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일~2일까지 총 2일에 걸쳐 관내 특수교육실무사 7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본 연수는 특수교육실무사의 역할과 사례공유를 통해 통합교육 현장에서의 전문성 강화 및 동료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한 긍정적 자아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실무사의 역할에 대한 명확한 안내가 이뤄졌으며, 학교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사례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라탄 스탠드 조명 만들기’ 등의 공예체험을 통해 특수교육보조인력의 심신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특수교육실무사는 “실제 학교현장의 풍부한 사례를 중심으로 연수가 진행돼 도움이 됐고, 공예체험을 통해 힐링도 됐지만 학생들이 몰입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배울 수 있었고, 다른 특수교육보조인력들과의 소통기회가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전희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지원인력으로서의 역할과 자질의 중요성을 제고시킴으로써 통합교육 현장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