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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주요일정
첼시(홈) 프리미어리그 16R
샤흐타르(원) 챔피언스리그 조별라운드 6R
웨스트햄(원) 프리미어리그 17R
셰필드 Utd(홈) 프리미어리그 18R
토튼햄(홈) 리그컵 8강
미들스브로(원) 프리미어리그 19R
왓포드(원) 프리미어리그 20R
리버풀(홈) 프리미어리그 21R
12월의 시작과 끝에 빅매치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첫번째 경기로 이번 시즌 처음으로 맞붙는 첼시와의 홈경기가 잡혀있으며
이미 1차전에서 이긴바있는 리버풀을 12월의 끝자락에서 홈으로 초대하여 다시 격돌합니다.
vs 첼시
맨유는 11월말의 두경기에서 연속으로 평점6점을 찍으며 부진한 모습을 보인 Dag Olsen대신
Giovanni Pedone에게 기회가 돌아갔으며 다른 멤버는 기존의 베스트11대로 입니다.
첼시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무링요감독이 여전히 첼시를 맡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이적해온 영입시장 최대어 쉐브첸코(ㅜㅜ)로 인해 스쿼드는 두텁다 못해 비만에 이른 상황
그러나 무링요감독은 쉐브첸코대신 로벤을 스트라이커로 기용하는 파격적인 스쿼드를 선보였고
마켈렐레를 중심축으로 한 두터운 중앙 미드필더진을 구성하였습니다.
이번 시즌 첼시로 이적한 바르잘리는 카르발료를 밀어내고 테리의 파트너로 기용되었으나, 느린발로 세자르 - 마그나니를 막을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11월의 로마전 대참사에 이어 첼시전 대참사가 발생했습니다-_-;
경기시작 21분만에 이미 스코어는 5 : 0
전반이 끝날때는 6 : 0 까지 스코어가 벌어져버리고 말았습니다.
경기장에 불어닥친 폭풍만큼이나 첼시선수들은 정신을 차리지 못했고
자신들이 어떻게 패배했는지도 깨닳지 못한채 넋나간 표정으로 런던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Olsen을 대신하여 기용된 Pedone은 완벽한 활약을 보이며 불과 한경기만에 주전자리를 꿰차게 됩니다.
Luca Magnani와 Paulo Cesar는 모두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이어나갔구요.
이어진 경기는
이미 5승으로 토너먼트 라운드로의 진출을 확정지은 챔피언스리그 조별라운드의 마지막경기입니다.
샤흐타르로 원정을 떠나야하는 상황
지난 첼시전에서 잘 뛰어준 선수들에게 휴식을 줍니다.
Brown - Sierra 투톱이 가동되었고
Maldonado와 치열한 주전경쟁을 펼치고 있는 왼쪽 윙 Galli가 기회를 얻습니다.
왼쪽 풀백 Soares는 부상을 당한 관계로 주전선수인 Silvera가 경기에 나섰습니다.
원정이긴 하나 지난 첼시전의 대승이 팀분위기에 큰 영향을 미친 탓인지 선수들이 활력이 넘쳐납니다.
맨유에게 찾아온 12번의 득점기회 중 절반을 스코어로 연결시키며 샤흐타르 홈 관중들을 침묵시켜버렸습니다.
MOM으로 선정된 Sierra는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습니다.
불과 4일 뒤 치뤄진 경기는
웨스트햄과의 프리미어리그 17R 원정경기입니다.
휴식을 취한 주전 선수들이 경기에 나섰습니다.
6분만에 Maldonado가 선제골을 뽑아냈으나
센터백 Mariko가 안이한 플레이로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형편없는 플레이를 펼쳤고
전반 내내 1 : 1의 스코어로 답답한 경기를 이어갔으나 전반 종료직전 터진 Cesar의 골로 간신히 리드를 잡았습니다.
이어진 후반전에서는 세자르의 추가골과 웨스트햄의 한골이 이어지며 3 : 2의 타이트한 스코어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86분 Pedone의 쐐기골이 터지며 웨스트햄은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이번 시즌 가장 팽팽(?)한 경기였습니다.
시즌 두번째 2실점이기도 하구요.
6일간의 긴 휴식이 이어지고 벌어진 경기는
강등권 셰필드 Utd와의 홈경기
쉬운경기이지만 주전선수들을 가동합니다.
중앙미드필더 Pedone은 주전이 된 후 3경기 연속골 기록을 이어가며 주전자리를 굳혀가고 있고
(그러나 Olsen도 미칠듯이 활약하다가 2연속 평점6점에 떨어져나갔죠-_-a)
Magnani의 골감각은 완전히 부활했습니다. Alex Brown의 입지가 점점 좁아져가네요.
오른쪽 풀백 Ronald는 2도움으로 활약했구요.
Alex Brown
활약이 필요합니다.
토튼햄과의 리그컵8강전에서 기회를 잡은 Brown과 스탯괴물 Sierra
샤흐타르를 6 : 0으로 꺾었던 그 멤버입니다.
왼쪽 풀백 Soares도 부상에서 복귀하여 복귀전을 치릅니다.
토튼햄은 베르바토프, 로비킨, 데포를 보유한 최고의 공격진을 구성하고 있으며 이영표가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무려 16개의 유효슈팅 중 14개를 막아낸 폴로빈슨 골키퍼는 평이하다(-_-)는 7점을 받았군요.
이 경기에서 부상당한 Sierra를 대신하여 후반전을 뛴 Magnani가 한골을 기록하며
골을 넣지 못한 Brown을 울상짓게 합니다.
계속되는 대승
다음상대는 강팀킬러 미들스브로입니다.
이동국이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야쿠부와 투톱을 이루고 있네요.
맨유는 Maldonado의 부상으로 인해 Galli가 선발출전 했습니다.
Mariko는 지난 리그경기에서 평점 5점으로 형편없는 활약을 펼쳤기에 이번경기에서도 실수한다면 Chianese에게 자리를 내줘야할겁니다.
결과는 나무랄데없는 완벽한 승리
투톱 Cesar - Magnani가 모두 골을 성공시켰고
Pedone의 골기록을 끊겼으나 1도움을 기록하며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기회를 잡은 Galli는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주전도약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다음상대는 왓포드와의 프리미어리그 20R
어느새 모든 팀들과 한번씩 경기를 치르고 리그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개막전에서 이미 맨유가 5 : 0으로 꺾은바 있었죠.
Cesar와 Magnani는
Cesar가 못 넣으면 Magnani가 넣고
Magnani가 넣지 못하면 Cesar가 넣으며 장군멍군하네요.
그러나 이 경기의 히어로는 불과 2분사이에 2골을 꽂아넣은 Pedone입니다.
2골뿐만 아니라 1도움까지 기록하며 팀의 네골 중 상대팀의 자책골을 제외한 모든골에 관여했습니다.
4일 뒤
안필드에서 4 : 1로 무너졌던 리버풀의 선수들이
바짝 긴장한 모습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구장을 찾습니다.
발목 부상으로 이번 라이벌전에서 제외된 Steven Gerrard
토레스를 영입하기 전의 리버풀이
제라드없이 22인을 상대할 수 있을지는 정말 의문입니다.
맨유는 Pedone이 훈련 중 타박상을 입으며 Olsen이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1차전에서 4 : 1로 패했던 리버풀
이번 경기에서도 같은 스코어가 나왔습니다.
경기시작 5분만에 두번의 중거리슛이 모두 골로연결되는 최상의 출발을 보였으나
전반 15분만에 오른쪽 풀백 Ronald가 퇴장당해 Magnani가 이른시간에 교체됩니다.
그러나 리버풀은
원톱 Cesar를 막지못해 세번째 골을 허용하고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전반에만 5골이 터지며 골잔치가 벌어졌으나
일방적인 잔치였다는 점이 리버풀 선수들에게는 최악의 경험으로 다가왔을 겁니다.
리버풀은 11명으로도 22인 중 10명을 막지 못하며 완패
12월의 선수도 Paulo Cesar
8월 ~ 12월 총 다섯달 중 네번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12월 내내 좋은 활약을 보인 Pedone도 2위에 선정되었네요.
그리고
지난 달 받았던 올해의 선수상에 이어
세계 올해의 축구 선수 상도 Cesar에게 돌아갔습니다.
불과 반년만에 말이죠.
선수
12월 활약과 전반기 스탯
골키퍼 Isaac Mkhize는 전반기에 치뤄진 30경기 중 22경기를 출전했으며 모두 선발출장이었습니다.
12월에는 특히나 최고의 활약을 보였고 총 18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했습니다.
전반기에 활약한 선수 중 하나로 꼽히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센터백 Mariko는 웨스트햄전에서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형편없는 활약을 펼치긴 했으나
그 한경기를 제외하면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든든한 수비를 보이며 전반기 선수 중 한명으로 뽑혔습니다.
실제 활약 당시에 비해 골 수는 많이 적네요.
Mariko의 파트너 Skrypnyk 역시 전반기 최고의 선수들 중 한명입니다.
24경기 평균 평점 8.21로 꾸준히 탄탄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벽이죠.
Maldonado의 부상으로 12월 기회를 잡은 Galli
지난 8경기에서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Maldonado와 같은 위치까지 도약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제 왼쪽 윙은 주전 없이 치열한 주전 경쟁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불과 한달간의 활약만으로 Dag Olsen의 지난 활약을 잊게 만든 Pedone
12월에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스탯을 쌓아나가며 주전자리를 확보했습니다.
부상으로 리버풀전에 출전하지 못한 것은 안타까운 일이었지요.
Paulo Cesar
말씀드렸듯이 주전경쟁의 틀에서 유일하게 벗어나 있는 녀석입니다.
압도적인 활약으로 반시즌만에 세계 최고의 선수 반열에 올라섰고
12월 활약 역시 6경기에서 7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파괴력을 이어갔습니다.
시즌 초반 부상으로 인해 2달을 뛰지 못한 Magnani
부상복귀 후 팀에 적응하기 위해 다소 주춤했으나
적응을 마친 Magnani는 정말 무섭습니다.
지난 7경기에서 7경기 3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한달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이번달의 활약이 시즌 최고가 될 것 같지는 않군요. 더 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23경기 1골 15도움을 기록한 왼쪽 풀백 Federico Silvera
22경기(1교체) 3골 8도움을 기록한 윙 Antoine Bernardi
23경기 7골 3도움을 기록한 중앙미드필더 matteo Nicoletti
23경기(4교체) 13골 7도움을 기록한 중앙미드필더 Dag Olsen
등이 전반기에 활약한 선수들입니다.
- 전반기 리그 리뷰
21전 21승
73득 7실
최소실점이었던 4실점을 이미 넣어 수비력에서 다소 아쉽긴 하지만
공격력에서는 역대 최강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첼시와 아스날은 순위상으로 잘 따라오고 있으나
리버풀의 부진이 다소 아쉽네요.
강등권으로 예상되었던 풀햄이 비교적 잘해주고 있네요.
평균평점은 맨유선수들이 완벽히 장악했고-_-;
Cesar가 무시무시한 평점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도움에서는 맨유 역대 시즌 최다도움 기록을 가지고 있는 Silvera가 아슬아슬하게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오른쪽 윙 Bernardi, 중앙미드필더 Pedone이 그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Cesar는 어찌된 놈이 여기서도 날뛰고 있네요...
득점순위에서는 역시나 Cesar가 Henry를 두배차이로 따돌리며 압도적인 1위
Magnani도 두달늦게 경쟁에 합류하였으나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있습니다.
선수단 전체 성적과 팀스탯입니다.
목표인 3.5득 / 0.2실 / 전관왕을 향해 순조롭게 진행 중 입니다.
시즌 전반기 최고의 선수 : Paulo Cesar
시즌 전반기 아쉬운 선수 : Alex Brown
시즌 최고의 선수와 아쉬웠던 선수,
같이 댓글로 선정해 보아요~(응?)
여기까지입니다.
1월 일정으로 돌아옵니다
첫댓글 1e두ㅡㅇ!
ㅇㅅㅇ
세자르는 운영자인가요 스텟을 자기맘대로 찍네

운영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케로님과 같네요 브라운은 버러우 했고,, 근데 이게 가능한가요 FMM 으로 선수들 능력치 저장하고 이름은 별명으로 지으신건가요 ;;?
07 새로 시작하시면서 자체에디터로 바꾸신거 같던데
내장에디터로 완전히 바꾼겁니다~ 별명설정 아니구요
진짜...ㅠㅠ 굇수
근데근데근데근데근데근데근데근데 맨유는 언제 지나요?
일단 비기기부터 해야할것 같네요..
이건 사기 아스날보다 더 사기임...경기하기 싫을듯
반대로 저는 매경기가 기다려지죠ㅋㅋ
브라운은 언제쯤..........
세자르한테 정기를 뺏긴듯............
마그나니 보면 망나니 생각난다
망나니라고 부르시는 분이 더 많다는..ㅎㄷㄷ
진짜 올휴가 돌려도 우승할수있을듯한 포스군요 ㅎㅎ
가..가능할까요
케로님 글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세자르와 브라운이 정 반대의 컨디션이군요~
둘다 살아나줬으면 좋겠는데 쉽진 않네요
아니 브라운이 왜 저러냐.....
기본전술 4-4-2로 돌리면 어떻게 될지 궁금 ㅋㅋ
휴가로 돌리는 것 만큼이나 궁금하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