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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 코스피시장 -
코스피시장, 기관의 매도세에 사흘 연속 하락, 전강후약 장세를 나타냄.
전주말 미증시가 경제지표 호조로 급등했다는 소식에 이날 코스피지수는 오름세로 출발. 지수는 장초반 1,970선 가까이 오르는 등 상승세를 나타내기도 하였음. 하지만, 원화 강세와 엔화 약세가 두드러지고 기관과 프로그램이 장중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지수는 하락 반전하여 결국 1,950선 초반에서 장을 마감하였음.
한편, 일본과 대만, 홍콩, 중국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냈음.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2.8원 급락한 1084.6원을 기록하였음.
수급별로는 기관이 746억원 순매도를 나타낸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55억원, 583억원 순매수를 나타냈음.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2,604계약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38계약, 1,569계약 순매수를 기록하였음.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하였음. 삼성전자, 현대차, POSCO, 삼성생명, 기아차,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KB금융, NHN, LG전자, S-Oil, 삼성화재가 내림세를 나타냈음. 반면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SK하이닉스, SK텔레콤, 롯데쇼핑, LG는 오름세를 나타냈고,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은 보합에서 장을 마감하였음.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다소 우세하였음. 운수창고업종이 1.53% 하락한 것을 비롯해 운수장비, 은행, 종이목재, 보험, 건설, 화학, 제조, 금융, 전기전자, 증권, 기계, 철강금속, 의약품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냈음. 반면 통신업종이 2.54% 상승한 것을 비롯해 전기가스, 음식료, 유통,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서비스, 섬유의복업종은 오름세를 나타냈음.
마감 지수 : KOSPI 1,953.21P(-4.58P/-0.23%)
- 코스닥시장 -
코스닥시장, 개인의 매도세에 이틀 연속 하락 마감.
전주말 미증시가 경제지표 호조로 급등했다는 소식에 이날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로 출발. 하지만 지수는 장초반 하락 반전하였고, 재차 상승세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오후들어 하락세로 방향을 잡고 약세흐름을 이어가다 장을 마감하였음.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매도세가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다소 우세하였음. 셀트리온이 5.04% 상승한 것을 비롯해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다음, CJ E&M, 에스에프에이, 파트론, 씨젠, 위메이드, 골프존, 솔브레인,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오름세를 나타냈음. 반면 서울반도체가 5.51% 하락한 것을 비롯해파라다이스, GS홈쇼핑, 동서, 포스코 ICT, 젬백스, 포스코켐텍은 내림세를 나타냈고, 에스엠은 보합에서 장을 마감하였음.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하였음. 비금속(-4.21%), 일반전기전자(-2.36%), 반도체(-2.27%), 출판/매체복제(-1.79%), 유통(-1.69%), 기타제조(-1.32%) 등이 하락한 반면, 통신서비스(3.02%), 금융(1.64%), 제약(1.52%) 등이 상승하였음. 섹터별로는 MVNO 섹터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반면, 일자리(취업), 우주항공산업 등의 섹터는 하락세를 나타냈음.
마감 지수 : KOSDAQ 501.32P(-1.99P/-0.40%)
[특징테마]
- 통신 -
실적개선 기대 및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등으로 상승.
KTB투자증권은 금일 통신업종에 대해 4분기 개선을 시작으로 1분기까지 이익 개선폭 확대가 예상되며, 2~3분기에는 분기 이익증가율이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음. 아울러 이익개선세 대비 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하였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KT, LG유플러스, SK텔레콤 등 통신주들이 동반 상승 마감하였음.
- 모바일게임(스마트폰) 관련주 -
모바일 게임이 셧다운제대상에서 유예됐다는 소식에 상승.
금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여성가족부는 모바일 게임을 셧다운제 적용대상에서 유예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고시안을 행정 예고하였음. 문화체육관광부와 여성가족부는 모바일게임은 다른 게임들에 비해 심각한 인터넷 중독의 우려가 없다며 이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이로써 모바일 게임의 셧다운제는 오는 2015년5월19일까지 적용대상에서 유예될 예정.
이 같은 소식에 금일 게임빌, 컴투스, 드래곤플라이 등 모바일게임(스마트폰) 관련주들의 주가가 동반 상승 마감하였음.
- 전쟁 및 테러/ 방위산업관련주 -
북한의 3차 핵실험 임박 소식에 관련주 상승.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3일 김정은 제1위원장이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확대회의를 주재하고 "인민군대를 백두산 혁명 강군으로 더욱 강화하고 나라의 안전과 자주권을 지켜나가는데 중요한 결론을 내렸다.”고 보도하였음. 이에 대해 국내외 주요 언론들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가 군부와 국방과 관련된 문제를 최종 결정해온 만큼 북한이 3차 핵 실험을 최종 결정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빅텍, 스페코, 웰크론, 휴니드 등 일부 전쟁 및 테러/방위산업 관련주들의 주가가 동반 상승 마감하였음.
[특징 종목]
- 코스피시장 -
웅진그룹주 : 회생계획안 제출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금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웅진그룹과 채권단은 윤석금 그룹 회장이 웅진홀딩스 지분 25%를 확보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사전회생계획안을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채권단은 윤석금 회장에게 사재를 출연하는 대가로 웅진홀딩스 지분 25%와 웅진씽크빅 지분 3.5%를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주기로 결정한 것으로 열려짐.
호텔신라(008770) : 2013년도 실적 개선 전망에 상승. 하나대투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2013년도는 리스크 Peak out 및 불확실성 해소의 국면으로 투자적기 시점이라고 밝혔음. 아울러 중국 인바운드의 구조적 증가에 최대 수혜업체라는 점에서 실적과 주가의 중장기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밝혔음. 또한, 환율과 일본인 인바운드 감소 리스크는 Peak out 했으며, 호텔 리뉴얼 비용부담과 인천공항 임대료 동결 여부 등불확실성 요인들도 해소되고 있어 매우 매력적이라고 밝혔음.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50,000원에서 58,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였음.
롯데쇼핑(023530) : 아울렛에 의한 고성장 전망에 상승. 키움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2008년부터 아울렛 사업을 시작하여 2012년 7개의 아울렛을 보유하고 있고, 2013년 3개의 아울렛을 추가할 예정이라며, 아울렛에 의한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음. 2012년 1조원이었던 아울렛 사업의 취급고 규모가 2015년에는 3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백화점에 뒤지지 않은 수익성으로 2015년 영업이익은 2,7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였음. 아울러 롯데쇼핑 본사가 직접 진행하는 사업이라는 점이 더욱 큰 의의라며, 아울렛에서 창출되는 영업이익 모두가 롯데쇼핑 주주에 귀속되게 된다고 분석하였음. 이와 관련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470,000원을 유지하였음.
신풍제약(019170) : 뇌졸증 치료 신약 임상 소식에 상승. 금일 동사의 관계자는 이달부터 뇌졸중 치료제 신약인 SP-8203 1상 임상시험이 아산병원에서 진행된 다고 밝혔음.
진양폴리(010640) : 주당 175원의 현금배당 결정으로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17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음. 배당금총액은 17.50억원 규모이며, 배당기준일은 2012년12월31일임.
CJ CGV(079160) : 한국 영화 흥행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소폭 상승. 신영증권은 금일 보고서를 통해 흥행의 견인차인 한국 영화의 질적 수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었고, 아직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올해 극장가가 초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동사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음. 2011년4분기부터 한국영화는 매 분기마다 흥행작을 내고 있는데 이는 더 이상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기는 어렵고, 올해에도 박수건달, 7번방의 선물,베를린 등이 큰 흥행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A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0,000원에서 48,000원으로 상향 조정하였음.
선진(136490) : 지난해 실적 호조로 소폭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259.38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69.33% 증가했다고 밝혔음.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 역시 전년대비 22.78%, 93.21% 증가한 4,355.04억원, 301.9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음.
알앤엘바이오(003190) : 지난해 실적 부진에 하락. 동사는 지난 1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193.62억원, 276.20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밝혔음. 같은 기간 매출액은 401.95억원으로 전년 대비 19.1% 감소했다고 밝혔음. 동사는 이에 대해 경기 둔화에 따른 줄기세포 청약 감소, 고정비 증가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음.
한세실업(105630) :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에 하락.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30.24억원, 65.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89.44%, 70.87% 감소했다고 밝혔음.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44.9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91% 감소했다고 밝혔음.
STX팬오션(028670) : SK그룹의 인수검토 중단 소식에 급락. SK그룹은 지난 1일 최태원 회장이 구속되면서 당분간 신규 사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음. SK그룹은 당초 매물로 나왔던 동사의 인수에 참여한다는 방침이었지만 최태원 회장이 구속되면서 이 같은 계획에 차질이 생겼고, 향후 신규 사업 중단 결정으로 인해 사실상 동사의 인수를 포기한 상태임.
유엔젤(072130) : 인도네시아 자원개발 사업 중단 소식에 급락. 동사는 지난 1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인도네시아 CBM(석탄층 메탄가스)사업 관련 탐사 중단에 따라 회계상 지난해 당기손익이 105.50억원 감소하는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음. 이와 관련 인도네시아의 CBM 에너지 사업은 핵심 사업이지만 인도네시아 정부의 전반적인 로드맵이 미흡하고 기반시설이 부족해 탐사를 중단할 예정이라며, 인도네시아 현지 합작회사를 통한 CBM사업권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음.
SG세계물산(004060) : 실적 부진으로 하한가.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연결기준) 영업손실이 7.98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적자 전환했다고 밝혔음. 같은 기간 매출액은 865.6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 감소했으며, 순손실도 7.83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음. 아울러 연간 실적으로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163.01억원, 27.70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7.4%, 46.8% 감소했다고 밝혔음.
유니슨(018000) : 日 풍력발전 설비 투자 확대 기대감에 상한가. 금일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훗카이도 및 도호쿠 지방에 관민 합계 약 3,100억엔(3조7,000억원)을 들여 송전망을 정비하고, 10년간 일본 내 풍력발전 설비를 현재의 3배인 750만㎾ 수준으로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도시바와 협력해 일본 풍력발전 시장에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동사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였음.
한국토지신탁(034830) : 2013년도 실적 호조 전망에 상승. 신영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2012년에 신규수주가 전년대비 12.9%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고 밝혔음. 아울러 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은 주택 사업과 관련한 신규 대출에 보수적 관점을 유지하고 있고, 시공사들은자신들의 신용을 제공하며 개발사업을 진행하길 피하기 때문에 동사의 신규수주 호조세는 2013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B와 목표주가 1,800원을 유지하였음.
동양피엔에프(104460) : 대림산업과 367.50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로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대림산업과 367.50억원 규모의 사우디엘라스토머 프로젝트(Saudi Elastomers Project)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음. 이는 2011년 매출액대비 71.64%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2013년2월1일부터 2014년3월31일까지임.
브리지텍(064480) : 지난해 실적 호조로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56.74억원으로 전년대비 385.2% 증가했다고 밝혔음.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 역시 354.49억원, 54.9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6.1%, 162.8% 증가했다고 밝혔음.
골프존(121440) : 지난해 실적 호조로 소폭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763.41억원, 739.09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31.7%, 39.7% 증가했다고 밝혔음. 같은 기간 순이익도 712.92억원으로 전년대비 49.8% 증가했다고 밝혔음.
젠트로(083660) :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해지로 하락. 동사는 지난 1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지난해 11월13일 최대주주인 변무원씨 외 1명(양도인)이 정승우씨(양수인)와 체결했던 주식양수도 계약이 양수인의 계약의무 위반으로 해지됐다고 밝혔음. 양수인 정승우씨가 변경합의서에서 정한 중도금 지급 기한까지 중도금을 지급 하지 않았고,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도 납입이행하지 않아 계약의무를 위반했다고 밝혔음.
[특징 상한가]
유니슨 : 日 풍력발전 설비투자 확대 기대감
파루 : 국내외 독감(인플루엔자) 확산 소식
스페코 : 북한의 3차 핵실험 임박 소식에 전쟁 및 테러/방위산업관련주 상승
온세텔레콤, 아이즈비전 : MVNO(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 관련주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