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악시 출판기념회 특별공연 후기]
시(詩) ...
마음의 글로 삶의 의미(意味)를 묻고 ...
만물(萬物)을 인식(認識)하는 다양(多樣)한 시선(視線)을 새기어 ...
뜻을 담은 언어(言語)들이 함축(含蓄)된 생명력(生命力)을 얻어,
시간(時間)을 거스르며, 우리에게 소중한 가르침으로 다가옵니다.
시를 쓰는 시인(詩人)은
특별한 무언가가 더 있는 듯 느껴지는 이유일겁니다.
시인들이 만나면 무엇을 할까? 궁금했는데...
시(詩) 낭송(朗誦)을 하더군요. ㅎㅎㅎ
삼악시 36집 출판기념회 <시인의 언덕>...
삼악시 동인시집은 1976년 제1집을 발간하여 이번에 36집 출판으로
42년이라는 훌륭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훌륭하신 시인분들이 모인 자리에서 감동적인 시 낭송에 이어
소프라노 민은홍은 두 곡의 노래로 축하의 의미를 담아 불렀습니다.
2018년 10월 20일 춘천 세종호텔 소양홀에서~
존경하는 송경애 선생님의 부르심이 있어서
아는 분들이 많은 가운데, 아주 즐겁게 함께 했습니다.
음악을 하는 저에게 희망이 있습니다.
우리 고장의 다양한 음악활동에도 여러분의 “시의 예술”이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노래에 대한 감흥이, 문화예술 활동이 시(詩로)... 멋진 글로 표현되어
함께 어우러지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시인분들께 제 바램을 전해드렸습니다.
김홍주 사회자의 개회선언과 현종길 삼악시 동인회 회장의 인사말씀...
최돈선 시인(춘천시문화재단 이사장)의 의미있는 축사도 있었습니다.
고창영, 고현수, 기정순, 김빈, 김순실, 김정미, 박광숙, 박명삼, 백혜자, 송경애, 송병숙,
송연숙, 이국남, 이근구, 이무상, 이영춘, 장승진, 정주연, 정중화, 정클잎, 최현순 ...
시인분들의 의미있는 시낭송이 계속되었습니다.
그리고, 바이올린 정주은, 가수 김성호의 노래도 축하의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삼악시 동인회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춘천 세종호텔 별관이 크게 증축을 했습니다.
예식홀도 새롭게 생기고, 그 옆으로 연회홀도 규모있게 만들었습니다.
뷔페 음식도 최고 호텔의 수준만큼 크게 업그레이를 해서 훨씬 더 맛있다고
이돈춘 영업부 차장께서 안내하고 설명을 해 주었습니다.
행사하기 더 좋은 호텔이 되었네요. 환영할 일입니다.
소프라노 민은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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