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린건 아닌데 어제 넷플릭스들어가서 우연찮게 본 두개가 다 좀비물이네요?
암튼...
아미오브더데드는 좀..이감독이 K-신파 뽕맛을 봤나? 싶은 영화였습니다.
이런 감독이 아닌데..(잭스나이더)
좀비때려잡던 바티스타가 가족때문에 울고, 알파좀비는 목이잘린 좀비아내의 배를갈라 죽은 아기를 꺼내들고 절규하는...아니 이게 무슨..! 싸구려 신파야!
암튼 뭔가좀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여기저기 뭔가 나사가좀 빠진 느낌이었네요.
킹덤 아신전은..그와 반대로 너무 영화가 매몰차게 굴더군요.
다음 시리즈의 악역으로 정해진 아신(전지현)의 성장기를 한편으로 만든영화인데.
주인공은 조선에 사는 여진족부락 출신이고. 아버지는 부족을위해 조선관리 밑에서 밀정질하다가 팽당해서 여진족한테 팔다리가 잘려 십수년 죽을날만 기다리고 있고
아신은 복수하겠다고 조선관리 밑으로 들어가서 노비취급 받으면서 자라다가 나이가 차니 군인들한테
강간당하고. 그렇게 까지 해서라도 밀정역을 수행하면서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는데
까고보니까 조선관리가 자기 아비를 버렸고. 여진족 마을에 잠입해서 우연찮게 만난,
사지가 잘려있는 아비는 자기를 죽여달라 그러고.
어쨋든 동족인 여진족들도 결국 자기 부락을 전멸시킨 놈들이라. 세상에 자기 혼자 남아 모든것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는
악역이라니...ㄷ
끝끝내 미쳐버린건지 마을사람들을 다 좀비로 살려서 가둬놓고 앞으로 인육을주리라는 뉘앙스를 풍기질 않나.
이거 너무 악의가 가득한 설정 아닌가..싶네요.
암튼 그만큼 다음시리즈가 기대가 되긴 했습니다.
첫댓글 아신전은 기대한만큼. 그리고 기존킹덤시리즈에 대한 감동이 있어서 개인적으론 좀 실망스러웠어요.
니탕개의 난 까지 스까서 비장하게 비벼주면 죽이겠네여
크 좀비물에는 역시 샷건이 나와야지여
승자총통 빵야빵야
아신전은 소외받는 '경계인'을 다룬 것과 선과 악이 아닌 다각화했다는 점에서 전 호의적으로 봅니다. 있을 법한 이야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