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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단상 존칭어 오남용, 그 ‘웃픈’ 현실에 대한 고언
곽흥렬 추천 1 조회 160 24.06.09 04:15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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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09 08:35

    첫댓글
    존칭어 오남용에 대한 말씀,
    일상생활에서 흔한 내용입니다.

    바른말 사용이 국어 정화에
    역할을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에 대한 반응은
    알아 차리고도 무반응인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지적 받는 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물론, 지적하려 들지도 않고요.

    우리말 사랑에 대해서 좀 더 관심을 보이고
    교육과 훈련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또 개인의 교양에 관한 일이기도 하지요.
    교양에 대해서는 면전에서 지적하기 힘들거든요.ㅎ

  • 작성자 24.06.09 19:19

    마는 이야기입니다.
    말씀처럼 면전에서 지적하기가 곤란하기에 글로써 일깨워 주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 24.06.09 09:59

    저도 병원에 가면 간호원들의 오실께요 란 말이 참 거슬렸는데
    이젠 서비스업종에서 그말이 대세가 되버렸습니다

  • 작성자 24.06.09 19:20

    예전에는 이렇게 심하지 않았는데 어쩌다 우리 말이 이리 심하게 오염되었는지 참 한심할 따름입니다.

  • 24.06.09 10:05

    제가 꼭 글로 쓰고 싶었던 내용을 님께서
    올려주셨네요.

    존칭 남용은 아나운서 출신들 조차 구분을
    못 하는 듯합니다. 특히 요즘 많이 사용하는
    "00 하실게요" 는 시정이 시급합니다.

  • 작성자 24.06.09 19:21

    선생님께서도 평소 저와 같은 생각을 갖고 계셨던가 봅니다.

  • 24.06.09 13:31

    예..참 좋은 말씀입니다.
    하도 많이 듣다보니 이제는 저도 그 상황 가까이 다가가는 느낌입니다.
    사실 국어가 어렵지만..일부러 틀리게 사용하는 일 비일비재하고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다는 생각 잠시 해 봅니다.

  • 작성자 24.06.09 19:22

    문제의식을 갖고 바로잡아 주려는 노력조차 기울이지 않는 것 같아서 씁쓸할 따름입니다.

  • 24.06.09 20:04

    국어가 참 쉽지 않습니다.
    주체보다 객체를 높이는 말이
    허다하지요.
    그리고 아나운서들의 잘못 된
    표현은 정말 듣기가 거북하더군요.
    어느 아나운서가 장본인이라는
    단어를 긍정적인 표현에 사용하는 걸
    보고 놀랐던 적이 있습니다.
    아나운서들이 보통 사람들과는
    다르기에 그렇게 느꼈답니다.
    이제는 잘못된 표현도 그러려니 하고
    듣습니다.

  • 작성자 24.06.09 19:23

    물론 한두 번 정도는 실수로 잘못된 표현을 할 수 있겠지요.
    문제는 습관적인 데 있는 것일 겁니다.

  • 24.06.09 22:17

    국어학자가 아닌 일반인들은
    국어를 제대로 알기 쉽지 않은거 같아요.

    웃픈 현실이지만
    쑥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잘 알아서 들어야 하지요.ㅋㅋ

    존칭어를 남용하지 않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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