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이카, 왜 '100m 달리기'에 유독 강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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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기사입력 2008.08.16 16:26 | 최종수정 2008.08.1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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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육상의 꽃'으로 불리는 남자 100m의 유력한 우승 후보는 우사인 볼트(22),
아사파 파월(26·이상 자메이카)와 타이슨 가이(26·미국)다. 거대한 미국의 아성에 다른 나라들이 도전하는 형국이던 남자 100m에서 어느덧 작은 섬나라 자메이카가 최강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볼트는 지난 6월 9초72의 100m 세계 신기록을 세운데다 200m에서도 19초 67의 시즌 최고 기록을 세우면서 베이징올림픽 단거리 2관왕의 꿈을 키우게 됐다. 볼트가 깬 세계 기록의 종전 기록 보유자는 바로 같은 나라의 파월(9초74)이다.
자메이카의 강세는 비단 최근의 일만은 아니다. 1988년
서울올림픽 100m 우승 뒤 금지약물복용으로 메달이 박탈됐던 벤 존슨을 비롯해 올림픽 금메달 2회와 세계 선수권 우승 3회에 빛나는
도노반 베일리, 20여년 간 세계 여자 단거리 육상계의 정상을 달렸던 '흑진주'
멀린 오티 등이 모두 자메이카 출신이다.
한반도의 1/20밖에 안 되는 작은 땅덩이와 대구광역시 수준의 260만명의 인구인 자메이카가 '인간 탄환'의 산실이 된 것은 아프리카계 특유의 신체적 조건에 과학적이고 선진적인 육상기술을 접합시켰기 때문이다.
자메이카는 지난 1964년부터 미국 최대의 육상페스티벌 '펜 릴레이(Penn Relays)'에 참가해 미국의 선진육상기술을 받아들이고 있다. 최근 이 대회 우승자의 절반 이상이 자메이카 선수들이다. 또한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육상프로그램을 집어넣어 육상 유망주들을 일찌감치 발굴해내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1910년부터 시작된 소년소녀육상선수권대회로 19세 이하의 흙 속에 감춰진 진주들을 이 대회를 통해 꾸준히 캐내고 있다.
자메이카 출신의 육상스타 오티도 자메이카의 강세에 대해 비슷한 의견을 내놓았다.
오티는 "아프리카 선수들에 비해 우리가 유전적 잠재력에서 나을 것은 없다"며 "다만 아프리카 선수들에 비해 자메이카 선수들은 잠재력을 발현시켜줄 전문적인 코치와 조기교육이 있기 때문에 두각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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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 평준화 되면 경쟁력이 떨어지고, 대학서열이 존재할때만이 학생들이 치열하게 공부하여
경쟁력이 생긴다고 믿는다면 큰 오산이라고 생각한다. 난 그보다 근본적으로 학생 개개인들이 자기에 맞는
공부를 찾아서 그에 맞는 공부를 효율적으로 한다면 누가 하지말라고 말린다고 그만 할 것이며, 스스로가
과연 자기가 원하고 재밌는 공부를 하면서 게을리 하게 될 것인가?
모두가 똑같은 것을 배우고 똑같은 시험을 통해서 평가받는 시스템은 지극히 비효율적이고 그 시스템에 적
응한 사람들만이 살아남게 된다.
교육이라는 것은 사회구성원들을 필터링하는 기능이 아닌 진짜 교육으로서
교육을 통한 개개인의 가치 실현의 도구가 되어야한다.
우리나라는 교육을, 기득권을 쟁취하기 위한 수단으로 밖에 쓰이지 않기때문에
초중고등학교를 거쳐서 나온 인재가 결국 할 줄 아는 것은 수능에서 고득점을 받는 것 뿐이지 않는가?
초중고등학교의 무한경쟁이 아닌 각각 개개인의 잠재력을 발현시켜줄 시스템을 만드는것이 중요하지 않을
까?
우리나라에서는 이제 초등학교에서부터 입시지옥이 시작된다고 한다는데, 과연 육상에 흥미있어하는
초등학생이 자메이카에서 태어났다면 금메달리스트가 되겠지만 우리나라의 현실에선
낮은 수능성적표를 가지고 사회에 진출하여 열등의식을 가지며 살아가겠지....
이런 개인들이 늘어갈수록 그 사회는 바람직한 사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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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인구 5000만의 소국?이 인구 13억과 인구 1억5천만의 경제대국의 틈바구니에 끼었으면 이정도의 마인드는 가지고 경쟁해야지 않을까?
우리나라 박태환과 김연아 있잖어 ㅋㅋ 다른나라는 진짜 박태환과 김연아 엄청나게 부러워 함... 특히, 일본이 열폭 쩔지 ㅋㅋ
어쩌다가 튀어나온 그런 영웅에 기대지 말고 체계적으로 발굴해야지;;....꼭 스포츠분야뿐만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천식을 고치려고 시작한 수영이 금메달을 주었다 라는 신화가 아닌 초등학교시절 여러가지 활동을 햇는데 나한테 맞는 운동이 수영이다해서 발굴되는 것이 조금더 합리적이지 않나? 자메이카가 역량이 부족해서 육상에만 집중하는것 같아 보이지만, 중요한것은 많은 대상의 학생중에 육상에 재능에 있는 어릴때부터 체계적으로 뽑아내는 시스템이 중요한거 아닌가.
음.. 우리나라 체계적으로 발굴하는 건, 태권도, 양궁, 쇼트트랙 등등..이런 분야에서 독보적이고, 세계적인 스타들이 많자나 ~ 자메이카도 그런게 아닐까? 우리도 금메달 따고 싶으면, 투자해야 하는데 그럴 여력이 없지 않엉?ㅋ 그런 의미에서 박태환과 김연아 같은 세계적인 스타들이 갑툭튀 해준게 엄청난 일이지..이기사에 따르면 볼트는 만들어진 영웅이 잖아.. 하지만 박태환과 김연아는 그냥 투자 없이 갑툭튀.. 볼트보다 더 대단하다고 생각함 ㅋㅋ 그래서 일본애들 열폭이 심하지. 피겨스케이팅과 자유형에서 메달 따겠다고 얼마나 투자했냐..하지만, 일본은 자유형 투자는 중단하고 다른종목 돌렸고, 피겨는 발리고 있으니ㅋ
난 꼭 스포츠 뿐만 아니라 다른것도 이런 합리적인 시스템을 도입햇으면 좋겠다....모두가 똑같은 곳을 보면서 일직선으로 달리는 것이아니라 모두가 원을 그리며 퍼져 나갔으면 좋겠다.
미안하지만 육상은 인종의 차이를 무시할수 없다고 생각한다. 100m, 200m 경기에서 흑인이외의 인종을 본적있냐??
쩝 내가 말하려는 건 이건 아니지만.......백인밖에 없었던 수영에 박태환은 뭐고 허들의 류상인가 하는 중국인은 뭐냐?
어렸을때 다양한 종목에 출전을해서 부모나 코치가 가능성을 다 보고 결정하겠지..하지만 애초부터 가능성없어보이는거에 투자가 미흡한거다..박태환같은건 국내 및 아시아에서도 매우 특이한 케이스고 김연아의 경우는 충분히 나올만했지만 그분야에 가는 애들이 워낙 적어서 나오기 어려웠던..유년부터 성년까지의 체계적인 교육과 후원, 식이개선등 할게많지만 워낙 지원이 미흡해서 개인의 노력과 능력으로 현재 체육계가 가고 있는게 아쉽다..장미란의 예만 봐도 그런 열악한 환경서 세계신기록이 나온거만봐도 박수쳐줘야지
병신아 생물 공부나 더하고 와라 무식한새끼
글쓴이는 꼭 단거리 육상선수가 아니라 그냥 모델을 맞추기 위해서 그런게 아닐까..
솔직히 운동선수는 체계적인 육성이나 흥미, 적성을 떠나서 타고나야 한다고 본다. 볼트도 그렇고 박태환 역시 타고난거지. 육상선수는 우리나라 사람의 한계상 어쩔수 없는 부분이다. 어쩌다 천재한명 정도는 나올수 있지만 흑인에 비해서는 역시 절대적으로 역부족이지. 양궁이나 쇼트트랙 같은 경우만 한국 사람에게 최적화 되어있는 운동인거 보면 당연하거라 본다.
주장에 대한 예시기사가 아주 부적절하구만. 저 오티라는 놈이 한 말이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글 쓴거라면 넌 좆또멍청한색기
승리의 김승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