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美대사관에 펄럭인… '정파 넘어선 弔旗'
[출처] 조선닷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2/17/2016021700253.html
보수의 대부' 대법관 사망하자 민주 오바마, 전세계 게양 지시
이념 안따지고 최고예우로 애도
이벌찬 국제부 기자
16일 오후 주한 미국 대사관 앞의 성조기가 조기(弔旗)로 걸려 낮게 펄럭였다. 한국은 조기 게양 때 태극기를 깃봉에서 기폭만큼만 내리지만, 미국은 반기(half-mast·半旗)를 게양하기 때문에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왔다. 대사관을 지나가던 남녀가 조기를 보고는 "미국 전 대통령이라도 돌아가셨나" 하면서 스마트폰을 두드려봤다. 미국 대사관 측은 "연방 대법관 9명 가운데 한 명인 스캘리아 대법관을 기리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스캘리아 대법관을 위한 조기 게양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 13일(현지 시각) 대통령령으로 지시했다. 미국은 사법부 판결이 국가 정책의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법 적극주의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법치의 수호자'인 종신직 대법관을 각별하게 애도한다. 하지만 진보적인 민주당 소속 오바마 대통령이 '보수주의자의 대부(代父)'로 불렸던 스캘리아 대법관을 애도하기 위해 전 세계의 미국 대사관에까지 조기 게양을 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미국 법에는 대법관 사망 시 조기 게양을 명시하고 있지만, 게양 범위를 정하는 것은 대통령 몫이다. 이현우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오바마 대통령이 떠나간 스캘리아 대법관에게 최고 예우를 갖춘 것"이라고 했다.
미국은 전·현직 대통령과 부통령, 상·하원 의장, 내각 구성원, 연방 대법관 등이 죽으면 조기로써 전 국민이 애도한다. 죽음 앞에서는 이념을 따지지 않는다. 게다가 지도층만 조기 특권을 누리는 게 아니다. 주한 미국 대사관이 가장 최근 조기를 게양한 것은 지난해 12월 미국 LA 동부 샌버나디노시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희생자 14명을 애도하기 위해서였다. 2010년 4월에는 천안함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조기를 게양했다. 당시 인터넷에선 '한국 정부도 게양하지 않은 조기를 미국이 게양했다'는 글이 올랐다. 조기 게양을 제때 하지 않으면 대통령이 비판을 받기도 한다. 오바마는 지난해 7월 테네시주 채터누가의 해군 시설 총기 난사 사건으로 살해된 현역 군인 5명을 애도하는 조기 게양을 지시하지 않았다. 비판 여론이 들끓자 뒤늦게 5일간 조기 게양을 지시했다.
우리나라에서 조기는 현충일(6월 6일) 외에는 전·현직 대통령이나 주요 정치인의 국장 또는 국민장에만 내건다. 애국심을 고양하고,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용도에 관한 한 태극기는 성조기에 비해 훨씬 쓰임새가 적은 셈이다. 태극기를 국민이 일상(日常)에서 자주 마주칠 수 있도록 하는 게 안보 위기를 넘어서는 방법 중 하나다.
[특파원 리포트] '진흙탕' 美 대선, 그래도 法廷엔 안 간다
윤정호 워싱턴 특파원
[출처] 조선닷컴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3/01/2016030102255.html
미국은 소송의 나라다. 한 해 동안 민사소송에 쓰는 돈이 2400억달러(약 312조원)나 된다. 거창한 기업 합병부터 자잘한 교통사고 처리까지 소송 없이 살 수 없는 나라다. 그런데도 변호사는 많고 사건은 넉넉하지 않다 보니 지역 법원에 가면 교통 범칙금을 싸게 처리해주겠다고 호객하는 변호사도 있다.
이쯤 되면 미국 대선은 대목이어야 한다. 특히 공화당 후보 경선이 유례없이 진흙탕 싸움이다. 줄줄이 소송전이 벌어질 것을 기대할 법하다. 미국 정치에서 참 듣기 어려운 '거짓말쟁이(liar)'란 말이 매일 등장한다. 치졸하고, 치사하고, 야비한 TV 광고가 판을 친다. 상대 후보를 향해 '과거 낙태에 찬성했다' '힐러리를 후원했다' '의원 하면서 표결을 제대로 안 했다' '오바마와 친하다' 같은 내용이다.
텍사스 출신 연방 상원 의원인 테드 크루즈는 전형적인 매터도어(흑색선전) 애용자다. 아이오와 첫 경선 때 신경외과 의사 출신 흑인 후보인 벤 카슨이 레이스를 포기했다는 거짓 정보를 돌렸다. 2위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는 마코 루비오(플로리다) 연방 상원 의원에 대해서는 인터뷰 장면을 조작해 "루비오가 '성경에 모든 해답이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고 비난했다. 자신의 지지 기반인 기독교 복음주의자의 표를 더 얻기 위해서였다. 크루즈는 문제가 되자 책임을 대변인에게 지워 사퇴시키는 꼬리 자르기를 했다.
감정싸움까지 펼쳐진 상태라 한국 같으면 바로 고소·고발전이다. 특히 크루즈는 중요한 고비마다 거짓 루머를 퍼뜨려 '죄질'이 나쁘다. 그런데도 지금까지 고소·고발을 했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 없다. 누구 하나 선거 관련 범법 행위로 입건됐다는 소식도 없다. 한국은 지난 대선 때 739명을 선거사범으로 입건했었다.
후보 경선이 아무리 치열하고 지저분해도 정치의 영역을 사법의 영역으로 넘기지 않겠다는 의도다.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고 제3자의 손에 판단을 맡기면 그만큼 권리도 준다는 생각이다. 각 후보의 이런저런 주장을 유권자가 제대로 판단할 것이라는 믿음도 있다. '무한 비방 광고'를 허용하는 열린 문화도 한몫한다. 수정헌법 1조 '언론의 자유'를 금과옥조로 여기기 때문에, 각 후보의 주장을 막고 이에 대해 재갈을 물리려는 시도 자체가 아예 머릿속에 없는 듯하다.
갑자기 사망한 앤터닌 스캘리아 대법관 장례식에는 수천명의 애도객이 몰렸다. 주요 방송은 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생중계까지 했다. 호화 리조트에서 사냥 접대를 받다가 숨졌지만 비난도 없다. 워싱턴포스트만 열심히 '공짜 여행' '321년 역사의 비밀 사냥 클럽 회원과 최후' 등의 의혹을 제기했지만 반향이 없다. 스캘리아가 보수의 가치를 수호한 '성인(聖人)'처럼 여겨진 데다 대법관이 그 정도로 양식 없는 일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란 믿음이 있다.
2000년 대선 당시 민주당 앨 고어 후보는 플로리다주(州) 재개표를 대법원이 막는 바람에 역전에 실패했다. 2000표가 넘던 차이가 수(手)개표로 조금씩 줄던 상황이었다. 고어는 "법원 결정에 결코 동의할 수 없지만 받아들이겠다"고 승복했다. 사법부의 권위도 지키면서 정치의 자존심도 세웠다.
곧 총선이다. 정치권이 더 나락으로 떨어지는 일을 하지 않았으면 한다.
이 강산의 하느님, 부처님
하느님은 이 나라 모든 민족의 하느님이시다. 요즈음은 어떻게 된 것인지 애국가 1절 가사조차도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고, 이 나라 이 민족의 상징인 태극기 하나 제대로 그리는 사람이 없다. 애국가 속에도, 이 나라 깃발 안 에도, 우리의 하느님이 실존해 계시고 우주의 원리가 잠재되어 있다. 그 안에는 이 나라의 국운과 미래가 모두 들어 있다.
태호 복희씨나 신농씨, 또 '황제내경' 같은 동서양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경전까지 들먹이며 동양의 점술이요, 의술이요, 사주요 하면서 백발백중 천하도사에 명의라고 호언장담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아 왔고 또한 보고 있다. 그러나 중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들은 이 나라 한국과 기후, 풍토가 다르고 물이 다르다. 또한 언어와 관습, 생활 방식, 음식조차도 다르다. 아무리 우수한 동서양의 점술도 우리나라의 정통 우주의 원리만도 못하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나라 이 땅에서 자란 한민족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외국산 조기조차도 이 나라의 조기가 더 좋다는 것을 알고 배에다 노란 물감을 칠하고 이나라 조기로 둔갑하여 제사상에까지 오르지 않던가.
사주, 점술, 의술을 초월한 의통에도 모두 우리의 것이 있다. 각계 각 분야에도 우리의 근본 바탕이 있다. 우리 것을 무시하고 어려운 문자 뒤져 무엇을 찾겠다는 건가? 깨치자. 바로 깨쳐 보자. 내가 깨치고 우리가 깨쳐 이 민족 모두 다 깨쳐야 한다.
21세기. 이 시기만큼은 우리의 세기가 되어야 한다. 세상의 어떤 민족의 신(神)들이 초광력超光力과 같은, 신비의 현상을 나타내 눈앞에 보이셨는가?
죽어서야 천당이나 극락이 보장되는 그 가르침을 어떻게 잘 믿을수 있겠는가? 눈을 크게 뜨고 바로 보자. 고요히 눈을 감고 아무것도 생각지 말고 조용히 '내가 누구인가'를 마음에게 물어 보라. 우리의 하느님은 믿으라고 강조하지 않는다. 안 보고 믿는자가 진복자라고도 하지 않으신다. 백일 금식 기도나 토굴에 들어가 기도 하라고는 더욱 하지 않으신다. 무릎이 땅에 닿도록 절을 하거나 조석공양 하는 것도 바라지 않으신다. 어려운 주문, 주술이나 경문도 원하지 않으신다. 유황불 지옥과 성불도 얘기하지 않으신다. 없는 재물 팔고 모아 돈 만들어서 화려하고 호화스런 성전을 지으라고도 하지 않으신다.
서양의 예수님께서는 오른손이 하는 일 왼손이 모르게 선행을 하고, 가난한 이웃에게 남 몰래 도와주는 것이 가장 큰 사랑이라 하셨다. 동양의 부처님께서도 남모르게 베푸는 적선이 가장 큰 공덕을 짓는 일이라 하셨다.
우리나라 하느님은 서양의 예수님과 동양의 부처님을 모두 좋아 하신다. 다만 사랑과 자비가 근본 바탕이 되고 실현될 때에 한해서 말이다. 봄날에 씨 뿌려 한여름 가꾸어 가을이면 추수 하신다.
이제 그 때가 되어 간다. 성광이신 하느님께서는 이 힘, 초광력超光力을 통하여 추수할 준비를 하시고자 한다. 겨울이 오기 전에 월동 준비를 마쳐야 하기 때문이다.
그 겨울이 따사로운 것이 되기 위하여, 이제 진실을 보자. 깨치고 알게 되면 운명과 질병에서 탈피하여 평생을 순탄하고 행복하게 살다가, 죽음에 이르렀을 때 육체와 분리된 영혼이 편안하고 기쁘게 그분의 세계에 들어가게 된다.
그 분께서는 오직 하나, 이것을 원하신다. 마음을 맑게 하고 인정으로 사는 것, 바로 그것이다. 마음을 맑게 하기 위해서는 선도 있고 신앙도 있고 초광력超光力도 있다. 그 어느 것도 좋다. 그 분에게 향하는 순수하고 바른 길이라면...
우리의 하느님은 모든 존재의 하느님이시고 성광이시기 때문이다. 이 책을 대하는 모든 분들과 그들의 가족과 그가 사랑하고 아끼는 선의의 사람들에게 초광력超光力을 보낸다. 초광력超光力은 이 나라에서 부터 시작되는 영원무궁한 힘이다. 이 나라의 하느님, 부처님 이제 우리가 모시고, 이 힘 초광력超光力을 우리 모두가 아끼고 사랑하며 가꾸어 나가야 한다.
출처 : 빛viit으로 오는 우주의 힘 초광력超光力 P. 60 ~ 62
지구 정화와 인성회복을 통한 아름다운 세상만들기
▶ 민족의 정기, 태극기 바로가기 http://cafe.daum.net/webucs/D0sn/5
소중한 우리의 자산| ┖ 빛명상하면은?
오드리jang 2014.04.29. 23:46
http://cafe.daum.net/webucs/8HiT/5991
빛명상은 애국심과 자존이 가득합니다.
우리 조상님의 얼과 지혜를 생각합니다.
새벽에 일어나 장독대에 정한수 올리고 하루를 시작하고
자연을 존중하고 사랑하고
그러나
세월의 흐름 속에 서양문화에 가려져
미신으로 취급되어 지고 있는 우리의 소중한 것들을
빛명상 하면서
순수한 우리 조상님들의 마음을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서유종님, 미국의 선진된 인간생명존중사랑의 큰뜻을느끼게합니다.
귀한빛글과 함께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이 강산의 하느님, 부처님의 학회장님 말씀이 마음을 절절하게 합니다.
니편내편 가르지 않는 행복한 세상, 넓디 넓은 빛마음세상이 오기를 기원합니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한글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빛과함께 아름다운 세상이 하루빨리 올수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유종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빛의책의 중요한 내용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빛의 귀한 글..감사드립니다~~*
그분께서는 오직 하나 마음을 맑게 하고 인정으로 사는 것 겸손과 순수의 바탕위에서 진정한 사랑을 실천하면서 (경천애인) 살면 된다는 고귀한 말씀 깊이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초광력 순수한 우리 조상님의 마음 소중한 빛명상함께 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빛안에서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겨울이 오기전에 월동 준비를 해야한다는 학회장님 말씀 다시 일게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요회합 가는 도중 휴게소에 잠깐 쉬는중에 스마트폰으로 빛명상 카페를 들여다보다
이 글을 읽었습니다.
너무 귀한 말씀 감사 드리며 다시 한번 조국과 제 자신을 되돌아봅니다.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서유종 님, 빛책 속의 명문장 <우리나라 하느님은 서양의 예수님과 동양의 부처님을 모두 좋아하신다. 다만 사랑과 자비가 근본 바탕이 되고 실현될 때에 한해서 말이다.>를
마음에 담습니다. 귀한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한글 감사히읽고갑니다 서유종님 항상 빛 안에서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소중한 글 올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귀한 글 음악 감사합니다. 즐거운 날 되세요.
귀한 글 감사합니다
물질적인 것만을 추구하다 보니 옛 것에 대한 보이지 않는 가치를 잊고
지내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민족의 근본인 역사에 대해 좀더 깊이 공부해야겠다고 저부터 반성합니다
영원무궁한 힘 초광력을 아끼고 사랑하며 가꾸어 나가야 한다는 귀한 글 잘 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서유종 님, 귀한 글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소중하고 귀한 글 감사합니다.
태극기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워 주신 귀한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빛안에서 건강과
행복 풍요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귀한 글 올려주심에 다시한번 마음에 담아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