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교를 다녀요.
그런데 저는 자전걸르 타고 등교하기때문에
학교앞의 매우 혼잡한 차도,횡단보도를 건너고 해야 합니다.
그런데 평소에는 잘차던 염주를 1주일정도 안차고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7월11일 일주일만에 다시 염주를 차고
학교를 갔습니다. 자전거를 타구요. 평소와는 다른길을 통해 가게되었는데.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통해 지나는 순간
차가 갑자기 출발하여 저는 그만 엎어지고 말았습니다.
등교중이던 아이들도 모두 저를 쳐다보더군요 놀란듯이
저는 다리가 몹시 아프고 팔꿈치가 까진거 같았습니다.
하지만 병원에 가니 간단한 타박상이고 다행히 뼈는 다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순간, 아! 또 부처님과 보살님의 자비로 나는 큰 사고를 피했구나 싶었습니다.
사실, 제가 학교를 다닐때 항상 중국어로 아미타불! 이렇게 속으로 염하고 다니고
관음보살님의 모습이 새겨진 염주를 차고 다니는데.
정말 감사했습니다. 보살님과 부처님의 덕으로 제가 무사한거 같아서요.
그 순간 제가 염주를 귀찮다는 이유로 차지 않고, 평소에 아미타부처님,관음보살님을
염하지 않았다면, 어찌 되었을지 아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