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현안문제 해결 위해 대화요청
집행부는 여전히 왜곡된 선전선동 대응
"대화로 문제풀자" 7월 5일 선의연대 대표 광선회관 방문
바로 전날인 7월 2일까지만 해도 이케다 선생님의 오토피아 평화상 수상으로 바빴던 불교회가 다음날은 선의연대 회원의 집행부대표와의 대화요청을 차단하는 데 혈안이 되고 있다.
7월 초부터 집행부는 계엄사태와도 맞먹을 정도로 긴장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국SGI의 순수한 에너지를 회원탄압에 사용하는 집행부의 행위는 틀림없는 '업무상 유용'이며 '신심상 파화합'이다.
2일 6방면에서는 긴급회합이 개최됐다. 회합에서는 "반대파가 몰려와서 긴급대비모임을 갖는다"고 했으며 화랑반, 무궁화반도 긴급출동을 했다는 소식이다.
3일 영등포권에서는 아이없는 조담의 긴급 제목회가 실시되었다. 이 회합에서 한 간부는 "SGI반대파가 몰려와서 수뇌간부를 만나려고 한다"며 화랑반, 무궁화반도 비상소집령을 내렸다고 한다.
그러나 7월 5일 선의연대의 대화를 위한 본부방문은 지금까지의 과정을 살펴보면 집행부의 책임회피와 대화거부로 인한 필연적인 결과일 수밖에 없다.
그동안 전국선의연대는 집행부의 선의연대에 대한 신앙파괴, 사제연대의 단절, 차별 등의 음모에 맞서 끊임없이 투쟁하는 한편 좀더 넓은 경애에 서서 집행부에 대해 대화를 요청했다. 그러나 집행부는 전국선의연대의 마음을 외면한 채 선의연대 대다수의 회원이 공양하여 짓고 사용하는 회관을 뺏기 위해 동분서주할 뿐만 아니라 'SGI반대파, 유령체험담, 노상절복' 등의 누명을 씌워 선의연대의 명예를 더럽히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집행부는 선의연대가 SGI로부터 인정받은 증거를 대라고 윽박지르지만 반대로 그들에게 SGI가 선의연대를 반대파라고 한 증거를 대라고 하면 무열지의 연꽃 속으로 숨어버리는 현실이다. 최근에는 선의연대의 부인부가 한국문제의 핵심당사자이자 통역인 이토에게 "SGI가 선의연대를 반대파라고 했느냐"라고 묻자 그런 일이 없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러한 집행부의 발언에 대해 선의연대는 6월 16일까지 답변을 요구했고 답변이 없을 경우 7월 5일 광선회관을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렇게 대화거부로 일관하면서 뒤에서 거짓말을 양산해내는 집행부와 직접 대면하여 진실과 정의를 증명하기 위해 선의연대는 7월 5일 광선회관을 방문하게 된 것이다.
집행부는 이같은 전후 사정은 모조리 생략한 채 선의연대 대표가 대화를 위해 광선회관을 방문하는 것을 폭도인 양 악선전하며 긴장감과 공포심을 조장하여 순진한 회원들을 동원하고 있는 것이다.
회원들을 동원할 양이면 전국의 회원을 모조리 불러모아 전국선의연대의 평화스럽고 적극적인 대화자세를 배우게 했으면 하는 것이 오늘 선의연대 회원의 바람이다.
광선회관 방문이 있기까지...
4월 28일
집행부로부터 '스피치, 법련 시청방법 변경의 건' 공문이 발송됨.
공문에서는 지방에 보내는 등의 테이프 무단복제를 방지하기 위해 한마음회관에서 불교회직원이 상영해주고 회수하겠다고 통보. 4월 29일부터 시행하겠다고 함.
4월 28일
선의연대는 집행부의 '스피치, 법련 시청방법 변경의 건'에 대한 답변 공문에서 스피치, 법련 등에 있어서 전국선의연대 회원에 대한 차별없는 공급만 이루어진다면 복제의 필요가 없다는 것을 주장하면서 이 건의 원인이 집행부에 있음을 전함.
4월 28일
선의연대는 집행부의 '스피치, 법련 시청방법 변경의 건' 공문을 받아보는 즉시 이케다 선생님께 편지를 씀.
편지에서는 이번 '시청방법 변경'은 2002년의 교재 및 간행물 공급 중단에 이은 선의연대의 사제연대 단절을 위한 음모라고 함.
또한 집행부가 신심수행에 필요한 각종 교재나 위성중계 등을 일방적으로 중단한 데 따른 피할 수 없는 조치이므로 집행부가 정상화시키는 것이 문제해결의 시작이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월 28일 대구광역장과 여상락 이사장에게 대화를 요청했으나 거부당한 사실을 보고함.
4월 30일
집행부로부터 '스피치, 법련 시청 협조요청의 건' 공문이 발송됨.
공문에서는 4월 29일 '스피치, 법련 시청방법 변경의 건' 공문(4월 28일자)에 의거하여 직원이 한마음문화회관을 방문했으나 자신들이 의도한 대로 방영할 수 없었다고 함. 또한 한마음 문화회관에서 다수의 복제된 테이프를 발견하였다고 하면서 자신들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고 함.
또한 선의연대가 공문(2004-2)을 통해 요구한 '여상락 이사장, 광역대표와 선의연대 대표와의 대화 요구'에 대해서 선의연대가 한국SGI 내에 존재하지 않을 뿐더러 SGI에서 추인된 조직이 아니고 추인되었다면 증거를 제시하기 바란다면서 대화에 응할 수 없다고 함.
6월 9일
선의연대는 '5월 본부간부회 발언에 대한 답변, 요청의 건(재독촉)' 공문을 집행부에 발송함.
공문에서는 5월 9일 김희강의 본부간부회에서의 'SGI반대파' '유령체험담' '노상절복' 발언에 대한 답변을 요구함.
1)SGI 반대파라고 하는 이유 2)소중한 체험담을 유령체험담이라고 하는 근거 3)노상절복자를 선의연대라고 했던 근거
에 대해 6월 16일까지 답변을 요구하면서 답변이 없을 경우 위 3항목에 대해 명확히 밝히기 위해 불교회를 방문하겠다고 함.
6월 15일
집행부로부터 '문화회관 정상화에 대하여'라는 공문이 발송됨.
공문에서는 2002년 진행된 '출입방해배제가처분'의 결과에 대해 이행할 것을 촉구하면서 회관사용과 관련된 각종공과금 등의 경비지원 중단을 암시함.
또 회관을 함께 사용할 것을 요구하면서 도시가스법, 소방법, 위험물안전관리법 등의 민형사상 책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음을 암시함.
6월 21일
선의연대는 '문화회관 정상화에 대한 회신'을 집행부에 발송함.
공문에서 선의연대는 그동안 일관되게 대화를 통한 화합을 추진해왔음을 천명함. 이를 위해 집행부의 이사장과 선의연대 회원대표가 만나서 협의하자고 요청했으나 집행부의 일방적인 대화거부와 약속파기 때문에 화합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함.
때문에 책임있는 대표들 간의 대화를 통해 신생한국SGI를 건설할 것을 제안하면서 집행부가 한국SGI 사태를 해결할 대안이 있으면 7월 1일까지 보내달라고 함.
7월 2일
선의연대는 6월 9일자 공문에서 3개 항목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을 6월 16일까지 보내달라고 했으나 답변이 없자 '불교회관 방문 건'이라는 공문을 집행부에 발송함.
공문에서 3개 항목(SGI를 반대파라고 하는 이유, 소중한 체험담을 유령체험담이라고 하는 근거, 노상절복자를 선의연대라고 했던 근거)을 명확히 밝히기 위해 7월 5일 한국SGI 선의연대 대표가 불교회를 방문하겠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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