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회를 싫어하시는 분 안계시지요.
마지막 더위가 지나가는데 ....
체력이 다 떨어지게 되는 여름철 생선회 참 별미입니다. (꾸울꺽)
생선회 알고 먹읍시다.
1. 생선회를 상추, 깻잎, 마늘등을 함께 싸서 먹으면 안된다.
사람들은 상추나 깻잎등의 야채에 생선회 몇 점을 올려놓고 양념된장
과 마늘, 고추를 넣고 싼 뒤 한 입에 씹어먹는 경우가 많다.
이는 우리의 음식문화중 하나인 '쌈 문화'의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물론 생선은 육류와 마찬가지로 산성식품이므로 알칼리성인 야채와
같이 먹는 것은 좋지만 자극성이 강한 마늘, 된장과 같이 먹으면
혀의 미각을 둔감하게 만들어 회의 참맛을 느끼지 못한다.
생선회 따로, 야채 따로 먹는 방법이 좋다 (또 한번 꾸울꺽)
2. 생선회에도 먹는 순서가 있다.
미식가들이 생선회를 먹는 모습을 보면 한 쟁반에 담긴 여러 종류의
생선회를 일정한 순서로 먹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즉, 흰살 생선회를 붉은 살 생선회 보다 먼저 먹고 생선회를 한 점
먹은 다음에는 생강을 씹어서 그 맛을 깨끗이 씻어낸 다음 생선회를
먹는다. 이는 생선회의 종류에 따른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올바른 방법이다.
다음에 계속.....
차 암..
저 내일은 휴가에요.
고향에서 아버님 올라 오시거든요.
동생이 모셔 올라 오는데
내일 도고온천에서 만나기로 했거들랑요.
시간이 있으면 들릴께요.
오늘도 좋은 날!
부루나21 회원 여러분!
부처님 마음은 내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