추천합니다~
오픈주방~
루나세라 가 생각나는군요 ㅎ
내부인테리어~
창가쪽은 단체석이네요
천장은 도색되지 않은 콘크리트 네요.
전등과 오묘한 조화를 이룹니다.
요건 입구쪽 창가
제가 앉아있었던 자리입니다.
처음으로 나온 샐러드~!
새콤새콤 하고 무난했어요
브로콜리가 앙증맞네요
두번째로 나온 한우안심크림파스타~!
1.6
술마신 다음날 , 해장국이나 매운음식으로 속을 풀고나면, 꼭 느끼한게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크림스파게티 를 즐겨먹곤하는데,
근데 이 파스타는 느끼함보다는 담백하네요.
안심도 질기지 않고 부드러웠습니다~
처음먹어봤는데 굉장히 맘에 드는군요.
추천 한표!
돌돌 말아서~
냠냠
음식의 맛을 결정하는건, 좋은 식재료와 불의 세기, 물의 양, 간, 등등 많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건 정성인거 같애요.
먹기좋고 싱싱한 애들로 썰어넣은게 보입니다.
식전빵으로 나온 마늘 바게트도 같이먹고~
버터가 발라져서 나오는군요~!
가운데에 말캉말캉한 거 보이시죠 ㅎ
식초맛 오이피클과 안매운 할라피뇨!
전 매운 할라피뇨를 좋아하는데 ㅠ
세번째
두둥~
치킨 피자~!
1.5
보통 피자먹을때 치즈가루나 핫소스를 왕창 뿌려먹곤 했는데
이 피자는 그냥 먹는게 맛있네요.
그래도 한번 뿌려먹어봤는데 , 역시나 그냥 먹는게 더 나았어요.
피자 조각 하나 마다 박혀져 있는 저 치킨살!
따로 먹어봤는데 수분이 적당한게 씹는맛이 괜찮았습니다.
(솔직히 아쉬움을 져버리지 못하고, 2시간뒤에 햇살이 눈부시다는 그 치킨집 으로 향했습니다.. 삼천동에 본참치 옆에 오픈해서 5시까지는 9,900 원 행사하고 있더군요ㅡ,.ㅡ 이수근행님 광고로 잘나가네요. 이수근술집은 잘 안되던데..)
그리고 중요한 요것
따끈따끈한 피자가 더 오래 갈 수있도록!
아래 양초가 피자의 그릇을 데워주고 있었네요!
날이 더 저물자 알바분께서 와인잔에 담긴 양초를 두고 가셨어요 ㅎ
식사를 거의 다 마칠때쯤 디져트 과일이 나왔습니다.
파인애플 오렌지 방울토마토 인데요
지금 보니까 장미꽃 한송이군요 ㅎ
꽃봉오리가 너무 예뻐서 그만 뱃속에 넣어답니다 ㅠ
디져트까지 다 먹고나서 나온 홍차~!
주로 커피를 마시는데 홍차를 추천해주셨어요.
입안이 깔끔해지고 포만감이 느껴지네요!
총평 : 진하지 않고 깔끔하고 담백한게 이 집 스타일인거 같애요.
주로 짜고 맵고 느끼한걸 주로 먹는 저에겐 웰빙식사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오픈주방이라 보는재미도 있었구요.
모악산 주차장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전주에서 드라이브로 갈만한 거리인거 같구요.
이 글 쓰는데 두시간이 걸리네요..이거 보통작업이 아니군요
아님 제가 아직 미숙해서 그런지.
사진 추려내고 글 다듬고..
이만 자야겠어요 새벽 2시네요.ㅎ
감사합니다.
네비로 전북 도립미술관 검색후 출발~!
첫댓글 첫 포스팅 치고는 훌륭합니다...^^!
방울 토마토를 얇게 썰어서 다시 꽃모양으로 만들었군요^^!
꼭 가서 먹고싶을만큼 잘 쓰셨습니다
포스팅 잘 봤습니다ㅎㅎ파스타도 맛있게 생겻네요! 전 사람없는 사진 찍기 정말 어렵던데 잘찍으셨네요..장사가 잘 안대는 건가요?;;사람앉아있는 테이블이 하나도...;;근데 주방에도 사람이 없다니..;;ㅎㄷㄷ..영업중에 가신거 맞죠?저녁인데 창가 브라인드가 다 내려가 잇네요-_-;;;일부러 내리셨나..;;(왜?=ㅁ=)45도는 저도 갠적으로 괜찮게 마신 기억이 있네요^^워낙 유명해서 대형마트 와인코너 가면 거의 있었던듯..
근데 빠헬렐45가 이곳에서 판매해서 그것을 드셨다는 이야기 맞죠?=ㅁ=;좋아하시는데 왠만한 가게에는 없다는 말만있고, 이곳에서 주문하신게 이거란 말씀이 없으셔서..와인사진에는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ㅁ=;;헷갈려요
안녕하세요~ 내부사진을 찍을때는 일부러 가게 마감시간에 맞춰서 찍었어요 ㅋ 사람들이 찍히는걸 싫어하니깐요~ 창가에 블라인드는 가게 마감때 밖에서 찍은거랍니다~! 그리구 45는 이가게에서 팔진 않아요. 아쉬운 마음을 적어봤습니다. 햇갈리게 했다면 죄송합니다 ^^;
밀쿠님 ㅋㅋ 최고 ㅋ 역시 예리하시네요 ^^따봉
영업안할때찍은것같다는생각이많이드네요 블라인드도 내려가있고 앞집상점도 불이꺼있는모습이보이네요 지그히 제생각이니 오해마세요 .......미식가님 ^^어느정도 가게사정을알기에 몇자 적어봅니다 음료나커피는 안파신다고알고있네요 옆집 커피숍이있어서
네네 BSH쉐프님 오해하지 않습니다 ^^ 영업시간 종료하고 나서 밖에서 찍은 사진이니깐요. 식사를 할시간이 거의 마감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파스타가 무척 땡기네요... 잘안먹는 음식인데~~ 맛나보여요!!
비아벨라 조만간 방문해보고 싶게 글 잘 읽었습니다
와인들고 고고씽
전주에서 레스토랑이 체인점화되가고 같은요리반복하고 오픈집은 뭔가틀리고 변화안주면 살아남기힘드죠 어느집것같다가 오픈하면 평범한요리가되고 자신만의요리연구해서 오픈하는집은 꾸준히성공할겁니다 레스토랑이 한물같다는애기많이듣는데 저는그렇게생각안합니다 중식도양식과합쳐서메뉴가나오는데 양식도맛있는것이많아요 뭔가변화안주면 요식업에서 살아남는것은 힘들다고생각합니다~~
아이다에서하는 요리와같아요 ^^제가 잘알고있습니다
제가알기로 손님이없다네요 일단 위치가 제일 장사하기힘든곳인데 .......
쉐프님 홧팅 ^^
아 피자 좋지요 ㅎㅎ
쉐프님 덧글보니 반갑네요 ㅎ 평화동 아이다도 괜찮은데 언젠가부터 약간 변하가는듯,.
리뷰에 공든느낌이 많이 드네요
리뷰에 공든 느낌이많아보이네요 ...... 유명한 세프라
디저트 코디가 알답다는
님 글보고서.... now!! 와 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