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日報文明九(西紀 2024年 1 月 23 日 月曜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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檀紀 4357年 음력 12月 13 日
西紀 2024年 1 月 23 日 月曜日
🔵 총선을 80여 일 앞두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김건희 명품백 수수 논란을 두고 자신이 언급한 '국민 눈높이'에 걸맞은 해법을 찾아낼지 주목됩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명품백에 관련한 대응책을 내놓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자 묘수를 찾기 위한 한 위원장의 고심도 깊어지는 형국입니다.
🔵 “김건희 ‘명품백’ 공격은 ‘여혐’, ‘남근숭배’” ...‘尹 멘토’ 신평의 주장.
자기가 자주 들은 단어를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아무 상황에서나 내뱉는 일은 앵무새가 잘합니다.
앵무새를 ‘멘토’로 삼으면, 지적 수준이 앵무새 이하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 러시아가 점령한 도네츠크시의 한 시장이 포격을 받아
최소 25명이 숨졌다고 러시아 측이 주장했습니다.
러시아는 자국 항구도시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에 대해서도 우크라이나의 공격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 주한 중국대사관이 성형 수술을 받기 위해 한국을 찾는 중국인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최근 적지 않은 외국인이 성형수술을 받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며 이들 가운데 일부는 의료 분쟁에 휘말리거나 수술 실패로 생명을 잃는 상황도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백악관은 수중 핵무기 시험을 성공했다는 북한 주장은 구체적인 정보가 많지 않아 사실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를 접촉해 진위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새로운 무기 시험이 성공했는지와 상관 없이 북한의 계속되는 위협은 분명한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 지난해 신림역과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이후, 온라인에 살인예고 글을 올린 32명이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정부는 살인예고범들에 대한 형사 처벌뿐 아니라 공권력 낭비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도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 고금리와 경기 부진이 이어지면서 불황형 대출인 '보험약관대출' 규모가 역대 최대로 늘었습니다.
그만큼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이 늘었다는 건데,
보험업계도 금리를 내리고 이자 납부를 유예하는 등 상생 방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 강원도에는 주말과 휴일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특히, 강릉엔 4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졌는데요.
그러면서 동계 청소년올림픽대회에도 일부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알파인스키 남자
슈퍼대회전이 90분 연기됐고, 쇼트트랙 이준서 선수의 '아이스 원 포인트 레슨'은 팬 사인회로 대체되기도 했습니다.
🔵 최근 발표된 중고등학생 대상직업별 신뢰도 조사 결과를 보면, 학생들이 가장 신뢰하는 대상은학교 선생님으로 나타났는데요.
86.8%로 한 해 전보다 신뢰도가 더 높아졌습니다.
다음으로 검찰과 경찰이 61.7%, 판사 55.6%, 언론인이 37.6% 순이었습니다.
한편, 정치인은 23.4%였는데, 인플루언서 31.5%보다 낮았습니다.
🔵 충북 단양군은 보건의료원 개원을 앞두고 있습니다.
다만 의료진 충원에 애를 먹었는데요.
의사 찾기에 성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4차 공고에서는 연봉을 4억 2,240만 원으로 다시 올렸고, 아파트는 물론, 가족과 쉴 수 있는 별장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가구, 우리나라 가구의 4분의 1이나 된다고 하는데요.
시장 규모는 약 8조 원에 달합니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기업들의 서비스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펫푸드, 펫테크 같은 다양한 반려동물 산업에 이동통신사까지 펫 시장 고객 잡기에 나섰습니다.
🔵 영화 '서울의 봄' 흥행으로 잠시 봄이 오나 싶었지만, 최근 개봉한 대작 영화들이 그 열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20일 개봉한 한국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10년 전 관객 1,760만 명을 모은 '명량'의 후속작인 데다 300억 원대 제작비로 기대를 모았지만 현재까지 관객 수는 450만 명 정돕니다.
🔵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 앞에서 20일 자원봉사자들이 제설 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날부터 많은 눈이 내린 강원도에서는 눈을 치우기 위해 인력 1만2000여명과 제설 장비 953대, 제설제 6000t이 동원됐다.
🔵 한·중·일 3국 인구가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2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관련 통계가 나온 1950년 이후 처음입니다.
한국·일본의 기술력, 중국의 값싼 노동력과 풍부한 내수시장으로 시너지를 냈던 한중일 경제권의 최대 위기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로봇·AI 기술 등으로 생산성을 끌어올리고 시장을 다변화하면서 성장 공식을 전면 개편해야 한다는 지적이 따릅니다.
🔵 최근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김경율 비대위원과 원희룡 전 장관을 전략공천하듯 공개적으로 띄운 이후 당내 ‘낙하산 공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윤형선 계양을, 김성동 마포을 위원장에 이어 주변 당협위원장들도 굉장히 걱정하는 분위기라고 전해졌습니다.
🔵 친윤계 핵심인 이용 의원이 여당 의원 전체가 모인 단체톡방에 한동훈 비대위원장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가 철회됐다는 내용의 글을 공유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복심으로 통하는 이 의원이 그동안 윤 대통령의 의중을 당에 전달하는 역할을 해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작지 않아 보입니다.
🔵 이낙연 전 총리를 향한 출마 압박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미 불출마 의사를 밝혔지만, 빅텐트가 실현되더라도 총선에서 성과를 거두기 위해선 인지도가 높은 이 전 총리가 전략적으로 필요하다는 주장입니다.
원칙과 상식의 미래대연합은 이 전 총리의 호남 출마를 촉구했습니다.
🔵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강성희 의원이 입막음을 당한 채 경호처 직원들에 의해 끌려 나간 사건에 대해 여야의 입장뿐 아니라 신문사별 논조도 엇갈렸습니다.
한겨레와 경향은 대통령실을 강하게 비판했고, 문화일보는 대통령실 입장과 가장 가까웠고, 동아일보는 양쪽 모두를 비판했습니다.
🔵 지난 1월 15일 서울경찰청은 류희림 방심위원장의 청부 민원 제보자 고발 건에 대한 방심위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이를 두고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공직자가 이를 신고 및 기피해야 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과 ‘공권용 남용‘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을 심리하던 중 사표를 내 논란을 일으켰던 재판장이 법정에서 이례적으로 자신의 사직과 관련된 입장을 밝혔습니다.
재판장은 “양쪽 증인도 너무 많아 심리할 것도 많았지만, '재판장 2년 근무' 원칙에 따라 어차피 교체됐을 것”이라고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