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 아현동성당(주임 김현 신부)이 바보의나눔에 약 1,600만원을 기부했다.
오늘(19일) 바보의나눔 사무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아현동성당 주임 김현 신부, 본당 운영위원장 박정선 다니엘, 여성 총구역장 이성애 수산나, 바보의나눔 사무총장 우창원 신부가 참석했다.
아현동성당은 제64주년 본당의 날(10월 15일)을 맞아 지난 한 달간 '하느님께는 감사를, 이웃에게는 복음의 기쁨을' 나누기 위한 모금 활동을 펼쳤다. 본당 구성원들의 기부로 총 15,875,000원이 모금됐고, 이는 전액 바보의나눔에서 진행하는 '똑똑!안부마켓' 캠페인에 전달됐다.
김현 신부는 "아현동성당 신자들이 故김수환 추기경님과의 기억이 너무 좋다.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인데도 신자들이 많이 도와줬고, 故김수환 추기경님의 나눔 정신을 이어받은 바보의나눔 덕분에 저희 본당도 좋은 일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똑똑!안부마켓' 캠페인은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에게 필요한 생활필수품을 전달하여 어르신의 일상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현재 카카오같이가치 또는 똑똑!안부마켓 전용 계좌 기부로 참여할 수 있다.
- 카카오같이가치X똑똑!안부마켓
https://together.kakao.com/fundraisings/92335
- 똑똑!안부마켓 전용 계좌 : 우리은행 1005-202-030632(예금주: (재)바보의나눔)
- 기부금영수증 문의 : ☎ 02-727-2506~8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최다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