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논문들을 보면 미만성거대와 같은 공격성림프종의 경우 막항 후 펫시티상에는 완전관해인데 CT상 덩어리가 보이고 크기가 2cm 이상이 되면 보통 1) 관찰하거나 2) 조직검사를 해보거나 3) 다지기로 방사선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2. 하지만 소포성과 같은 지연성림프종이면 거의 관찰합니다. 두 경우 모두 펫시티상 완전관해면 크게 걱정하실 것 없습니다. 펫시티의 정확도가 90% 이상 입니다.
CT에 덩어리가 보인다 --> 암이 살고 있던 집터가 보인다. 그런데 빈집인지 아직 살고 있는 집인지는 알수없다. PETCT에 안보인다 --> 암세포가 없다.. 라고 추정 가능함. 결론.. 암은 사라지고 빈집만 남아있다.. 하지만 정말 전부 다 없어진것인지 아주 작은 일부가 남아있는지는 여전히 알수가없다. 오랜 시간을 두고 주기적으로 검사를 해보면.. 1. 진짜 빈집이라 아무도 없다 --> 집터 윤곽이 점점 희미해지고 알아보기 어려워짐..(완치) 2. 아주 작은게 남아 있었다 --> 서서히 다시 커지며 집터 윤곽도 뚜렷해짐..(재발) 그러니까.. 정해진 검진 절대 빼먹지 말자! 입니다.
첫댓글 희박한 장간막 직접은 아니실테고.. 장간막 림프절이죠?
네. 장간막에위치한 림프절입니다.
어차피 같은 괴사니 동일 하겠죠..
https://m.cafe.daum.net/lovenhl/TBWr/11893?svc=cafeapp
@붉은바다
의사쌤 댓글을 해석 해보면....
비조영기에 거기 밝게 힌색이면
이미 석회화 되어버린거고 ... 힌색은 아닌대.. 비조영.. 동맥..지연기 전부 같은 명도를 보인다면 거긴 혈관이 차단되고 고립되어 작아지긴 힘들듯요....시술 떼내시던지.. 걍 그렇게
사셔야 할듯....
답변많은도움됬습니다.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복부에 씨티에 찍히는만큼의 크기가 만져집니다. 괴사됬다하고 전 소포성이니 아래 스텔라님 말씀처럼 괸찰대상같습니다.
1. 논문들을 보면 미만성거대와 같은 공격성림프종의 경우 막항 후 펫시티상에는 완전관해인데 CT상 덩어리가 보이고 크기가 2cm 이상이 되면 보통 1) 관찰하거나 2) 조직검사를 해보거나 3) 다지기로 방사선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2. 하지만 소포성과 같은 지연성림프종이면 거의 관찰합니다.
두 경우 모두 펫시티상 완전관해면 크게 걱정하실 것 없습니다. 펫시티의 정확도가 90% 이상 입니다.
비호지킨 장간막림프종 케이스인데 막항 후 검사에서 펫시티상은 음성인데 시티상 큰 덩어리가 보였죠. 6개월 후 사이즈는 줄었지만 여전히 덩어리가 보였고 펫시티상은 그대로 음성이었습니다. 완전관해 유지 중입니다. 이런 사례들이 많습니다.
답변감사드려요. 잘이해가되네요.
한가지더 이해가 잘안가는게 첨조직검사는 비호지킨 소포성이었다고 br3차하고 다시조직검사하니 그냥 호지킨이라하여 6-2까지 12번 항암을 또받았어요.
아형이 이렇게될수도있는건지..치료받을때는 정신없었는데 좀 지나보니 궁금한게많아지네요. 감사합니다.
@눈탱이 그럼 병변이 장간막에만 있지 않으셨을 것 같은데요. 장간막 림프절 원발은 거의 비호지킨이고 호지킨의 경우는 대부분 장간막 림프절로 전이되는 경우입니다. 호지킨이면 공격성림프종이고 7cm 덩어리면 작은 사이즈가 아니니 다른 메이저병원 교수님 의견도 들어 보십시오.
@steller 예 맞아요. 3기판정받아 장간막에만 있는줄알았는데 폐쪽과 심장쪽등 윗쪽으로 번져있었어요. 호지킨이 맞는것같고 공격성이라 빨리 전이되고있었던거같습니다. 호지킨이 비호지킨에비해 예후가 좋다고들었는데 그런것만도 아닌가봅니다.
@눈탱이 호지킨이 더 예후가 좋은 건 맞습니다.
제 경우엔 치료 종료한 지 1년이 넘었는데 여전히 후복막에 3cm 정도의 림프절 비대가 있습니다.
복부 CT에선 나오는데, PET에서 업테이크가 없어 관해로 보고 있습니다
교수님은 10년 20년 가도 없어지지 않을 수 있다고 커지지만 않으면 괜찮다고 하시더군요.
아. 그렇군요. 이런경우가 저만있는게 아니겠죠. 감사합니다.
CT에 덩어리가 보인다 --> 암이 살고 있던 집터가 보인다. 그런데 빈집인지 아직 살고 있는 집인지는 알수없다.
PETCT에 안보인다 --> 암세포가 없다.. 라고 추정 가능함.
결론.. 암은 사라지고 빈집만 남아있다.. 하지만 정말 전부 다 없어진것인지
아주 작은 일부가 남아있는지는 여전히 알수가없다.
오랜 시간을 두고 주기적으로 검사를 해보면..
1. 진짜 빈집이라 아무도 없다 --> 집터 윤곽이 점점 희미해지고 알아보기 어려워짐..(완치)
2. 아주 작은게 남아 있었다 --> 서서히 다시 커지며 집터 윤곽도 뚜렷해짐..(재발)
그러니까.. 정해진 검진 절대 빼먹지 말자! 입니다.
알기쉽게 설명주셔 감사합니다.
처음엔 왜 나한테..라고 생각하고 좌절만했는데 이제는 잘관리하며 오래건강히 살고싶네요..좋은말씀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