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수입체리는 눈에 띄는게 시기상 그런건지
수입상의 영향인지 빙을 중심으로 한 흑자색 품종과 고급종으로 알려진 레이니어나 프리미엄급의 스카일라래로 나뉘어 지는 듯 합니다.
레이니어보다 더 개선된 품종이라고 듣게된 경남쪽 로얄레이니어와도 RO도 보고 왔고 또 영동의 만월도 결실 모습과 맛도 보고 왔는데
지난해 익산 러블리 농장서 본 균질하고 대과에 풍성하게 달려있던 레이니어가 눈에 자꾸 밟히네요.
비가림이라면 특성상 여러단점이 있지만 국내 소비자에게 품종명이 알려지기 시작한 레이니어 일부 식재를 고민해보면 어떨까요? 고수님들의 의견 여쭈어봅니다.
첫댓글 레이니어
저는 비가림도 전혀 없고 하우스도 없습니다.
그래도 레이니어를 많이 심었는데 해마다 많이 터져서 못먹는게 많지만 그나마 레이니어가 즐겁게 해줍니다.
레이니어는 비가림이든 아니든 반드시 식재해야 할 품종이 아닐까 합니다. 레이니어 없는 체리밭은 좌등금없는 체리밭과 다름없다고 봐요. 규모있는 체리원이라면 좌등금 빙 레이니어 써미트 홍수봉 베니테마리정도는 한주라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정확한 타품종의 비교를 위해서요.
ㅎ 저도 레이니어 먹어볼려고
주문 해놨습니다.
어떤 맛일지 크기는 어떤지 궁궁합니다
국내에 돌아다니는 레이니어도 여러가지라 들었습니다. 최고의 레이니어 품종을 분양하는 농원은 어딜지 추천 해주실분 계실까요?
ro와 만월이는 비슷하지않나요?
@체리히스토리 비슷한데 같은건지는 모르겠어요. 숙기전 만월은 산미가 있었고 간격을 두고 먹은 RO는 좀 싱거웠는데 제가 맛 본 시점이 달랐고 하나는 하우스 재배와 반 노지?라 환경도 달라서 같은 종인지는 모르겠더라구요.
@식물세상 ro가 싱겁군요~맛이좋다고 들었어요~아식아삭식감
@체리히스토리
같은 나무에서도 시기따라
위치에 따라 맛이 다 달라서 제가 늦게 몇 개 먹어본 RO가 제 숙기의 맛이 잘오른 RO라고 절대 말 할 수는 없을 듯 합니다.
나무에서 바로 따먹었던 만월도 단단하고 식감이 아주 좋았는데 일주일 후 비온 후 먹은 만월이 맛이 또 달랐었거든요.
레이니어 크기 물량 맛3박자 갖춘 어느정도 검증된 몇안되는 체리품종 입니다. 열과에 약한단점은 있지만 감당할정도만 심으면 나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