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선암호수공원 - 솔마루길
일시 : 2020년 7월31일 금요일
가는길 : 네비게이션에 울산광역시 남구 대현동, 야음초등학교를 쳐서 선암호수공원 주차장을 찾아감.
산행코스 : 선암호수공원 골새,새골 주차장 - 선암호수공원 한바퀴 - 솔마루길 입구 - 구름다리 - 보현사 - 만남의 광장 - 신선산(116.9m) - 만남의 광장 - 유화원 갈림길 - 활고개(솔마루다리) - 울산대공원 전망대 - 솔마루 하늘길 - 삼호산(125m) - 솔마루정 - 고래전망대 - 태화강전망대 - 상아고개 - 남산전망대 - 은월봉(119.8m) 남산루 - 지장정사 - 태화강 동굴피아 매표소 - 동굴피아 굴다리 - 태화강 십리대밭교.
교통 : 산행후 울산 현대택시를 타고 차량회수(택시비8,000원).
울산 선암호수공원 "골새-새골" 주차장에서 출발해 선암호수공원을 한바퀴 돌고 울산 솔마루길 산행을 하려 합니다.
선암호수공원 산책로는 장미터널을 지나 "포토죤 전망대"를 지납니다.
이어진 선암호수공원 산책로는 호수를 가르는 데크 전망쉼터를 지나 관리사무소 뒤로 신선산(116.9m) 신선정을 봅니다.
울산사람들이 즐겨찾는 선암호수공원은 축구장, 인공암벽장, 드림피크닉광장, 숲속도서관 등이 있습니다.
울산 선암호수공원 양쪽에는 데크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편안한 힐링의 산책이 가능합니다.
울산 선암호수공원에는 호수공원매점, 화장실, 커피자판기, 주차장 등이 있어 도보여행자에겐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이어진 걸음은 소나무 정자쉼터에서 휘돌아온 선암호수공원을 봅니다.
약4km에 달하는 선암호수공원 산책로에는 꽃단지, 장미터널, 넝쿨터널 등이 있어 호수공원을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걸음은 악기를 연주하는 십이지신상 조형물이 설치된 선암호수공원 제방둑을 지납니다.
선암호수공원을 한바퀴 돌아온 걸음은 솔마루길 입구에서 산으로 올라갑니다.
솔마루길 입구 : 신선산(신선정)1km, 체력의장0.25km - 선암호수공원0.3km, 어울길 종점0.1km
솔마루길은 울산 도심을 휘돌아 나가는 야산 길이나 소나무가 울창한 산등성이를 연결하는 등산로 입니다.
솔마루길은 능선상의 체력의 장 체육시설을 지나 "골새-새골" 주차장 위의 작은 구름다리를 지납니다.
넓은 보현사 가는길로 나온 걸음은 고즈녁한 보현사를 둘러보고 등산로를 따릅니다.
보현사에서 능선으로 오른 등산로는 만남의 광장 갈림길로 올라와 울산 신선산(116.9m)을 둘러보고 오기로 합니다.
만남의 광장 : 선암호수공원1km - 유화원0.2km - 신선정50m - 보현사0.2km
만남의 광장 바로 위에 있는 커다란 바위 산인 신선산(116.9m)에 이르니,
신선정 안전정밀검사 결과 안전성에 우려가 있어 사고 위험에 따른 신선정 주변 등산로를 폐쇄 우회로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다시 능선상의 "만남의 광장" 인 체육시설을 지나 "유화원" 갈림길 지납니다.
유화원을 지나면 "명상의 장" 이라는 숲속의 작은 도서관을 지납니다.
울산 신선산(116.9m) 산길은 다시 울산해양경찰서가 있는 도로로 떨어져 잠시 인도를 따릅니다.
울산해양경찰서 : 선암호수공원1.4km - 울산대공원(입구)0.4km
인도를 따른 걸음은 활고개를 가르는 아치형 솔마루다리를 건너면 바로 울산대공원 입구입니다.
울산대공원 입구 : 솔마루길 입구, 현충탑 입구2.6km - 선암동 대나리0.55km, 선암호수공원2km
걸음은 울산대공원 전망대를 지나지만 조망은 별로이며 울산대공원 주변의 낮은 산들이 보입니다.
울산대공원 전망대 : 울산대공원2.1km - 선암호수공원2.9km
울산대공원을 지나는 솔마루길은 숲속의 가족피크닉장을 지납니다.
가족피크닉장을 지난 걸음은 가파른 데크계단을 오릅니다.
한차례 급한 계단을 지난 솔마루길은 현충탑 입구를 지납니다.
울산의 솔마루길엔 작은 돌고래 가로등이 곳곳에 설치돼 있어 야간에도 산책을 할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현충탑 입구 : 전망대1.5km - 현충탑0.1km - 문수국제양궁장4.0km - 갈현마을1.0km
걸음은 포장도로가 있는 울산대공원의 "정, 남문 연결길" 로 떨어져 바로 산길로 올라갑니다.
정, 남문 연결길 : 울산대공원 정문1.0km - 솔마루하늘길1.9km - 울산대공원 남문1.0km - 현충탑0.9km
걷기좋은 솔마루길은 불당골 사거리 목교를 지납니다
불당골 사거리 목교 : 솔마루 하늘길1.2km - 울산대공원 남문2.0km, 선암호수공원6.2km
울산대공원 숲길은 "옥동 - 농소1" 도로개설 공사구간의 우회로를 따라 능선을 이어갑니다.
울산대공원 숲길은 문수국제양궁장 갈림길인 용미등 쉼터 갈림길에서 솔마루하늘길로 직진합니다.
용미등 : 현충탑 입구2.4km - 문수국제양궁장0.5km - 솔마루하늘길0.35km - 울산대공원 남문3km
이어 뚜렷한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솔마루하늘길을 따릅니다.
솔마루길이란 소나무가 울창한 산등성이를 연결하는 등산로 라는 의미이며 솔마루길의 상징은 소나무 랍니다.
갈림길 : 선암호수공원7.2km, 울산대공원 남문3.5km, 문수체육공원300m - 삼호산(솔마루정)1.8km, 남산(남산루)2.3km
걸음은 길이 70m의 생태터널 다리인 솔마루 하늘다리를 건너갑니다.
솔마루 하늘다리에서 솔마루 하늘길이 시작됩니다. 솔마루길은 자연과 사람을 이어주는 생태통로 입니다.
솔마루 하늘다리를 건너며 왼쪽으로 울산 문수산(600m)을 봅니다.
솔마루 하늘다리를 건넌 걸음은 이내 작은 "솔마루 산성" 을 지납니다.
솔마루 산성 : 태화강 전망대3.4km - 울산대공원2.1km
울창한 소나무숲의 산길을 오른 걸음은 삼호산 삼거리 쉼터봉(125.7m)을 지납니다.
삼호산 삼거리 쉼터봉(125.7m)을 지난 걸음은 이내 옛날 범이 서식했다고 일컫는 범장골 안내판에서 삼호산(125m)으로 오릅니다.
삼각점(울산313, 1997복구)이 있는 삼호산(125m) 정상 너머에는 울산공원묘지가 넓게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된곡만디이 갈림길을 지난 솔마루길은 솔마루정 정자전망대에 이릅니다.
솔마루길은 울산이 자랑하는 걷는 길입니다. 솔마루길이라는 이름대로 솔향 풀풀 풍기는 아름다운 산길을 걷게 됩니다.
솔마루정 정자전망대에서 태화강을 가르는 오산대교 쪽을 봅니다.
또한, 발아래 펼쳐지는 울산 "십리대숲" 에 감탄합니다. 울산 솔마루길은 호수, 산, 강, 도심을 휘감아 도는 꿈의 산책길입니다.
오른쪽으로는 오늘 산행의 종점인 태화강의 아치형 다리인 십리대밭교가 조망됩니다.
이어진 솔마루길은 전망이 별로인 고래전망대(136.3m)를 지납니다.
고래전망대 : 솔마루하늘길2.3km - 남산루1.8km
고래전망대에서 가야할 방향의 능선과 태화강을 봅니다.
한차례 내려섰다가 오른 걸음은 유아숲 체험원을 지납니다.
이어진 걸음은 산위의 유아숲 체험원을 지나, 멋진 전망대인 산위 "태화강 전망대" 에 이릅니다.
산위 태화강 전망대 : 남산루1.2km, 남산전망대1.0km - 솔마루정1.2km
산위 태화강 전망대에서 오른쪽으로 휘돌아 흐르는 태화강과 바로 앞에 우뚝한 남산 - 은월봉(119.8m)을 봅니다.
또한, 가운데는 강변의 태화강 전망대와 태화강 십리대숲을 봅니다.
태화강변 옆으로 자라는 광활한 십리대숲 풍경에 감탄합니다.
태화강 대숲은 담양 죽녹원과 다른 가지런함의 매력을 내포하고 있으며, 그 면적도 가름이 안 될 만큼 대단히 넓습니다.
산 위 태화강 전망대에서 바로 아랫길로 내려가면 능선을 종주 할 수 없습니다.
두번째 오른쪽 갈림길로 내려서면 마을 경작지에 이르고 임도를 따라 가면 차량이 다니는 상아고개에 이르러 산길로 올라갑니다.
상아고개 : 태화강 전망대0.8km - 남산 전망대0.8km - 태화강 둔치0.5km
산길로 오른 걸음은 남산 갈림길1을 지나 전망이 좋은 정자쉼터에 오릅니다.
정자쉼터 전망대에서 태화강 십리대숲과 태화강 전망대를 봅니다.
이어진 능선은 남산 전망데크에 이릅니다.
울산 남산에는 산불초소와 이동통신탑이 우뚝 솟아 있습니다.
남산 전망데크 : 남산루0.2km, 지장정사0.7km - 비내정0.2km - 태화강 전망대1km
남산 전망데크에서 태화강을 봅니다. 멀리 영남알프스 산들이 펼쳐집니다.
남산 전망데크에서 지장정사 방향으로 이어가면 이내 은월봉(119.8m) 정상석이 있는 남산루에 이릅니다.
남산루에서 오늘 산행의 종점으로 잡은 태화강 아치형 다리인 십리대밭교를 봅니다.
울산 은월봉(119.8m) 남산루에서 남산 음수대를 지나 남산 삼거리에서 지장정사 방향의 오른쪽으로 내려갑니다.
남산 삼거리 : 태화강 둔치0.4km, 진입광장0.4km - 지장정사0.3km - 남산루0.2km
걷기좋은 내림길은 지장정사를 지나 이정표를 따르면 태화강 동굴피아 매표소 옆으로 내려옵니다.
태화강 동굴피아 굴다리를 빠져나오면 태화강 십리대밭교가 저만치 아름다운 자태로 다가옵니다.
아치형의 태화강 십리대밭교에서 약6시간의 무더웠던 산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