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까지 소나기가 내리겠고.아침 최저 기온은 22∼25도,낮 최고 기온은 29~35도로 예보됐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 미국 플로리다주 서 프사이드 아파트붕괴 참사의 희생자가 78명으로 늘었습니다.잔존 건물의 전면 철거에 이어구조대 활동이 생존자 수색에서 복구로 전환 되면서 수습 되는 시신이 급격히 늘어나는 양상입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11일 자신에게'젠더 감수성이 이상하다'고 한 이인영통일부 장관을 향해"젠더 감수성을 운운하기 전에 인권 감수성을 키워야한다"며
재반박했습니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을 계기로 검찰의 부적절한 직접수사 관행을 바로 잡겠다"며 법무부와 대검찰청이 진행한 합동감찰의 결과가 이번 주에 발표될 계획
입니다. 다만 코로나19 재확산의영향으로 발표 일정이 미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 민주당이 대선 본경선에 진출할 최종 후보를 6명으로 압축 하면서 최문순, 양승조 후보가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예비 후보 등록을 시작
으로 본격적인 당내 대선 경쟁에 시동을 겁니다.
■오늘부터 만55세부터 59세까지 일반 국민의 백신접종 예약이 시작됐지만,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예약 사이트가 또 마비됐습니다
■ 오늘부터 만 55세 이상 59세까지 일반 국민의 백신 접종 예약이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접수가 시작되자마자 사이트가 마비됐었습니다. 한때 동시 접속자만 80만 명 넘게 몰렸고, 먹통 현상은 3시간 가까이 이어졌다가 지금은 큰 무리 없이 사이트 접속이 가능합니다.
■ 백신접종 계획을 보면, 만 55살에서 59살 사이 연령층과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예약을 취소하거나 연기한 60살에서 74살 사이 고령층도 오는 26일부터 모더나 백신을 접종받습니다. 50살에서 54살은 오는 19일부터 예약을 진행해 다음 달 9일부터 접종합니다.
■ 그리고 이달부터 9월 사이 입영하는 징집병과 모집병, 부사관 후보생 등이 화이자 백신을 맞고, 내일부터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등에 대해 이스라엘과 백신 교환 협약으로 공급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합니다.
■수도권 거리 두기 격상에 대한 국민의견을 조사한 결과 71.9%가 긍정적 으로 평가했습니다. 진보 성향에선 긍정 평가가 90%를 넘었지만, 보수 성향에선절반
을 조금 넘는 데 그쳤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 3백 명 대로 주말 기준으로 가장 많았습니다.신규 확진자 3명 중 1명은 변이 감염 인데, 수도권에서는 전파력이 더 센 델타 변이가 알파 변이보다 2배 이상 증가 했습니다
■코로나 검사 건수가 40% 줄었지만 신규 환자는 사흘 연속 1300 명 대를 이어갔습니다.지난 주에 이어 영등포 롯데백화점에서 매장 직원이 또 확진 판정을받
아, 백화점 발 집단 감염 재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휴일 영향에도 오늘 발표될 코로나19새 환자는 1,1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수도권에선 오늘부터 거리 두기 4단계가 시행돼 오후6시 이후엔백신접종 여부에 상관없이 3명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됩니다.
■비수도권 확진자도 300명대로 6개월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본격 휴가철 앞두고 수도권 거리두기 강화 풍선 효과도 우려돼 비수도권도 비상입니다
■최근 프로야구NC와 두산에서 잇달아 확진 선수가 나오면서, 나흘째 일부경기가 취소되는 등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KBO는 오늘긴급이사회를 열어 리그를 계
속 이어갈지 논의합니다.
■인도에서 한인여성이 7개월째 억울한옥살이를 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 왔습니다. 가족들은 선교금지 지역에서 구호활동을 하다가 현지인의 거짓 신고로 수감됐다며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올해 국가공무원7급 공채 필기시험응시율이 작년보다 3%포인트 넘게 떨어졌습니다.인사혁신처는 10일 17개시도에서 실시된 국가직 7급 공채 필기 시험에
총지원자 3만8천947명 중 2만4천 740명이 응시해 63.5% 응사율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주에는 한국은행 금융 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논의합니다. 동결 가능성이 크지만,'연내 인상'이예고된 만큼 이번 회의에서 인상을 주장하는 '매파'(통화 긴축 지지) 소수 의견이 얼마나 나올지 주목됩니다
■배달앱 음식점을 상대로 한 악성 리뷰와 별점 테러를 근절하기 위해 법으로이들 게시물의 유통을 막는 방안이 추진됩나다.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가 이용자 보호 업무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 절차도 보완됩니다
■중고 거래 플랫폼 이용자가 늘면서 사기 범죄도 많아지고 있습니다.물건을 팔고 돈을받았는데,알고 보니 중간에서 물건이 사라지고 계좌까지 동결 됐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초복이자 일요일인 1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해수욕장과 유명산은 전국 에서 모여든 피서객들로 종일 북적였습니다.반면 거리두기 4단계 시행을 앞둔 수도권 지역 번화가와 식당가는 평소 주말보다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 산업 안전사고가 끊이지를 않고 있습니다.충남 공주의 시멘트 공장에서 협력업체 소속 40대 노동자가 컨베이어리프트에 머리가 끼여 숨졌습니다
■KK'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4번째 승리를 따내며 3 연승에 성공 했습니다. 김광현은 2021 미국 프로야구 메이
저리그 방문 경기에서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 6이닝 5피안타 1볼넷 7 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ℓ당 평균1천600원을 넘어선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이번 주에도 오르며 10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 습니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에 따르면 7월 첫째 주(7.5∼8)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 보다는 14.1원 오른 ℓ당 1천 615원을 기록했습니다.
■ 내년 3월 9일에 치러지는 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위한 예비 후보 등록이 선거 240일 전인 오늘(12일) 시작됩니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사람은 당일부터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10명 이내의 유급 선거사무원을 선임하는 등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 도쿄 올림픽 개막식에 문대통령의 참석이 필요한 일본의 요청에 우리 정부는 정상회담이 없는 방문은 실익이 없다고 판단되어 진지한 대화를 통한 성과가 있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지만, 일본은 민감한 현안을 배제한 약식회담을 제안하고 있어 한일 양국의 팽팽한 기싸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 최근 세계 100여 개 나라에서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급속히 퍼지고 있는 가운데 백신의 힘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속속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질병관리연구소에 따르면 감염력 높은 '델타 변이'가 신규 감염의 52퍼센트를 차지하는 미국에서도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면 바이러스에 거의 감염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 백신을 맞지않은 90살의 벨기에 여성이 코로나19 알파 변이와 베타 변이에 동시에 감염된 뒤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포르투갈에서도 최근 17살 소년이 코로나19에서 회복하는 중에 다른 종류의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사상 최악의 폭염 속에 산불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주민 약 2800명을 모두 대피시키고 숲을 폐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진화 작업을 이어가곤 있지만 기온이 섭씨 54도까지 오르며 불을 끄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 영국의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이 첫 민간인 우주 관광 시범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브랜슨의 이번 우주 비행은 우주 관광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일종의 판촉 전략입니다. 회사측은 내년부터 완전한 상업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구상으로, 한 장에 약 3억 원 하는 우주여행 티켓 6백장을 이미 예약 판매했습니다.
■ 분유업체 일동후디스가 산후조리원과 산부인과 병원에 '우리 분유만 써달라'며 40억 원 규모의 불법 리베이트를 벌이다 적발됐습니다. 공정위는 일동후디스가 그 대가로 병원 등에 싼 이자로 돈을 빌려주거나 아예 현금을 건네기까지 했다며 과징금 4억 8백만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 경찰이 박영수 특별검사가 '김영란법'상 공직자에 해당하는지 국민권익위원회에 유권해석을 공식 요청했다고 합니다. 특별검사는 국가공무원법이나 지방공무원법에 의한 공무원이 아니며, 특검은 특검법에 규정된 공적 업무를 수행하는 사인이라고 적시하기도 했기 때문에 판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승객에게 낮은 평점을 받은 카카오T 택시기사는 앞으로 배차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된다고 합니다. 오는 22일 적용되는 새 약관에 따르면 기사 평점이 멤버십 가입 기준 평점보다 낮으면 프로 멤버십 가입을 승낙하지 않거나, 해지할 수 있다는데요. 카카오는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플랫폼 종속이 심해질 것을 걱정하는 택시 업계의 반발이 거세다고 합니다.
■ 한 대형마트에 따르면 매출이 일주일 전보다 21% 넘게 늘었다고 합니다. 과일은 23%, 쌀은 17%, 간편식은 24% 증가했고, 마켓컬리 같은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동일하다네요. 거리두기 강화로 집에서 먹을 음식이나 사용할 생활용품을 온라인으로 미리 주문하는 사람이 많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전력 사용량도 늘고 있는데요. 전기를 아끼면 우대 금리를 주는 금융 상품이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나은행이 한국전력과 업무 협약을 맺고 전기를 아껴 쓴 소비자에게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을 출시한다고 합니다. 스스로 정한 목표치 이상의 전기를 절약하면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고요. 목표 절감률을 달성한 고객에게 한전은 절전 지원금도 지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악의적으로 가게에 악성 리뷰를 남기고 낮은 별점을 매겨 소상공인에게 피해를 주는 일명 '별점 테러'가 논란이 됐는데요. 이를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평가 방식이 네이버에 도입됐다고 합니다. 가게 리뷰를 남길 때 키워드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 생겼습니다. '사진이 잘 나와요, 디저트가 맛있어요'와 같은 업종별 대표 키워드를 고를 수 있는데요. 우선 카페나 식당 등에 시범 적용한 후 다른 업종으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멥싸하고 칼칼한 한식의 매운맛은 한류 콘텐츠로 대접받을 정도지만, 요즘엔 덜 매운 서양 마늘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매운맛이 덜하고 단맛이 강한 스페인 품종 '대서종'은 지난해 국내에서 생산된 마늘의 50.4퍼센트를 차지했다는데요. 대서종 마늘의 인기는 젊은 소비층의 식문화와 소비 성향 변화가 반영된 것이라고 합니다.
■ 경조사용으로 많이 쓰이는 대형 국화는 대부분 일본 품종이라고 하는데요 최근 품질 좋은 국산 품종이 잇따라 개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2006년 0.9%에 불과하던 국산 국화 보급률은 국내산 신품종 개발 덕분에 지난해 33.1%까지 높아졌습니다. 국화 품종 '백강'보다 먼저 개발한 또 다른 국산 국화 '백마'는 상품성을 인정받아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올여름 들어 가장 더운 날이 된다네요. 서울 낮 기온이 33도, 대구는 무려 35도까지, 그 밖의 대전과 광주도 33도까지 오르고, 습도가 더해지면서 체감 더위는 이보다 2~3도가량 더 높다네요. 대기 불안정으로 전국 곳곳에 국지성 호우도 있다고 하네요. 한 주 시작인 월요일도 힘차게....화이팅입니다.
출처:간추린 뉴스, 함,할 좋은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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