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천 상류 북한산자락에는 아직 얼음...
마을쪽 정릉시장쪽에는 얼음이 다녹았는데...
그래도 밤기운은 차갑다.
요즘..카톡방에..재수생시절의 친구방에서 자주 문자.사진.등으로 마음을주고받는다.
한때는...나와 일심동체처럼 사랑했던 친구였는데...
지금은...옛친구가 되어버린...
사랑을 지키지못한 것은...
모두에게 책임이 있겠지...남탓을 해서는 안되리라...
한 인생이 살아오면서...
모든것을 다 잃어버리고..발가벗겨져 수모와 멸시천대를 받은후...
그리하여 최종적으로...얻게되는것은...
남녀간의 사랑도 아니고...친구간의 우정도 아니고...
절대고독속에서 만나는...또다른 참나...
그보이지않는 참나가
바로...우주와 대자연의 섭리라고 생각한다...
그것때문에..내일의 톱니바퀴들이 또다시 맞물려
돌아가게 하는것이다.
오늘하루..나는 모든 시계들을 올스톱한채..휴식하였지만...
덕분에..내일은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도화지위에 인생그림을 그릴수있는
재미난 삶의 꺼리를...
금요일하루 잘살아내고...돈도 벌어오고...
토요일은 배드민턴치러갔다가...오전에 사우나하고와서
월곡동 짐정리..공간확보...
정릉와서 차시동..5미터점프선...
월곡가서 혼자서 운반...
일욜 새벽등산.
오전 영광. 점심후 동묘시장...정릉가서 차가지고 월곡으로..
오후 짐운반..택견제자초청 배드민턴치기..저녁식사..
대충 이렇게 스케쥴을 짜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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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153일기
정릉천 상류 북한산자락에는 아직 얼음... 마을쪽 정릉시장쪽에는 얼음이 다녹았는데... 그래도 밤기운은 차갑다. 요즘..카톡방에..재수생시절의 친구방에서 자
tk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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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2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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