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하나님의 교회 특설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아버지 전 '나는 됐다'의 사진 모습./사진 : 창원 하나님의교회 제공 [대한경제=김영대 기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 교회) 주최, ㈜멜기세덱출판사 주관으로 열리는 '진심 아버지를 읽다'展 은 2019년 2월 서울시 관악구에서 첫 개관한 이후 부산, 대전, 광주 등에서 열렸고, 15만 관람객이 다녀갔다.
지난 13일부터 창원시 의창구 하나님의 교회 특설 전시장에서 전시된 '진심 아버지를 읽다' 展의 여섯 번째 전시가 10월 말까지 열린다고 19일 전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진심 아버지를 읽다' 展에 앞서 2013년 6월부터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展을 개관해 10년 째 롱런 전시 중이다.
창원 의창구 하나님의 교회도 2019년 11월부터 코로나로 인한 휴관 기간을 제외한 약 8개월간 어머니전을 개최하였다. “너무 감동적이어서 아버지전도 보고 싶다”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창원 지역에서 어머니전에 이어 아버지展을 연속 개최하게 된 것이다.
하나님의교회에서 전시하는 '진심 아버지를 읽다'展 은 점차 소외되어 가는 아버지의 묵묵하고 진실한 사랑을 알리는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주최 측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1인 가구와 가족 해체가 늘어나는 시대에 점점 더 설자리가 좁아지는 아버지의 소중함과 사랑을 새기고 가족간 소통과 화목을 돕고자 '어머니'전에 이어 '진심 아버지를 읽다'展이 개최 되었고,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가족 간 거리를 좁히고 화목과 행복을 꽃피우는 촉매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