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주일전 일산 친구네 갔다가 오는길에
원당의 란농원에 구경갔다가 데려온 놈들입니다.
보라색은 신품종으로 꽃대하나에 꽃가지가 4개로
꽃이 작지만 많이 달리는 웨딩이라는 품종입니다.
노랑색은 꽃대 하나에 꽃가지 하나이며
꽃대도 좀 짧은 키가 작은 종입니다.
비교를 위해 둘을 구입했으며 보라색은 10,000
노랑색은 5,000에 구입했습니다.
난원에서 알려준데로 비닐포트는 벗기지 않고 그대로
난 화분에 스티로폴을 밑에 채우고 바크로 빈공간을 메워 심었습니다.
그것이 도리어 난의 물관리도 쉽다고 해서.....
지난해 가을에 선물받은 호접란 세구루는 뽑아보니 비닐포트가 있어
포트를 벗기고 원래채워져있던 바크에 심었는데 이번 봄엔 꽃을 피우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포트를 빼낸것과 그대로 둔것중 어느방법이 더 나은지 비교가 될수 있겠지요
호접란은 오전 햇빛은 쬐어주는것이 좋고 오후엔 반그늘이 좋다고하여
아침에 8시쯤 베란다에 내어놓아 오전 11시까지 햇빛을 쬐어줍니다.
원래의 자리는 거실입니다.
물은 나무 이쑤시개를 꼽아서 30분만에 빼어냈을때 말랐으면
즉시 줍니다.거의 5일에 한번 정도 주게되는듯....
생장기에 영양제를 주라해서 아직은 비료는 안주고 오로지 물만
차즘 생장기라고 확인이 되면 난 영양제를 주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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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와 호접란 넘 이뻐요 보라색도 노란색도 참 곱네요
그렇지요? 저도 꽃을 보며 어떻게 이런 빛깔이 있을까? 꽃모양은 어쩜 이리도 신묘하게 생겼을까?하며 창조주의 위대함을 기억하곤 하지요.
정말 싸게도 잘 구입하셨고색감도 너무 좋아라
싸게 구입한것인가요? 제돈주고는 첨 사본것이라ㅎㅎㅎ 이쁘다시니 감사합니다.
위에 호접란은 향기가 있지 않던가요? 저의집에 노란색에 가까운 비슷한 호접란이 꽃대를 열심히 올리고 있어요..작년에 향기가 엄청 좋아서 베란다에 가면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울집에는 아직 꽃을 안보여주네요..꽃대만 3개올리고 있어요...
호접란이 원래 향기가 없는것인가요? 울집것은 그닥 강하지는 않지만 은은한 향이 있어요. 꽃대가 3개씩이나 올라오나요? 피면 무지 이쁠것 같습니다.
예쁜 호접란이네요
고맙습니다.
열심히 키우시네요 울 시댁에서 오십미터도 안되는 곳에 호접란키워서 파는 곳이 있네요 엄청시리 많아요 슬쩎 가서 보고오곤해요
어딘지요?? 호접란 키워 파는곳??
3호선 원당역에서 도보 5분거리인데 가보면 아는데 상호나 전번은 몰라여~ 다음에 가게되면 꼬옥 상호랑 전번 알아다 쪽지로 알려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