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성경에서 아담의 갈비뼈를 취해서 이브를 만들었다는 구절이 나옵니다. 그 때문에 한동안 남자의
갈비뼈는 여자보다 하나 적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시대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성경에 나와 있는 것처럼 실제로 남자의 갈비뼈가 여자의 갈비뼈 보다 하나 적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의 갈비뼈 개수는 정말로 다 똑같은 걸까요? 남녀노소 관계없이?
결론 먼저 말하자면 남녀나 노소에 따라 갈비뼈 개수가 다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갈비뼈의
개수가 다 똑같지는 않습니다...
이건 무슨 말일까요?
해부학적인 갈비뼈의 개수는 좌우가 한 쌍이 되어 12쌍이 있다고 합니다. 즉 24개의 갈비뼈를 인간이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갈비뼈는 개수가 다를 수도 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11쌍만 가지고 있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한쪽이 모자라기도 합니다. 보고에 의하면
20명 중 한명 정도는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갈비뼈가 하나에서
두 갈래로 뻗어 나온 경우도 있고 어떤 사람은 한쪽이 더 작거나 더 많은 경우도 있으며, 심지어는
갈비뼈 2개가 서로 붙어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해부학 사진에서 보는 인체골격 모형처럼 모든 사람이 가지런한 갈비뼈를 가진 것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단, 일반적으로는 12쌍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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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성격이 꼼꼼한 편이라서 정말 사람의 갈비뼈가 좌우측 각각 9개씩인가?를 직접 확인해 보려고
인터넷을 뒤져 보니 위와 같이 내용이 실려 있습니다. 위 인터넷 글을 그대로 옮겨 보면
"첫 7쌍의 갈비뼈는 참갈비뼈(true ribs)라고 하며,
이들은 복장뼈(sternum)에 갈비연골(costal cartilage)을 통해 관절하고 있다. 나머지 5쌍은
거짓갈비뼈(false ribs)라 하며, 이 중 셋은 하나의 갈비연골을 통해 복장뼈에 연결되어있고,
둘(11번째와 12번째 갈비뼈)은 뜬갈비뼈(floating ribs), 또는 척추갈비뼈라 하여 복장뼈와 관절하지 않는다"
참 내용이 어렵습니다.
기감(氣感) 이라고 하는 것은 의학적인 이론을 이해하는 능력이 아니라 실제 영상 처럼 보여지는듯한
모습을 느낌을 통해 들여다 보는 것입니다.
인테넷에 실린 내용이 쉽게 이해되지 않아서 실제 사람 갈비뼈의 사진을 아래와 같이 옮겨 보았습니다.

인터넷에 실린 글에는 좌우측 각각 12개인 사람이 일반적인 경우이다 라고 하였는데
실제 사진을 보니 좌우측 각각 9개로 보여집니다. 우측 갈비뼈는 맨 밑의 9번째 갈비뼈가
또 하나 새끼를 쳐서 두갈래로 분산되어 총 10개인 것으로 보여지고 있고 좌측 갈비뼈는
위로부터 7번째 갈비뼈가 4갈래로 뻗어나가 모두 10개인 것으로 보여지는 군요.
사람 갈비뼈가 손가락이나 발가락 처럼 하나, 하나 따로 따로 떨어져서 줄기가 형성되어
있는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마치 나무가지 뻗듯 한줄기에서 두, 세줄기로 분화되어 있는 것을
지금 처음 알았습니다.
의학적 견지에서는, 위 사진 처럼 육안으로 보이는 것 이외에 또 다른 어떤 뼈까지를 갈비뼈로
포함시켜 좌우측 12개인 경우가 일반적이라고 설명하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일단 육안으로 보기에는 좌우측 모두 10개씩의 갈비뼈가 보여 지고 있으며
두,세갈래로 번져 나가면서 둥그렇게 휘어진 갈비뼈를 빼고 가슴 앞부분에서 곧바르게
펼쳐친 갈비뼈만을 세어 보면 좌우측 모두 9개로 보여 집니다.
기감판단은 의학적 견지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 머릿속에 투영되는 영상 같은 모습으로
보는 것인 바 어쨌든 맨밑의 갈비뼈의 바로 위의 갈비뼈와 또 다시 그위의 갈비뼈에 손상이
간 것으로 느껴 졌습니다.
저의 기감을 통해 보여진 가장 아랫쪽 갈비뼈를 두,세갈래로 나뉘어 지기 이전의 뼈줄기(line)를
가장 마지막 갈비뼈로 감지했다면 아홉번째 갈비뼈를 가장 아랫쪽 갈비뼈로 인식했을 수도
있습니다.
2~3분전에 청련화님에게 전화를 드려서 "바깥 어른께서 다치신 갈비뼈가 왼쪽이지요? "라고
물어 보니 자신도 잘 모르겠다며 부군에게 전화로 물어보고 다시 전화드리겠다고 하시고
바로 저에게 전화를 주셔서 왼쪽이 맞다고 답변해 주셨습니다.
몸을 둥글게 감싸기 위해 굽어지기 이전의, 가슴 부위에서 똑바로 뻗은 갈비뼈의
수는 좌우측 모두 9개씩이며 그 이상 되는 갈비뼈(10번째의 갈비뼈)는 둥글게 휘어지며
몸을 감싸는 갈비뼈로 이루어져 있는데
밑에서 두번째, 세번째 갈비뼈가 금이 갔다고 기감으로 판단한 것과 관련,
맨밑의 갈비뼈가 두갈래로 분화되기 이전의 것이라면 밑에서 "두번째와 세번째 갈비뼈"라고 인식될 수 있고
두갈래로 분화한 갈비뼈까지 포함시켜 생각한다면 "세번쨰와 네번째 갈비뼈"라고 인식할 수도 있는 문제
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결국 오십보, 백보의 근소한 차이라고 여겨 집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의학적으로 말하는 7번, 8번 갈비뼈가 과연 위의 사진 처럼 눈으로 보여지는
갈비뼈의 순번인지, 아니면 눈으로 명확하게 보여지지 않는 또 다른 뼈까지 포함시켰을 때
7번, 8번이라는 얘기인지 그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기감으로 느껴지는 영상적 모습은 일일이 세어 보지 않고 느낌으로 맞추는 것이기 때문에
근사치까지 접근했다면 그것으로 일단 만족해야 할 사안이라고 생각됩니다.
첫댓글 예광샘의 기감능력에 대해서도 늘 감탄임니다...
늘 건강하세요^^
이제서야 이 답글을 보았습니다.
그동안 카페 관리를 소홀히 했던 것 같습니다.
늙어 가는 나이에 학교공부 한답시고 전화상담을 하는 이른 아침과 늦은 밤 시간을 빼고는
대학 도서관에 온종일 쳐박혀 있다시피 하다보니 카페관리를 영 하지를 못했습니다.
스마트폰을 통해서 잠깐씩 들여다 보다 보니 청련화님의 댓글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었네요.
그리고.. 실은.. 지독하게 더운 날씨에는 에어컨 틀어 주는 도서관만한 피서지도
드믈지요. 50여일만에 답글을 올리게 된 결례를 용서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