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SUPER 그냥죠
흐헣 여시들 안녕
나 콧멍에 글처음쪄봐서 너무 두근거린다.....ㅎ
난 우연한기회에 이벤트에 응모했는데 당첨이 됐어 딱히 좋은사연?도 아니고
난더군다나 VIP 회원도 아니였다.... 실버도 응모가능하다길래 했는데
당첨......!!!!!!!!!!!!!!!!!!
좋은기분으로 룰루랄라 유일하게 별 3개를 두번받은 셰프의 요리를 먹으러
워커힐 호텔로 출동!!
들어가면 실내에 정원을 만들어 놨더라고
곳곳에서 사진을찍을 수 있고 작은 공연도 볼수있는곳이 있었어!!
난 언니랑 같이 갔는데 차가막힐까봐 내달렸는데 ...
한시간이나 일찍도착했다고 한다...ㅎ....
거기서 문도막열어주고 발렛도해주는데 난 그것도모르고 내가 막
문열어서 파워당당하게 내렸다...ㅎ 문열어주는사람
손 막 부끄럽게 만들었어ㅋㅋㅋㅋㅋ
어쨋거나 행사장에 도착해서 각자 배치받은 자리에 앉았어
셰프가 5팀이다보니 팀별로 테이블세팅이 전부 다르고 분위기도 다르고
여러가지더라고
내가당청된 셰프는 바로 이분!
분자요리의 대가시래 그래서난 분자...요리?????
으잉??? 그런건 몰라 그냥 별세개가 좋은거래서 응모했었지...ㅋㅋ
사실 미식가가 아니라서 이요리를 이해못할까봐 걱정도 했었다...
유기농 분자요리라 그런가? 세팅이 뭔가 자연적인 요소가 많았어 우린
저 통나무도 맨처음 먹었던 요리 먹고나면 사람들이 다시 들고 가신다....ㅋㅋㅋ
꽤나 무겁던데...
위 사진이 우리테이블 기본세팅이였어 ㅋㅋ
난 빵도맛있어서 막먹어버림....ㅋㅋㅋ 왜냐면 본격요리를 주기전에
다른셰프들은 어떤요리를 만드는지 다 영상으로 보여주고 진행하는 언니가 있었는데
틈틈히 이벤트 설명도하고 오신분들 인터뷰도 몇분하고 그러느라 입장을 7:20 분에 했는데
밥을 거의 여덟시 조금안되서? 먹은거같아 ㅋㅋ
마...마싯졍...
나 이거 받고나서...으잉?...뭐지...푸딩?
앙트레였는데 프랑스 몽블랑의 야생식물, 옥살리스와 캐러웨이 향신료를 가미한
푸아그라의 맛을 느끼게 하는 요거트 ! 였어
요...요거트? 요거트를 별로좋아하지 않는 나는 좀 긴장했지만
요거트는 저기 동그랗게 생긴 저거였어 ㅋㅋㅋ
저게 요거트를 말린건데 부셔서 넣어먹는거라고 하더라고
위에서부터 떠먹는게아니라 바닥까지 숟가락을 담궈서 한번에 모든맛을 보는거라고 설명들음ㅋㅋ
진짜 처음먹어보는맛!!!
짠맛 단맛 신맛 막 이런 복합적인 맛이나면서 침이난다 그래야하나...?
뭔가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어 ㅋㅋ
이건 두번째 코스요리였는데 원래는 송어요리가 준비되기로했지만
한국에 왔으니 한국식 재료를 써보고 싶으셨다고 들었어 연잎에 찐 연어요리!
분자요리라 그런지 ㅋㅋ 첫번째사진 앞에 길다란게 소스인데 시험관에 담겨있어ㅋㅋㅋ
받으면서도 읭? 했어 ㅋㅋ 분자요리라는걸 인식시켜주는 느낌이였달까...
연어 보통 느끼하다고들 하는데 진짜 너무 담백했어 전혀 안느끼!!!!
비린내도 하나도없고 느므 맛있었어
이건 세번째코스 에 곁들여나오는 추억의 채소 항아리래 ㅋㅋ
셰프들은 이름짓는것도 힘들듯....ㅎ
아무튼 별거아닌 그냥 채소를 익힌거 같은데...버섯먹고 감동받음
버섯이 무슨 고기같이 소금 후추만 간이되어있고 밑에 초록소스가 있었는데
그냥 버섯만먹어도...호박만먹어도... 이건 요리구나!! 싶을정도로 마음에들었어
이게 세번째 코스 메인인 양고기 요리였어 ㅋㅋ 이거주시면서
진행하시는분이 설명해 주시기를 이런건 홀수로 내놓는거라고
한개는 너무적고 다섯개는 너무많아서 셰프가 세개로 했다고... ㅎ
나 엄청많이먹는사람인데.... 천천히 먹기도하고? 마크베랏 셰프님이 좀 다른 셰프들 보다
양이좀더 많은거같았어 진짜 배부르게 먹었다!
역시나 저 소스도 시험관에 들어있었고 처음먹은 양고기였지만 잡내 전혀없고
진짜 부드러운 양고기의 맛을 느꼈어 소고기 같더라...ㅎ
이제 마지막 디저트!
쁘띠 폿에 담긴 감초와 라벤더 크림과 초콜릿 소스를 곁들인 셰쁘 버섯모양 글라세!
하핳... 보기만해도 무슨 디저트인지 전혀 감이 안잡히지?
거기 진행하시는분도 ㅋㅋㅋ 여러분 뭔지 모르시겠죠? 하더라고
음 첫번째는 초록색이 아이스크림이고 위에 초콜릿은 구운머랭에 초콜릿을
뿌린거같았어 아이스크림에서 쌉살한 맛이나고 초콜렛이 달아서
잘어울리는 디저트였고
두번째 또 통나무를 들고올때... 난 커피주는줄 알았엌ㅋㅋㅋ
그게아니였더라고 통나무 주변에 흩뿌려진게 들어간 재료래
옆에 계신분들은 샴푸냄새난다고 라벤더맛 못드시던데
난..........아주 잘먹었다고 한다...ㅋ다먹었어..혼자
전체적으로 진짜 너무맛있었고 기회가있다면 다른 미슐랭스타 셰프의 식당도
가보고싶은 좋은 경험이였어 !
워커힐호텔 직원분들이 먹는동안 너무 편하게해주신것도 좋았고!
마지막에 받은 양초선물도 귀엽고 좋은향이라서 아주아주
마음에드는 이벤트 였어
셰프님들 바쁘신대도 전부다 사진찍어주시고 싸인도 해주심ㅎ
찍으면서 뭐라고막 말하시는데 알아들을수없어서 안타까웠지만 ㅋㅋ
그냥 웃음으로 때우고 나왔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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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고맙다여싴ㅋㅋㅋㅋ
ㅋㅋㅋ난7일 디너 지안까를로 쉐프꺼로 댕겨옴 ㅋㅋ 흐흐 좋았어 분위기도 넘 좋았고
ㅋㅋㅋ맞아분위기 좋지 ㅠㅠ 나 호텔뷔페 당첨되려고 열심히 표정지으면서 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됐지만
출처에..여성시대....그르르르르르릉
으앗ㅋㅋㅋㅋㅋ고마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 진짜 부럽다......ㅠㅠㅠㅠㅠㅠㅠㅠ나도 이거 되고싶었는데 여시 짱짱행운의 여신 ㅠ.ㅠ 또르르르..........
부러워ㅜㅜ
나두 갔다왔었는데 연어랑 양고기빼곤 입에 안맞았어 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