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주광역시 k1연합 근무중 입니다.
토욜 5콜만에 쌍촌 현대 도착 ,광산구에서 사망하는 줄 알았는데 ,어찌어찌 해서 서구에 오니 감개가 무량 하네요~! 어라~!? 서구 아니라 전체콜 넘안보인다.!!!! 핸폰 접고 시간확인 하니 시간은 1시30분 이다. 40분전 첨단서 폰 에 올라온 잔여콜 대여섯개 보였는데 지금은 소강상태 ,
아~!이대로 나의 하루는 끝나는가? 아니다 절대 그럴수는 없다 !
전체콜 모드 에 울트라 초특급 레이저안광 조준,발사,를 10여분 !
상무지구 전멸 상태 '남부시장' 순간 택시비 계산하면서 ~3,000원!잡자!잡았다!
(참고로K1연합 월산동 콜은 화정동과 함께 공백 지역임 )
중략~
차는 백운 고가지나서 교대를 향해 남광주 고가쪽으로 달리고 있습니다 .
뒷좌석 에서 " 뭐랄고? 어딜랄고? 활술이랄꼬? 술살왈랄꼬? 오랄꼴?"
"기사!아니 살장님 절화좀 받아보고 얼딜랄골 하는지 들어볼세요~!"
자기핸펀 넘겨준다.
"아~예! 화순군 능주면 한천리 한천 자연휴양림요?"(헉 !이밤중에 거기갔다 나오려면 &*\@손익계산)
"한천 자연 휴양림 이어딘지 아세요?그리 울 오빠 데려다 주세요~!기사님 부탁해요~!"
"고객님 그리갈끼요?" " 예, 갑시다," (길도 모르는디)"사장님 어딘지 길 아세요?"
"아뇨,몰라요, 물어서 가죠뭐"
고객 편의점에 들려 술사고 담배 사는 동안 SN 에게 전화 ,요리조리 설명 대충 듣고 출발~!
능주입구에서 왼쪽방향 으로 직진 한참 가다 남광주컨트리 표지판 보이는데 어디에도 한천자연 휴양림
표지판은 없다. 그래도 우직하게 왼쪽길만 택해서 가다보면 한천이라는 표지판 나오고한참을 더가면 드뎌 한천 자연 휴양림 7KM 보인다. 깊은 산길 사방은 깜깜한데 마주오는 차는 한대도 못만났다.
뒷좌석의 나의 술취한 고객님 얼추 술이깨셨나부다.
어둠을 헤치고 달려오는동안 뒷좌석 에서 좌불안석 초조했나보다.길도 모르는 기사만나 밤길 헤메다
결국 집에돌아가는거 아닌가하고.....,
저멀리 불빛 몇개 별도 없는 밤하늘에 새벽별처럼 떠있다.
산중턱에 나무로 멋스럽게 지은 집 몇채 가로등및에 드러나 있고 주차장 에 차 대여섯대 주차되있다.
주차하는데 이쁜?아가씨 창문으루 내다보고 손짔한다.
"사장님 어떻게 가세요? 우리랑 같이 자고 낼 제가 모셔다 드릴 께요. "
"고맙습니다 그러지요. 아무래도 왜진곳이라 나가기 어렵겠네요 신세좀 질께요."
더 예쁜 아가씨 밖으로 나와 맞아주는데 상냥하게" 어서들어오세요. 우리랑 같이 있다 낼가요." 한다
하우스안에들어가보니 따끈따끈 한방바닥에 이불 깔려 있고,거실겸 주방에 도 이불깔려 있다.
방안에 들어 서니 찐짜 이쁜 아가씨가 맞아주는데 "ㅎㅎㅎㅎ 사장님 일접고 우리랑 술이나마셔요ㅎㅎ"
이쁜?아가씨랑 더이쁜아가씨 ,찐짜이쁜아가씨,고객님,그리고나, 5명 쟁가 놀이 하면서술래가 술한잔씩
마시는 게임 ,쥐잡기놀이 ,하면서 고객이 사간맥주 내가 열잔정도 마셨나/다른사람들은 마셨는지말았는지 취해서 관심밖이였슴,
고객님 취해서 한쪽에서 코골면서 자고 거실에서 더예쁜 아가씨 이불뒤집어 쓰고 자는데,
진짜 이쁜아가씨 하는말 "사장님 ! 거실에서 제 치구랑 같이주무세요"한다"
"아뇨~!아뇨~! 나잠안자고 여기앉아서 있다가 날새면 갈께요" 했더니
진짜이쁜아가씨"한두시간 자다 가세요. 나도이젠 졸려서 잘거예요"
내 팔 잡아끌어 제친구 옆에 눕히고 이불덥어주네,^^*
아~! 따뜻한 방바닥 ! 이층높이의거실 천장에 메달린 불꺼진 조명등 몇개가 술잔처럼 얼굴을 향해 엎어 진다 . 노르스름한 투명한 빛깔이 얼굴을 향해 쏟아 진다.
7시반에 눈이떠져 방안에 들어가보니 이쁜아가씨들 세상모르게 자고있고 ,고객님도 한쪽에서 구부리고
자고있다. 코는 여전히 골고 침은 얼굴을흘러 이불을 적시면서, 한참을 옆에서 앉아 있다가,뒤척이는 고객 손가락으로 꾹꾹 몇번 찔렀더니 ,깜짝 놀라 일어나
"아! 모셔다 드려야지?" 하면서 내옷을 들고 팔에 꿴다.
"이거 제꺼 구요.고객 님 옷은 저기~" 손가락으로 가르키니 겸언쩍어 웃는데 ,얼굴에 침이범벅됬는데도
닦을 생각을 못한다. 완전 술도 잠도 덜깬상태.
"그냥 혼자 갈테니 요금 주시고 더주무세요" 했더니 얼른 "그러실래요? 그럼 안녕히가세요~!"
산그림자쪽 엔 이번에내린눈이 쌓여 그대로이고, 아침 공기는 제법 맵쌀하다.
2km쯤 걷다가 코란도 오길래 손들었더니 태워준다 용봉ic까지 30분 만에 도착 .
요금: 아가씨들이 준비한 요금이 3만원, 출발전에 고객 친구가 준요금 만원 합4만원
청춘 선남선녀와 산장에서하룻밤의따듯한 추억 가치100만원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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