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1주차 박스오피스 12.18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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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터벅터벅 쓱싹쓱싹 - 같은시간 다른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Southern
1위(첫등장) AVATAR (폭스) / 아바타 09.12.17 국내개봉
#주간수익 - $73,000,000
-완벽한 '왕위 귀환'이다. 중간에 두 편의 다큐멘터리를 제외하고 <타이타닉 Titanic,1997 (최종수익:$600m 1997년 박스오피스 1위, 역대 박스오피스 1위)>이후 12년 만에 실사 영화로 돌아온 제임스 캐머런 감독은 12년 동안 그의 신작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확실한 보답이라도 하듯이 "세상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번 영화의 감독이 세상에서 가장 많은 돈을 들인 영화"를 만들었고, 또 한 번 그는 "관객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경험을 안겨주는 영화'를 가져왔다.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거의 100점 만점에 가까운 찬사를 받으며. 이번주 개봉한 '아바타'는 너무나도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다른 작품들을 압도하며 1위에 올랐다. 조금 걸리는 것이 박스오피스 역사를 바꿀 만큼의 흥행스코어가 아니라는 점이라는 것인데, 영화 자체로는 영화의 역사를 뒤흔들 만큼의 충격이었기 때문이다. 오프닝 수익만 가지고 왠지 역사를 만들 줄 알았는데, 12월 오프닝 수익 기록만 보더라도 윌 스미스 주연의 '나는 전설이다'의 $77m 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그리고 전체 오프닝 수익으로는 역대 3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기도 하고, 과연 다음주에 강력한 작품들이 떼거지로 쏟아지는 가운데서도 버텨낼 수 있을 지가 궁금해진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 필모그래피 (*다큐와 피라냐 2는 제외. 제목/북미수익/해외수익/제작비/참고 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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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1) The Princess and the Frog /공주와 개구리 2010.1.21 국내개봉 (BV)
#주간수익 - $12,224,000 (수익감소율 -49.5%)
-3D 애니메이션에 지친 팬들에게 2D 수작업 애니메이션의 향수가 효과적이기는 했으나, 실질적으로 수익에서만큼은 그렇게 큰 효과를 보는 것 같지는 않다. 제작비 1억달러가 넘어가는 작품이기 때문에 지금쯤이면 제대로 막 땡겨줘야 하는데, 하필 '아바타'를 만나서 어떻게 해보지도 못하고, 밀려버리는 것 같아서 아쉽다. 2010년 디즈니가 선사하는 가장 아름다운 기적이라는 태그라인이 박스오피스에서도 일어났으면 하는데, 다음주에 신작들 총공세를 생각하면 기적은 그저 바람일 듯. | ||||||||||||||||||||||||||||||||||||
3위(▼1) The Blind Side (워너)
-정말 대단하다. 개봉 5주차에 접어들었는데, 상영관을 또 늘었고, 수익감소율도 그럭저럭 유지했다. 물론, '아바타' 때문에 명함을 내밀만 한 성적은 아니지만, 역대 스포츠 영화에서만큼은 '블라인드 사이드'는 최고의 수익을 기록한 영화라는 것 만큼은 확실하게 눈도장 찍었다. 무려 24년 동안 스포츠 영화에서 1위 자리를 지켜온 <록키 4 Rocky IV,1985 (북미수익:$127m / 해외수익:$172m)> 를 제쳤기 때문이다. | ||||||||||||||||||||||||||||||||||||
4위(첫등장) Did You Hear About the Morgans? (소니) / 들어는 봤니? 모건 부부 2010.1.28 국내개봉
#주간수익 - $7,000,000
-왜 개봉일을 변경한 것일까? 사실 지난주 개봉예정이었던 '들어는 봤니? 모건 부부'는 나름 틈새 관객을 노리고 '아바타'와 동시 개봉하는 전략을 택했지만, 결국에는 최악의 선택을 한 셈이 되었다. 휴 그랜트와 사라 제시카 파커라는 나름 티켓파워 출중한 배우들을 모셨음에도 이 영화는 거의 재앙과도 같은 평을 들으며, 4위로 겨우 탑 5에 명함을 내밀었다. 휴 그랜트 최악의 영화라는 평가를 듣고 있는 이 코미디 영화의 크리스마스 휴일은 결코 즐겁지만은 않을 것 같다. | ||||||||||||||||||||||||||||||||||||
5위(▼1) The Twilight Saga: New Moon (서밋 엔터테인먼트) / 뉴 문 09.12.2 국내개봉 #3,035개 상영관 / 제작비:$50m / 5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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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3) Invictus (워너)
-클린트 이스트우드, 모건 프리먼, 맷 데이먼 그리고 실화. 아카데미가 좋아하는 요건은 모두 갖춘 상태다. 딱히 도드라져 보이는 장점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관객을 끌어당길 만한 포인트도 없다는 점이 이 영화의 약점이 아닌가싶다. 지난주 3위로 데뷔했지만, 개봉 2주차에 세 계단 하락하며 6위를 차지한 점만 봐도 그냥 위대한 영화인 3명이 만든 범작으로 끝나지 않을까 싶다. | ||||||||||||||||||||||||||||||||||||
7위(▼2) A Christmas Carol (BV) / 크리스마스 캐롤 09.11.26 개봉예정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라 외치며 술퍼먹고 싶을 사람이 있다면 바로 이 작품을 연출한 로버트 져메키스일 듯. 누구보다도 먼저 퍼포먼스 캡쳐 기술과 3D에 대한 열정을 보이며 지난 5년 간 3편의 결과물을 내놓았지만, 제임스 캐머런의 큰 거 한 방으로 왠지 그의 노력이 모두 물거품이 되어버린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초라해보인다. 그래도 나름 시즌용 영화로서는 분전했다는 것이 위안이 될 듯. | ||||||||||||||||||||||||||||||||||||
8위(▲3) Up In The Air (파라마운트) / 마일리지 2010.02. 국내개봉
#주간수익 - $3,100,000 (수익감소율 +29.5%)
-AFI 2009년 10대 영화, BFCA(미국 영화 비평가 협회) 어워드 8개 부문 후보, 시카고 필름 어워드 6개 부문 후보, 달라스-포트 워스 어워드 5개 부문 후보, 디트로이트 필름 어워드 6개 부문 후보, 67회 골든 글로브 어워드 6개 부문 후보(최다), 내셔널 보드 오브 리뷰(National Board of Review) 어워즈 4개 부문 수상, Toronto Film Critics Association 어워드 2개 부문 수상 등, 미국에서 열리는 모든 시상식에 작품상, 감독상, 주연상, 조연상, 각본상 등 주요 부문에 후보로 오른 문제의 작품 '업 인 디 에어'.
'주노'의 제이슨 라이트만 감독의 신작으로 죠지 클루니의 호연과 함께 가장 놀라운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175개의 상영관임에도 이번주 탑 10에 진입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는데, 다음주에는 1,800개 이상의 상영관으로 확대한다고 하니 더 기대가 크다. | ||||||||||||||||||||||||||||||||||||
9위(▼3)Brothers (라이온스게이트)
-토비 맥과이어의 열연은 일단 골든 글로브 드라마 남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이뤄냈다. 덤으로 주제가상 후보까지 2개 부문에 이름을 올린 '브라더스'. 허나 박스오피스에서는 놀랄만한 성과는 없어서 그게 좀 아쉽다. | ||||||||||||||||||||||||||||||||||||
10위(▼3) Old Dogs (BV)
-제작비를 넘는 수익을 올렸으니, 일단 영화의 막장 완성도에 비해서는 꽤나 성공했다. 4주 동안 탑 10에 이름을 올린 것 만으로도 대단한 일이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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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vin and the Chipmunks: The Squeakuel / 앨빈과 슈퍼밴드 2 09.12.30 국내개봉 ((폭스 / 감독: Betty Thomas /출연: Jason Lee , Justin Long, Matthew Gray Gubler, Jesse McCartney, Anna Faris, Christina Applegate)은 2년 전 12월 14일에 개봉했던 아동영화 <앨빈과 슈퍼밴드 Alvin and the Chipmunks,2007 (최종수익:$217m)>의 속편. 2007년 북미수익 탑10에 들어갈 만큼 엄청난 흥행작이 되리라고 예상한 사람은 아마도 거의 없었을 것이다. 2007년에는 '스파이더 맨 3', '슈렉 3', '캐리비안의 해적 3'등이 개봉했던 해로 그 어떤 해보다도 속편의 경쟁이 심했던 해기도 하다. 그리고 '앨빈과 슈퍼밴드' 뒤에 있는 작품들만 살펴봐도 '300', '라따뚜이', '심슨 가족' 등 쟁쟁한 영화들이 버티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북미 수익만 2억달러가 넘었다는 것은 분명 이 작품에 특별한 무엇인가 숨어있기 때문일 것이다(막상 이 작품을 봤을 때 그 특별한 무언가를 찾지는 못했다).
2년 만에 다시 찾아온 앨빈과 슈퍼밴드는 또 다시 흥행신화를 기록할 수 있을까? 전편을 연출했던 팀 힐 감독에서 베티 토마스 감독으로 교체된 것을 빼고는 전편에 참여했던 배우들은 그대로 돌아왔고, 여기에 스토리상으로 여성 그룹이 등장하면서 추가된 안나 페리스,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 등 추가적으로 사이즈를 좀 더했다. 여성 밴드 원더멍스(The Chipettesf)를 등장시킨 것이 이번 속편의 특이점인데, 귀엽게 생긴 다람쥐들이 노래하고 춤추는 데 홀딱 반해버렸던 관객들에게는 반가운 작품이 될 것은 확실해 보인다. 2010년 3월 개봉이었던 것을 4개월이나 앞다경 개봉한 데는 그만큼의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해보는 데 과연 '아바타'와 '셜록 홈즈'를 견제할 수 있을지가 궁금하다.
It’s Complicated / 사랑은 너무 복잡해 2010.01 국내개봉 (유니버셜 / 감독: Nancy Meyers /출연: Meryl Streep, Steve Martin, Alec Baldwin, Hunter Parrish)는 흥행 보증수표라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여성 감독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3년 만의 신작이다. 단 4편의 작품으로 헐리우드 박스오피스에서 큰 족적을 남긴 그녀가 이번에는 메릴 스트립, 알렉 볼드윈, 스티브 마틴이라는 노련미 넘치는 남녀배우들을 이끌고 그레이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일 예정이기에 더욱 기대가 크다.
이전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각본과 연출을 동시에 했고, 거기다 제작까지 겸하면서 진행한 이 작품은 젊은 남녀의 삼각관계가 아닌 인생을 알만한 사람들이 보여주는 왠지 숙성된 와인 느낌의 삼각관계를 그린 작품. 낸시 마이어스 감독은 젊은 배우들보다는 오히려 노련미 넘치는 50에 가까운 배우들을 다루는 것이 훨씬 능숙하다는 것을 증명한 감독이기 때문에 황혼 삼각관계 이야기가 더욱 기대가 될 수밖에...
Sherlock Holmes / 셜록 홈즈 09.12.23 국내개봉 (워너 / 감독:Guy Ritchie /출연 : Robert Downey, Jr. (Sherlock Holmes), Jude Law (Dr. John Watson), Rachel McAdams (Irene Adler))는 한마디로 땀내 물씬나는 명탐정의 이야기다. 액션영화 팬들 사이에서는 그 존재감이 아직도 여전히 강력한 감독 가이 리치가 철저하게 특정 관객층이 아닌 대중성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액션 어드벤쳐물.
많은 우려와 기대가 섞여 있기는 하지만, 영국이 사랑하는 셜록 홈즈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이 작품에서 셜록 홈즈 역을 맡은 이는 2008년 '아이언 맨'으로 흥행배우로 화려하게 재탄생한 로버트 다우니 Jr.다. 그는 이 작품으로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에 오르기도 했다. 과연 새롭게 탄생한 셜록 홈즈와 왓슨의 모험이 계속 시리즈로 만날 수있을지는 다음주면 판가름이 날 듯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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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maginarium of Doctor Parnassus /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 09.12.23 국내개봉 (소니 픽쳐스 클래식 / 감독: Terry Gilliam / 출연:Heath Ledger, Christopher Plummer, Verne Troyer, Lily Cole, Andrew Garfield, Tom Waits, Johnny Depp, Colin Farrell, Jude Law)는 히스 레져의 실질적인 유작이다. 미국에서는 제한 상영으로 대도시의 상영관에서만 개봉하는 작품. 그러나 한국에서는 결코 쉬워보이는 영화가 아님에도 '아바타', '셜록 홈즈', '앨빈과 슈퍼밴드 2'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올 겨울 마지막을 장식할 흥행복병처럼 떠올랐다.
Police, Adjective (IFC 필름 / 감독:Corneliu Porumboiu /출연:Dragos Bucur, Vlad Ivanov)는 2009년 칸느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루마니아에서 제작한 작품. 자신의 친구에게 약을 팔던 젊은 남자의 체포를 거부한 경찰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
2009년 51주차 박스오피스 12.18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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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터벅터벅 쓱싹쓱싹 - 같은시간 다른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Southern
첫댓글 Police, Adjective는 처음 들어보는데 상을 받았다고 해서 찾아보니 주목할만한 시선 분야에서 상을 받은 영화였군요
아, 그렇군요. 마더를 제치고 받은 작품이라고 하던데.. ^^
네...마더는 공식 경쟁작이 아니었고 주목할만한 시선에 출품된 작품이었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앨빈과 슈퍼밴드2도 무시못할거 같아요...1편도 혹평 엄청 들었는데 흥행은 2억불이 넘었....-_- 근데 저도 홈즈vs아바타가 더 기대되네요 ㅎㅎ
앨빈과 슈퍼밴드 2, 홈즈 뿐 아니라 메릴 스트립 주연의 '사랑은 너무 복잡해'도 무시못할 변수로 작용할 것이고, '나인', '마일리지' 역시 다음주에 와이드 릴리스 되면서 2009년 가장 치열한 격전일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바타...일단 첫주 수익은 그럭저럭 나쁘지 않게 시작을 했고, 문제는 다음주부터 겠네요....4억 달러라는 제작비를 회수하려면, 계속 안정적인 수익을 올려야하는데, 다음주 개봉작들이 너무 세네요...게다가 셜록 홈즈도 그렇고, 앨빈과 슈퍼밴드 2, 그리고, 제한상영 뒤 확대개봉할 히스레저의 유작 페르나서스의 상상극장까지 왠지 꾸준히 수익을 올려줄 영화들 같아서 아바타로서는 이들과의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됩니다.
마케팅비 포함해서 5억 달러라고 하는데, 좀 해줘야겠죠. 파르나서스의 상상극장은 좀 힘들 것 같고(이 작품 혹평이 진짜 만만치 않을 뿐더러 대중친화저인 작품이 아니니까요) 제가 위 댓글에서 언급한 것처럼 경쟁작들이 다음주에 진짜 많이 치고 나와서 재밌을 것 같아요.
아바타의 흥행성적 왠지 아쉽내요..영화자체는 저도 충격이었습니다만. 3D상영과 긴 러닝타임이 흥행에 제한요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걱정스러운건 타이타닉은 보고난후 또 보고싶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는데 아바타는 그런느낌은 없더군요..
아바타 흥행성적이 예상밖이라...(뉴문만큼은 바라지도 않았지만 그래도 1억불은 넘기리라 봤는데요 쩝...) 어차피 아바타는 3D관에서 1월쯤에나 보게될거 같으니 이번주에 홈즈나 보고와야겠네요. 예고편 보니까 홈즈 재밌을거 같더라는....^^
저도 1억 불은 간단하게 넘길 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아쉽더라고요.
호옴즈~~~ 개봉하는군요!!!
드뎌 개봉합니다. ^^
다음주 홈즈 vs 아바타 기대됩니다~!
다음주는 외계인 vs 사람 vs 동물의 3파전이 흥미로워 보입니다.
아바타 흥행 관련해서 동부지역 폭설이 영향을 미쳤다는 얘기도 존재하더라구요.
틀린말은 아닙니다. 일부 뉴욕지역에서는 스키용품 가지고 외출하는 사람도 있을정도였고 거의 모든 공공기관 학교등이 문을 닫았죠.. 뭔가 예고를 하고 온것도 아니고 그야말로 날벼락 폭설이라서.. 교통시설도 마비되고.. 뉴욕시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기도 하고.. 아마 어느정도는 영향을 끼쳤을것 같네요 저만 해도 영화 보려갈려고 오늘아침(일요일아침) 일어났다가 그냥 집으로 다시 들어갔으니.
홈즈.. 완전 기대됩니다. 전 남자인데 왜케 다우니Jr이 끌릴까요..흑흑..
갠적으로는 홈즈에 더 끌리네요.
아바타 아이맥스관에서 좋은 자리 앉아서 볼려면 내년1월은 되야 할것 같더군여..예매가 장난이 아니던데. 어차피 연말까지 극장가면 눈꼴 시린것들 많으니까..분위기 다운 되었을때 혼자 가야할듯..ㅋㅋ
블라인드 사이드 영화보는 내내 묘한 감동이 전해오지만 정작 그감동이 어디서 오는 질 잘모르겠다는..
설명하라면 못하겠지만 좋은영화 입니다
Police, Adjective를 보니 루마니아에서도 족구를 하는군요. 예전 히딩크가 한국에 처음 와서 선수들이 재미로 족구하는 걸 보고 감탄해서 유럽의 선수들에게도 족구를 가르쳐야 겠다고 했다더니 유럽에 유입된 걸까요?
상상극장이 미국에서 초기대작은 아닌가보네요.. -_-;
인생극장? 환상여행? 환상극장? 헷갈렸는데..
감독이 테리 길리엄인데 그림형제라는 환타지 영화때 히스레저랑 함께 했었죠..나름 묘한 분위기를 연출을 하는데 재미는 영 별루인 영화이기는 합니다.
Imaginarium이니까 상상극장이 가장 적절한 표현 같습니다.
원래 테리 길리엄 영화가 그렇게 대중적으로 인기있는 영화는 아니죠
바보같은 폭스는 만약을 대비한다고 앨빈과 슈퍼배드2를 아바타 다음주에 배치하다니.....카메론을 좀 믿어라....
감독 작품 소개에서 타이타닉 역대 1위의 위엄. ㅎ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