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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천상의 소리' 파바로티... 그가 떠났다... 2007/09/08 02:07 | 추천 0 스크랩 0 |
원문출처 : 이찬란의 무적스팸 | |
파바로티는 이제 세상에 없지만, 그가 남긴 목소리는 우리에게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가? 처음 파바로티의 공연을 영상으로 봤었다..
언제나 손수건을 들고 다니는 테너가수라고 설명을 들었던, 파바로티는 내가 어릴 때 성악에 대해 아무것도 모를 때임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큰 감격을 안겨주었다.
목소리 뿐 아니라 무대매너도 멋있었으니까... 노래를 들으면 부르는 사람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데, 큰 몸집의 파바로티에게서는 큰 에너지가 나오고 있었다....
여기에는 내가 좋아했던 팝을 불렀던 파바로티를 찾았다. 머라이어캐리와 함께 불렀던 'hero'가 있었다니... 일반 적인 팝송이 가곡의 우아함을 갖게 된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공연이었다.
"파바로티, 당신은 나에게 영웅이었습니다" 멋진 천상의 음악을 들려주었던 분으로써...
지금 생각하면, 더욱더 아쉬운 것이 있다...
세계 3대 테너라 할 수있는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가 한국에 와서 함께 공연했던 것을 못봤던 것은 아직도 한이된다..-.-;
(한국공연은 아닌듯?)
오늘 날아온 비보...
오페라 테너 가수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71세의 나이로 이테리 모데나의 자신의 집에서 세상을 떠났다. 파바로티는 이미 2004년 오페라 무대에서는 은퇴한 상태였다. 2006년에 '작별 투어' 콘서트에서는 자신이 암이라는 진단을 받기도 했었다.
'천상의 소리' 루치아노 파바로티, 이제 그가 세상에 없다. 그러나... 그는 세상에 없지만, 그가 남긴 목소리는 우리에게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ps... 한국의 작은 팬으로써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뉴스로 쓴거... 입력시간 : 2007.09.06 15:59 / 수정시간 : 2007.09.0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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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뚱뚱해도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었으니..복도 많은 사람...물론 뚱뚱해서 그런 성량을 가졎겠지만...잘 보았스므이다.
학여울님도 수염기른 모습은 파바로티와 형제 아닌가? 할아버지 됨을 축하하네. 이쁜 손녀를 보았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