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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쌍화차 코코아 원문보기 글쓴이: ⓧ존나썬샤인
LA 쇼 분위기가 별로였다는 한국 기자들 기사때문에 타 사이트 햏이 외국기사들 찾아서 번역해 준거라오.
여름에 한국에서 있었던 올댓 썸머랑 며칠 전 미국에서 있었던 올댓 엘에이 기사 차례로 있소.
쇼도 잘 끝났고 코치 선임도 잘 완료된 기념으로 재밌길래 퍼왔소.
International Figure Skating 2010년 10월호 Hot Summer Nights in Seoul (2010 올댓 스케이트 썸머 기사) 中
2002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 페어 금메달 제이미 살레 & 데이빗 펠티에(캐나다):
살레 & 펠티에가 이 아시아 국가에서 공연을 한 건 17년 전이 마지막이었다. "한국에서 스케이팅하는 게 어땠는지 완전히 잊고 있었어요. 지난 번에 왔을 때 우리는 바바라 언더힐 & 폴 마티니와 함께 몰에서 공연했었죠." 살레가 회상했다. "이 나라의 소녀이자, 올림픽 챔피언, 슈퍼스타인 유나와 함께 쇼를 하는 건.. 우리 모두가 락 스타가 된 기분이예요. 정말로 멋져요."
"첫번째 쇼에서 유나가 스케이팅하러 나섰을 때, 전 비틀즈와 그를 보며 모든 소녀들이 소리 지르고 울음을 터뜨리는 광경을 본 느낌이었어요. 관객들이 유나를 향해 한 행동이었죠. 정말 재미있었어요. 제가 초대를 받아서 정말 기쁘고, 다음에 또 가고 싶어요."
펠티에에게 있어 서울에서 그의 경험은 2가지 면이 있다. "첫번째로, 스케이터들이 빙판 위에 섰을 때 경험한 것은 전에는 겪어보지 못한 것이었어요. 믿을 수가 없었죠." 그가 관중의 환호에 대해 말했다. "전 스케이팅이 절정기였고 관중들이 엄청났던 90년대 중반 북미의 쇼에 선 것 같았죠. 하지만, 이번에는 아주 다른 에너지였어요."
"다른 한가지는 브라이언, 알리오나, 로빈, 타니스와 벤을 알게 된 거예요. 수년 간 그들이 경기를 하는 걸 봤었지만, 멀리서였죠. 오프 아이스에서도 그들을 알게 되어, 전 정말로 즐거웠어요."
비틀즈를 떠오르게 하는 한국에서의 연아의 인기.
피겨 스케이팅 쇼의 최절정기에 비견되지만, 또다른 에너지가 있었다는 한국 쇼의 분위기.
라고 함.
"솔직히, 이건 락 공연 같았어요." 살레가 말했다. "전 이 공연을 하는 동안 거의 음악을 들을 수 없었어요. 관객들은 내내 박수를 치고 환호성을 질러주었지요. 정말 즐거웠어요."
"한국에 오기 전에 많은 사람들이 제게 그곳 관중들은 우리가 스케이팅 해본 중 최고였다는 말을 해주었어요. 그 말들이 정말 틀린 게 아니었네요. 우린 항상 캐나다 관중들이 세계에서 최고라고 생각했는데요, 미안해요, 캐나다. 지금은 한국이 이긴 것 같아요."
펠티에가 동의했다. "여기 팬들이 보여주는 반응은, 제가 지난 8년간 프로로서 500개 이상의 쇼를 하면서도 경험하지 못한 것입니다."
한국팬들 반응이 쫌 대단하긴 함. 연아로 인해 한국팬들의 드러븜도 요 몇년 새 많이 소문났는데, 드러븜으로 이길 나라가 없다고 확신함;
스케이터들은 당연 이런 본 적 없는 드러븜을 완전 좋아함.
코헨은 이 경험에 대해 유머러스하게 얘기했다. "한국의 관중들은 모든 것을 환호해주고 인정해줘요."그녀가 말했다. "우리가 북미로 돌아가면 이렇게 생각할 거예요, '왜 모든 것에 환호를 보내지 않지? 아, 잠깐만, 여긴 마돈나가 없지.'라구요."
짐머만은 그의 퍼포먼스에 보내준 관중의 반응에 어쩔 줄 몰랐다. "전 이랬어요. '이 반응이 나에게 보내준 거라구?' 전 믿기지 않았어요." 그가 웃으며 말했다. "제 생각에 이곳 관중들은 정말로 스케이팅과 그 엔터테인먼트적인 면을 볼 줄 아시는 것 같아요. 모두들 백스테이지에서 이에 대해 얘기를 나눴죠."
"우리가 공연을 하면서 얻은 만족감은 한국에서 10배는 되는 것 같아요. 정말 사랑합니다. 한국 분들은 대단해요."
모든 출연자들이 놀라고 인정하는 한국 관객의 반응.
북미에서는 이런 관심이 없기 때문에 생소하기도 하고,
다시 북미로 가도 이런 반응을 기대하긴 어려울 거라고 스케이터들도 생각함. (사샤 코헨 왈, 마돈나가 없으니까.)
그래도 연아로 인해 피겨 스케이팅이라는 이 종목에 생겨난 생기과 열광에 선배 스케이터들도 가치를 인정하고, 기대하는 바도 큼.
YU-NA FACTOR
유나 팩터
펠티에는 이제서야 한국에 스케이팅이 새롭게 떠올랐지만, 이 스포츠에 대한 열광이 사라질 것이라고는 믿을 수 없다고 느꼈다고 한다. "제 생각에 한국 사람들이 고무된 것 같습니다. 유나가 얼음을 부수었고, 여기의 모든 어린 소녀들이 무엇이든 실현이 가능하다는 걸 보게 했고, 이룰 수 있게 했습니다." 그가 말했다. "우린 향후 25년 동안 전세계 얼마나 많은 어린 소녀들이 그녀로부터 스케이팅의 영감을 받게 될지 알 수 있습니다."
"유나는 단순히 이 나라만의 개척자가 아니라, 이 스포츠의 개척자입니다. 전 그녀 같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본 적이 없습니다. 그녀는 보기 드믄 선천적인 재능을 갖고 있습니다. 올림픽에서 보여준 그녀의 퍼포먼스의 나머지 부분은 이 나라에서 아마 앞으로 20년 동안 느끼시게 될 겁니다."
랑비엘은 킴을 영감을 주는 사람(inspiration)이라고 말했다. "유나가 하는 스케이팅을 표현할 말이 없는 것 같아요. 그녀는 그녀처럼 되기를 원하는 전세계의 모든 젊은 스케이터들에게 아주 좋은 롤모델입니다."
"이 쇼는 믿을 수 없는 에너지를 갖고 있어요. 전 겪은 이 모든 것이 정말 다시 또 일어나길 바랍니다."
그리고, 소문으로만 듣던 그 유나쇼가 드디어 북미 초연에 들어감.
AT 스포츠가 드디어 2010 올 댓 스케이트 LA를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개최.
현 올림픽 챔프 4팀 중 3팀에, 2006년 이후 처음 미국 빙판에 복귀하는 미국 피겨계의 달링 콴님도 캐스트에 포함.
미국 에이전시가 개최하는 것도 아닌 한국의 신생 에이전시가 개최하는 쇼에,
서울특별시, 한국 방문의 해, 대한항공, 남가주 최대의 은행인 이스트웨스트 뱅크, 코카콜라 등 알찬 스폰서들이 참여.
보통 아이스쇼는 공연 이후 몇 달 뒤 녹화 방송되는 편인데, 공연 일주일 뒤 NBC가 바로 방송하기로 결정.
그렇게 막이 열린 올댓 LA. 북미의 많은 쇼들을 봐온 전문 기자들은 어떻게 이 쇼를 봤을까.
아이스 네트워크 10/3 기사 Kim, Kwan come together for "All That Skate L.A." 中
남캘리포니아에 온 걸 환영합니다, 유나킴. 그리고 고향에 온 걸 환영해요, 미셸 콴.
이번 주말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올댓 스케이트 2010 로스엔젤레스"는 10여년의 나이차가 있지만, 쇼맨십과 서정적이고, 부드럽게 무릎을 사용하는 우아함으로 연관지어지는, 두 아이스 퀸의 귀환이라는 의미가 있다.
킴은 2009년 세계선수권 우승을 거머쥔 뒤, 새 터전으로 자리잡은 이 도시에서 처음 공연을 하게 된 것이며; 콴은 4년간의 휴식 이후 다시 미국 빙판에 선 것이다.
토요일 밤 경기장의 1만 8천여 이상의 좌석의 3/4 이상이 채워진, 이 장대하게 제작된 쇼는 출연자들이 팬들과 함께 "꿈을 나눌" 것을 약속했었으며, 역시 실망시키지 않았다.
관중들은 열렬하고 길게 환성을 보냈고, 작은 곡예에도 감탄과 경탄을 보냈으며, 2부에서는 자주 부분적인 스탠딩 오베이션을 보내주었다.
월드와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인 스테판 랑비엘, 패트릭 챈, 타니스 벨빈 & 벤 아고스토, 조니 위어가 그들의 A 게임을 보여주었고, 큰 환성을 받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2부의 오프닝, 비보이와 남자 스케이터들의 대결과 같은 독창적인 오프닝과 피날레 넘버를 선보였다.
"이 모든 걸 끌어낸 방법은요, 함께 일하는 것이 정말 멋진 이 사람들과 말이죠." 이 쇼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데이빗 윌슨이 말했다. "한국에서 열렸던 ["All That Skate Summer"]와 반 정도는 같은 캐스트였고, 그래서 그들은 오프닝과 피날레 넘버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준비할 시간인 이틀 동안 작업이 한결 쉬워졌어요. 비보이 넘버는 새로운 거였죠."
"All That Skate"가 북미에서도 계속 이 여정을 하게 될 것 같냐는 질문에, 윌슨은 "분명히 아마도 그렇지 않을까(definite maybe)"라고 답했다.
"전 그렇게 되면 정말로 좋을꺼예요. 한번 지켜보죠. 관중들이 그렇게 반응하는 것을 본 것은, 정말 우리가 한국에 있었을 때와 거의 같은 기분이었어요. 쇼의 끝 즈음에, 전 애들한테 그 열기에 경기장이 가득찬 기분이라고 말했어요."
북미 쇼에서 한국에서와 거의 같은 기분이었다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데이빗 윌슨.
앞으로도 이 쇼가 계속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확신을 얻은 듯.
제목부터 쇼 스케이팅은 살아있고, LA에서 잘 치러졌다는 기사 하나.
골든 스케이트 2010. 10. 3. 기사 Show Skating Alive and Well in LA: All That Skate
상쾌한 가을 저녁, 2010 올 댓 스케이트 LA의 북미 초연이 열리는 로스엔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가 수천의 스케이팅 팬들로 가득찼다. 이 쇼는 올림픽 챔피언 유나 킴의 에이전시, AT 스포츠가 피겨 스케이팅 로열티들로 꾸려진 인상적인 출연진을 모아, 지금까지의 다른 스케이팅 쇼와는 다른 장관을 선사하였다.
쇼의 오프닝부터 이 쇼는 다른 스케이팅 쇼들과는 차별화됨을 명백히 하였다. 예를 들어, 조명 디자인은 각 스케이터들의 프로그램 테마에 맞게 제공되었으며, 비디오 스크린은 스케이터들의 음악에 따라 안무된 이미지를 내보내며 한층 강화되었다. 스케이터들은 흥겨울(entertaining)할 뿐만 아니라, 기술적으로도 어려운 높은 수준의 프로그램을 선택하였다.
이 쇼의 아티스틱 디렉터인 데이빗 윌슨은 이 쇼의 처음부터 끝까지의 분위기를 창조해냈다. 블랙 아이드 피스의 Let's Get it Started 로 안무한 오프닝은 쇼의 완전 초반부터 관중들의 주의를 끌어당겼으며, 솔로 넘버들 사이의 그룹 넘버들은 세심하고도 재미있었다.
"이 쇼의 일부가 되어 정말 즐거워요. 이에 더해 이 쇼의 프로덕션의 가치 면에 있어서도, 이 쇼의 일부가 되어 정말로 행복합니다." 아고스토가 말했다.
"믿을 수가 없어요" 벨빈이 털어놓았다. "북미에서 이런 반응이 오다니 놀라워요. 유나가 이쇼를 미국에서 열어주고, 우리를 그 일부가 될 수 있게 해줘서 신에게 감사합니다."
기사의 전체적인 감상도 캐스트, 안무, 프로그램 구성부터 세트, 조명, LED 등 까지
여타의 쇼와는 차별화된 쇼였으며, 쇼 스케이팅이 살았다는 걸 느끼게 한 쇼였음.
북미 최대의 쇼인 SOI에도 참여했던 벨빈 & 아고스토도 북미에서 이런 반응이 오다니 놀랍다며, 유나가 이 쇼를 미국에서 열어줘서
Thank God라고 함.
왜 유나쇼가 모든 것인지가 제목인 유니버설 스포츠 기사.
10/4 유니버설 스포츠 기사 Why Kim’s show was ‘All That’
현 올림픽 챔피언 넷 중 셋이 있고, 거기에 5차례 월드 챔피언 미셸 콴까지 보유하고 있다면, 잘 못만들기가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스타로 가득한 캐스팅의 이점 이외에도, All That Skate LA는 세계 피겨 스케이팅 쇼에 기운을 돋우는(refreshing) 무언가가 진실로 있었다.
캐스팅 이외에 All That Skate (ATS)에서 두드러진 것은 정상의 안무가 데이빗 윌슨과 스케이터들이 연기에 선택한 아이코닉한 프로그램들이었다.
이 밤은 힙합 스타일의 그룹 넘버 "Get the Party Started"로 시작되었다. 이 장르는 피겨 스케이팅에서 자주 사용되지 않은 장르였지만, ATS의 팬들은 LA에서 잘 빠진 힙합 스타일의 프로그램들을 즐겁게 구경했다. 출연진들이 얼마나 데이빗 윌슨의 안무에 연기하는 것을 즐겼고, 열광적인 관객들의 반응은 젊은 관객이나 나이든 관객이나 모두 이 적절하고 펑키한, 업비트의 안무의 진가를 알아주는지 증명이 된다는 것을 당신도 알 수 있었을 것이다.
대체로 당신이, 기억에 남을 만한 퍼포먼스들을 생각한다면, 컴페티션을 떠올리는 경향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All That Skate는 여러 퍼포머가 정말로 관객과 교감하며 컴페티션 경기 외에도 잊지 못할 프로그램들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특별함이 있었다.
또다른 하이라이트는 킴유나와 미셸 콴의 연기였다. 킴과 콴이 머라이어 캐리의 "히어로"로 듀엣 연기를 펼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떠오른 첫번째 생각은 "2010 cheesefest"로군.이라는 생각이었다. 이 아름다운 음악은 다소 상투적(클리셰)이다. 하지만, 데이빗 윌슨의 안무와 시대를 통틀어 최고의 여성 스케이터 중 두 사람이 더해져 당신이 얻게 되는 것은 천상에서 만들어진 매치라는 것이다. 킴과 콴은 듀엣 연기에서 하나의 점프도 뛰지 않고, 솟아오르는 듯한(soaring) 3-3 점프 만큼이나 인상적인, 빠르고 아름다운 스케이팅을 보여주었다.
킴과 콴은 또한 2개의 솔로 연기도 펼쳤는데, 킴은 "타이스의 명상"과 라루의 "블릿프루프"를 연기했다. 빙판을 가로지르는 인상적인 스피드와, 음악에 머리를 기울이는 특별한 그녀의 방식으로, 이 20세는 "명상곡"의 반복적인 선율을 완전히 아름답게 만들었다. 이 곡과는 완전히 정반대의 스펙트럼에 위치하는 "블릿프루프"는 오프닝 넘버와 비슷한 선상에 있었는데, 잘 안무된 댄스 동작이 킴의 힙합적인 면모뿐 아니라 이 스포츠가 매우 필요로 하는(much-needed) 젊은 열정을 보여주었다
화려한 캐스팅 이외에도 이 스포츠에 무언가를 불어 넣는 이 쇼의 분위기.
연아쇼는 아이스쇼의 새 표준임.
연아에게서 이 올드해져가는 스포츠에 아주 필요한 젊은 열기를 기대하고, 또 연아와 연아쇼가 그에 기꺼이 부응했다는 걸 알 수 있다.
대체, 연아 쇼가 관객 반응 없었다는 폄하가 왜 한국 기사에서 나오는지 모르겠다.
이 종목이 얼마나 사양길에 접어들고 있었는지, 그런데 혜성처럼 나타난 이 보물이 어떤 열기를 불어 넣고 있는지.
쫌 넓은 그림을 보고, 공부 좀 하고, 감상이든, 작문이든 하라구. -.-
외국에서는 천상에서 만들어진 사람으로 표현되는 연아가 왜 우리 나라에서는 이런 대접을 받는지. 진심으로 슬프다.
떠받들라는 게 아니다. 그냥 더도 말고, 있는 그대로를 보고 인정해줬으면 좋겠다..
횡설수설 짜깁기로 기사를 모아보긴 했는데, 영 글을 정리할 솜씨가 없어서ㅜ
그래도 혹시 필요한 횽들은 비루하지만, 글 퍼가도 좋아요.
출처 : 피버스케이팅 '릴로&스티치'님
+해외호평에 깨방정 떠는 마음으로 퍼왔으니 찌라시는 잠시 잊고 즐깁시다 ㅎㅎㅎ
첫댓글 아..........씨...........글만 읽는데 온몸에 전율이 확!!!!!!!!!!! 우리연아 사랑하구 연아 어머님 너무너무 수고하셨어요
우리연아 우쭈쭈쭈쭈
언론 ㅉㅉ 일본돈에 장악된거같음 ㅡㅡ
이런 기사나 좀 내라고 기자들아ㅠㅠ
귀가 먹었나 기자들이..반응이 없기는왜 없어??????? 아주 그냥 연아나 다른 스케이트들이 움직일때마다 환호성밖에 안들리던데 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