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철 교수의 안타까움이 글에 묻어나네요.
저 역시도 절친했던 친구의 모습이 변해가는 것을 옆에서 지켜볼때 슬플거 같아요..
그래도 마지막에 아직 친구에 대한 기대감으로 마치지만,
그럴 일은 없어보이네요.
첫댓글 이 친구가 변한 거야 그 전부터 천하가 다 아는 사실인데... 지금은 절친이 그 어떤 충고를 해도 까딱도 안하겠죠. 이미 김문수의 뇌 속에는 온갖 권력욕만 가득 들어차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관심없어서 냅뒀었거든요. 메일이 왔길래 기사를 보러 갔더니 이거원.. 권력이라는게 정말 무섭나봐요.
젊을때는 노동운동하다가 나이 들어서 180도 바뀌는 사람들 보면 참... 돈과 권력이 사람한테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김문수 이 사람은 딱 이 생각밖에 안듭니다. 대통령 되면 MB보다 더할 놈이다...ㄷㄷㄷ
반면교사로 삼아야겠지요. 이번에 부모님께 강력하게 뽑으면 안된다고 말씀드려야겠어요.
왼쪽으로 계속 가다보면 오른쪽이 가까워지더라구요. 지구는 둥그니까요..
진보였던 사람들이 극우가 되는건 딱히 이상한게 아닙니다. 그들은 그저 자기들이 믿고 싶은데로 믿고 있을 뿐이죠. 과거에는 반권력적인 것을 믿었고 지금은 친권력적인 것을 믿고 있을 뿐입니다.
진보였던사람이 극우가 되는건 있는일이지만 극우였던사람이 진보가 되는건 본적이없는듯;;;
편한데서 불편한데로 가는건 어려운 일이잖아요
예전에 김문수가 인터뷰에서 왜 민자당에 입당했는지 얘기했었는데 재미있더군요. 자기 집안이 원래 엄격한 유교 집안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나랏님이 부르는걸 거절할 수 없었다고 하더군요.
ㅋㅋㅋㅋㅋ 오히려 조선시대 이름난 유학자들은 퇴계 이황부터 해서 나랏님이 부르는 걸 진짜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뻰치 놓고 유유자적 살았는데 말이죠...ㅋㅋㅋㅋㅋ 변명을 할려면 좀 알고 할 것이지...ㅋㅋㅋㅋㅋ
극은 극으로 통한다고 참...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이해하기 힘든 행보죠.
첫댓글 이 친구가 변한 거야 그 전부터 천하가 다 아는 사실인데... 지금은 절친이 그 어떤 충고를 해도 까딱도 안하겠죠. 이미 김문수의 뇌 속에는 온갖 권력욕만 가득 들어차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관심없어서 냅뒀었거든요. 메일이 왔길래 기사를 보러 갔더니 이거원.. 권력이라는게 정말 무섭나봐요.
젊을때는 노동운동하다가 나이 들어서 180도 바뀌는 사람들 보면 참... 돈과 권력이 사람한테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김문수 이 사람은 딱 이 생각밖에 안듭니다. 대통령 되면 MB보다 더할 놈이다...ㄷㄷㄷ
반면교사로 삼아야겠지요. 이번에 부모님께 강력하게 뽑으면 안된다고 말씀드려야겠어요.
왼쪽으로 계속 가다보면 오른쪽이 가까워지더라구요. 지구는 둥그니까요..
진보였던 사람들이 극우가 되는건 딱히 이상한게 아닙니다. 그들은 그저 자기들이 믿고 싶은데로 믿고 있을 뿐이죠. 과거에는 반권력적인 것을 믿었고 지금은 친권력적인 것을 믿고 있을 뿐입니다.
진보였던사람이 극우가 되는건 있는일이지만 극우였던사람이 진보가 되는건 본적이없는듯;;;
편한데서 불편한데로 가는건 어려운 일이잖아요
예전에 김문수가 인터뷰에서 왜 민자당에 입당했는지 얘기했었는데 재미있더군요. 자기 집안이 원래 엄격한 유교 집안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나랏님이 부르는걸 거절할 수 없었다고 하더군요.
ㅋㅋㅋㅋㅋ 오히려 조선시대 이름난 유학자들은 퇴계 이황부터 해서 나랏님이 부르는 걸 진짜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뻰치 놓고 유유자적 살았는데 말이죠...ㅋㅋㅋㅋㅋ 변명을 할려면 좀 알고 할 것이지...ㅋㅋㅋㅋㅋ
극은 극으로 통한다고 참...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이해하기 힘든 행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