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 경기를 치루고 그 중 최고팀들만 모여 토너먼트 녹다운방식으로 월드시리즈에 올라와 승리했을 때 그 감동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김병현 선수경우,,,,, 너무 어린 나이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했도, 또 그 우승은 악몽만 안겨준 우승이였기에 또 다시 한번 월드시리즈 우승을 한다면 그 감동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겠지여.
특히 변덕스러운 광적인 팬들과 시종일관 비판적인 언론으로 둘러싸여 있는 보스턴과 함께라면,,, 더욱 더,,,
퍼지 로드리게스는 메이저리그 입문한지 13 년 째인 해에 처음으로 월드시리즈에 올라가 우승까지 했으니 인생 최고의 날이 될 것입니다. 특히 자신을 키워준 텍사스로 버림받고 플로리다로 건너와서 이룬 결과이므로,,,,,
지난 2001 년 월드시리즈에서 은퇴를 앞둔 메이저리그 21 년차인 41 살의 마이크 모간,,,,, 생애 첨으로 월드시리즈에 올라 우승을 차지했을 때 감동, 메이저리그 15 년 차인 36 살에 컵스에서 버림받고 월드시리즈 우승할 때 펄쩍펄쩍 뛰던 마크 그레이스 외에 랜디 존슨, 제이 벨, 맷 윌리암스 등등 메이저리그에서 이름을 날리던 선수들이 처음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을 때 그 감동은 잊혀지지 않군여.
플로리다 경우에서처럼 야구는 큰 것 한방으로 끝내지 않습니다. 여러명의 소총부대들이 힘을 모으면 거포들만 즐비한 팀들보다 훨씬 화력이 좋다는 것을 증명했었지여.
지난 아리조나도 그랬고 양키즈가 월드시리즈 3 연패할 적에도 양키즈에선 거포는 별로 없었지여.
월드시리즈 우승에 한이 맺힌 보스턴도 진짜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하려 한다면 번트도 자주 대고 도루도 자주하는 만들어 내는 점수를 많이 얻어야 할 것입니다.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시리즈 7 차전에서 양키즈에게 역전패당한 것을 두고 페드로를 많이 비판을 하지만,,,, 그 이전에 노아웃에 1 루와 3 루, 원아웃에 주자 1 루와 2 루 기회를 못살리고 쫓기는 경기를 한 탓이 큽니다.
거기엔 선수에게 모든 것을 맡겨버리는 리들감독의 작전 부재도 한몫했었습니다.
내년엔 보스턴이 월드시리즈에 우승하는 감동을 느껴보고 싶군여. 물론 김병현선수와 함께.........
첫댓글 멋진 사진이군요...이반 로드리게스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선수인데, 이번 일로 텍사스의 수많은 그의 팬들이 점점더 퍼지를 그리워하겠습니다.
이반의 표정을 보니 올 한해의 모습이 다 담겨있네욤.
누구도 예상못한 플로리다의 우승.. 감동입니다..
플로리다. 축하합니다.
이반 드디어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 끼게되는 군요..축하합니다....^^
이반..너무 기쁘겠군요..플로리다 탈락할수 있는 최악의 순간이 많았는데..정말 극적으로...축하 축하..
이반....잘하면 MVP까지도 가능했는데....베켓이 너무 잘해줘서......3일쉬고 그렇게 던질수 있다니........
역시 우리의 안방마님~!!!
플로리다 정말 너무나 잘하더라고요^^개인적으로 응원했는데 우승해서 그래도 좋네요..내년에는 저기에 서있는게 병현쓰였으면 좋겠습니다^^
미안합니다만 이반=퍼지? 입니까? 이반옆의 선수이름은 뭐죠? 어비나인가요?? 메이저리그선수들 보통선수와 시컵스선수밖에 몰라서리..
입안 넣어드리게쓰 화이팅!!!~~~
이반 == 퍼지 맞아요 ^^
퍼지 옆에 있는 분은 3루코치 아지 기옌입니다. 스포츠 사이트에선 어비나루 잘못 표시해놨더군요 =.=
마이크 로웰인지 알았는데..ㅡ.ㅡ
i-rod 결국은 해냈군요;; ㅋㅋ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