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이란 무엇인가?
사명은 라틴어 미씨오에서 나왔다. 미씨오는 보낸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사명인이란 -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은 사람
*사명: 맡겨진 임무. 사신으로서 받은 명령
*사명:①맡겨진 임무. ¶역사적 사명/맡은 바 사명을 다하다.
*일반적 사명 - 모든 성도에게는 공통적인 사명이 있음
(1)예배와 찬양, (2)기도의 사명 (3)전도의 사명(엡2:7) (4)선한생활의 사명 (엡2:10)
*특별 사명 - 주의 종으로 헌신한 사람만이 아니라 모든 성도들에게 독특한 사명이 주어짐
칼 힐티는 “인간 생애의 최고의 날은 자기의 사명을 발견하는 날이다.”
바울은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20:24)고 고백했다.
사명감 속에 사는 사람은 인간의 한계를 초월하고 장애물을 정복한다.
인생을 낭비하지 않는다. 초점을 맞추는 삶을 살고, 집중하는 삶을 산다.
사명감이 우리를 변화시키고 우리를 성숙시킨다. 성실하게 만든다. 분발하게 만든다. 우리를 부지런하게 만들고 용감하게 만든다. 사명감이 우리를 열정적인 사람으로 만든다. 사명감을 갖고 살기 위해서는 자신의 사명을 발견해야 한다. 결코 포기할 수 없고 결코 놓을 수 없는 사명을 찾아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 자신에게 주신 독특한 사명을 발견할 수 있겠는가?
첫째, 재능과 은사가 사명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재능과 은사를 따라 일하신다. 재능과 은사를 발견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보라 재능과 은사를 발견한 후에는 그것을 개발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아무리 탁월한 재능과 은사도 개발되지 않으면 빛을 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당신의 재능과 세상의 필요가 교차되는 그곳에 당신의 사명이 있다”고 말했다.
에머슨은 “모든 사람에게 천직이 있다. 천직을 갖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재능이고, 재능은 곧 사명이다.”고 말했다.
둘째, 거룩한 부담감이 사명이다.
- 심령에 매임을 받아 22절 - 예루살렘으로 간다.
- 마음을 무겁게하고, 이끌어 그 일을 하도록 하는 어떤 것
부담감이란 우리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것을 말한다.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성벽이 훼파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수일동안 금식하며 울며 기도했다. 그 날 이후로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는 것을 그의 사명을 알았다.
아브라함 링컨은 고통당하는 노예들에 대한 거룩한 부담감을 가졌다. 그는 결국 노예를 해방하는 위대한 사명을 완수했던 것이다.
셋째, 남보다 더 가진 것이 사명이다. (곧 축복이 사명임)
남보다 더 있는 것, 더 높은 것
축복의 궁극적인 목적은 섬김에 있다. 민족이 위기에 처했을 때 모르드개는 네가 왕후가 된 것이 이때를 위함인지 아느냐“고 에스더에게 물었다.
그 도전을 에스더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받았고, 그녀의 축복을 사명으로 알고 민족을 구원하는 사명을 완수하는 것을 보게 된다. 요셉도 그가 받은 축복을 통해 가족과 전 민족을 구원하는 사명을 완수했다.
넷째, 고통의 경험이 사명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경험을 통해 일하신다. 특별히 고통 받은 경험을 통해 우리와 비슷한 고통을 받은 사람들을 돕게 하신다.
나는 가난극복과 우상타파와 군부대 사역 선교사역도 그곳에 관심이 있음
시각장애인으로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고 있는 강영우 박사님은 장애인들을 위한 관심이 지대하다. 그분의 아들은 안과 의사가 되었다. 시각장애인으로 살아가는 아버지의 고통을 자신의 사명으로 자각한 것이다.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은 위로로써 모는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고후1:4)
다섯째, 교육과 경험이 사명이다.
자신의 사명을 발견하는 길 중에 하나는 지나간 과거에 인도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상기해보는 것이다. 과거에 만났던 스승, 좋은 책, 받은 교육과 인생의 경험들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가 된다. 예수님은 고기를 잡은 어부들을 불러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셨다. 모세와 바울이 받은 교육이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데 귀한 도구가 되었다.
의사였던 누가의 사명 중에 하나는 병약한 바울을 돌보는 일이었다. 그 일을 통해 누가는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했던 것이다.
자신의 사명을 발견한 사람이 해야 할 일은 그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먼저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일이다. 또한 사명을 완수하기위해 인격을 배양해야 한다. 인격이 없는 사명완수는 위험하다. 인격 배양과 함께 심려를 기울여야 할 것이 실력을 쌓는 일이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통달했던 레위인들처럼 자신에게 맡겨진 일에 통달해야 한다. (대하30:22)
사명완수를 위해서는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바울처럼 예수님처럼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우리의 생애는 한번뿐이다. 우리는 이 땅에 존재하는 이유를 따라 살아야 한다. 부디 당신의 사명을 발견하라. 당신의 재능과 은사를 발견하고, 그것을 개발해서 사명을 완수하라. 사명완수를 위해 대가를 지불하라. 사명을 따라 후회 없는 인생이 되도록 하라.
* 기도는 공통된 사명
허드슨 테일러가 한번은 어느 선교사들의 집회에서 설교를 하였다. 집회가 끝나자 한 성도가 그를 찾아 나아와 다정하게 말을 붙였다. 어느 선교사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그 선교사에 대하여 어찌나 자세한 일들까지 알고 있는지 테일러는 그에게, "당신은 어떻게 그 선교사에 대하여 그렇게도 자세히 알고 있소"라고 물었다. 그 성도는, "예, 말씀드리지요, 저는 그 선교사님과 여러 해 전부터 기도의 교제를 하고 있습니다. 어느 때이건 무슨 일이건 제가 기도로 도와드릴 일이 무엇인가를 말씀해 주시기만 하면 저는 그 일을 위하여 꼭 기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대답했다. 이러한 기도의 동지의 얻음으로 그 선교사는 성공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리스도인은 누구든지 받는바 은사가 다르다. 그러나 서로 서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각기 자기가 맡은 사명을 다 한다면 분명히 하나님의 축복된 생활을 할 것이다. 우리가 받은 은사는 각기 다르다 할지라도 기도하는 사명은 모두가 공통된 사명일 것이다. 아직도 자기가 할 일이 무엇인가를 모르는 신자라 할지라도 주의 종들을 위하여, 세계 각처에 흩어져 일하는 선교사들을 위하여, 교회를 위하여, 전 세계 복음화를 위하여 기도하는 일은 가능한 것이다. 사실 기도하는 것 이상 더 큰 사명 완수가 있을 수 있겠는가? 이 고귀한 기도의 사명을 오늘부터 실천에 옮기지 않겠는가?
예화)
한 교회교사의 성실
스펄전은 1800년대 후반 영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설교가였다. 스펄전이 16세이던 1850년 콜체스터의 한 교회에서 조그만 모임이 있었고, 스펄전은 이 집회에서 복음을 접하고 큰 변화를 받았다. 그런데 이날은 폭풍우가 몰아치는 날이었다. 이날 교회학교의 한 교사는 날씨가 나빠도 교회에 미리 가 조금 후에 온 17명을 위해 열정을 다해 복음을 증거했다. 그 결과 스펄전이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영접했고 그의 이름은 오늘날까지 교회사에 찬란하게 빛나 있는 것이다. [위대한 결실]은 [최선의 성실]에서 비롯된다. 작은 것이라고 소홀히 할 수가 없다. {여호와께서 성실한 자를 보호하시고…….} (시편 31:23)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