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싸움중인 4팀중 제일 상위권에 있는 우리는 경기가 없었고, 나머지 팀들은 각자 승리를 얻었더군요.
롯데는 넥센을, 두산은 SK를, 기아는 NC를 차례로 꺽었습니다.
넥센이 2연패하고 우리를 만나면 받드시 연패를 마감하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싸울터,,,안그래도 우리만 만나면 높아지는 집중력이 더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오늘은 넥센이 이겼으면 하구요, 게다가 롯데와 우리가 반게임차 밖에 안나기 때문에,,,
두산과 SK,,,한때 한국시리즈 단골팀이었는데,,,어제 경기보니 정말,,,이팀들이 왜 6,7위인가 딱 보이더라구요,,,
투수가 잘던지는 투수전이란 느낌보단 타자가 스스로 무너지는 투수전,,,,
기아는 NC를 제물로 4연승중이죠. 김주찬이 살아나면서 팀전체 분위기도 살아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일찍 만나서 스윕한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우리게에 부담스런 상대인NC의 상승세도 한풀 꺽인 느낌이죠. 게다가 주말엔 1위인 삼성을 만난뒤 다음주 주중에 우리와 만나기 때문에 팀분위기가 좋을 리가 없을거 같네요. 다음 시리즈에선 반드시 스윕을 복수해줘야겠죠!
하지만, 기아도 롯데와 같이 우리를 반게임차로 따라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경기는 NC화이팅~
3위 LG와 4,5위 롯데,기아와 반게임차입니다. 오늘 엘지가 지고, 두팀이 이기면 (정확한 승률은 계산해 봐야 겠지만, 단순히 게임차로만 보면) LG가 5위로 추락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오늘 한화는 무조건 잡고 가야죠~
첫댓글 넥센은 어제도 필사적으로 싸웠으나 힘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네요. 송신영이 다운되면서 필승조가 무너졌고, 김민우를 잃으므로서 몬스터 시즌을 보내고 있는 김민성의 활용도가 떨어
졌습니다. 김민성이 3루 2루를 오가며 쾌조의 타격과 미친수비로 팀을 이끌고 있는데 김민우의 이탈로 3루 고정이 됬고 서건창 강정호중 한명만 이탈해도 서동욱이 주전으로 뛰어야하는
한그레이드 아래의 팀으로 다운되네요. 발목과 무릎등 고질부상 달고있는 강정호와 지금 몸상태가 아주 안좋은 서건창이 연속 뛰기는 어려울듯. 강력한 주전을 가졌지만 백업과
격차가 너무 큰게 넥센의 문제죠. 외야는 노장 송집사 정수성이라는 백업이 있지만 내야는
김민우가 빠지면 그다음은 1.5군이 아니라 그냥 2군 입니다 강정호 박병호 서건창 김민성 이 네명중 한명만 이탈해도 붕괴되는 열악한 구조가 됬습니다
여기에 섣부른 판단이지만, 신현철까지 징계를 받게 된다면 그 공백이 더 크게 느껴지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