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촌놈이 서울에 있는 63빌딩이 제일 높은줄 알았는데 부산에 무려 80층 짜리 건물이 있더군요
함 보실레요
자 그럼 후기 들어갑니다
우리 춘뫼님하고 김포공항으로 고고싱 8시 비행기 타고 부산 김해공항으로 공항에서 송정 해수욕장으로...
전날 부산은 약 100미리정도의 폭우로 금요일 도착하신 회원님( 메탈님,피그말리온님,백계장님,보라빛비님,배낭님 이하 생략)
들은 송도해수욕장앞 모텡에서 하루를 보내셨습니다
부산에 첫 발을 들어놓은 순간 도시가 너무도 깨끗하였습니다 내심 놀랬지만 전날 많은비에 청소가 되었네요
국화를 피우기위해 소쩍새가 울었고 오캠 회원님을 위해 많은비가 청소를 해주었네요 ...
인천의 송도가 아닌 부산 송도 해수욕장입니다
부산에 오시면 먹거리가 몇개 있는지 아시나요? 잘 모르겠지만 우선 돼지국밥,밀면, 파전, 제철 회, 자갈치 꼼장어 , 산성 막걸리등등 으로 알고 있습니다 , 전날 오신 회원님들 아침 6시까지 달렸으니 ... 아침은 돼지국밥으로 해장하고 버스타고 남포동으로 이동... 부산의 명물 자갈치 시장을 들러봅니다
큰배낭을 메고 다니는 울 회원님들을 다들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봅니다... 가출?
자갈치 시장 건너편 남포동(서울의 명동 해당) 구경하러 갑니다
배낭은 이곳에 남겨두고 30분 정도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짧은시간 구경 후 용두산공원으로 고고싱... 하는 중간에 부산식 충무김밥 및 당면비빔국수 등등..
한입 정도 맛보고 용두산공원으로 옮겨 갑니다..
두다리 튼튼한 춘뫼님은 에스컬레이터도 이용안하고 계단으로....
힘들게 올라온 용두산 공원에서의 망중한을 보내는 울 회원님 ( 걷다보면 앉고싶고 앉고있다보면 눞고싶고)
공원에서 충무김밥 먹고. 한숨자고, 관리원 아저씨한데 게 누웠다고 혼나고, 고궁님 기다리고...
용두산공원에 사랑의 자물쇠가 걸려있네요 그리고 성인이된 말강랑이 삐삐도 방문했네요
고궁님 합류후 해운대로 고고싱 -- 좋왔던 날씨가 해운대에 도착하니 바람불고... 다시 송정 해수욕장으로 고고
해운대 증명사진입니다
중3 시절에 처음으로 부산에 와서 해운대 해수욕장을 들렸는데
노란수영복의 아가씨( 아래속옷을 안입고 노랑 수영복만 입어서 무언가 비치는)때문에 바닷물에는 못 들어갔다는...
추억의 해수욕장입니다 ㅎ
송정해수욕장에 도착하니 대학생들이 MT로 난장판... 야영할 상황은 안되고, 무박이일님 지인의 도움으로 모텔로 숙소를 정하고
횟집으로 이동... 자연산회로 달리기 시작합니다( 새로산 카메라 이다보니 수동으로 조작시 노출이 잘 안맟아서 자연산 회가 맛있게 안나왔지만 쫄깃함... 아주 베리굿이였습니다)
회도 맛있었지만 같이 나오는 미역국 정말 맛있었습니다
1차로 마치고 광안리 해수욕장( 하루만에 부산은 4대 해수욕장을 방문 했네요)의 야경을 보러갑니다
광안리에서 한잔후 춘산,춘뫼,고궁님은 숙소로 귀가 나머지 회원님들은 ????????????
숙소에서 백계장님의 한우에 소주한잔으로 마무리...
다음날 아침에 춘산 춘뫼는 돌아볼것이 있어서 따로 행동했습니다
다른 회원님들도 좋은곳 다녀 가셨는지요? 둘만 빠져나와 죄송했습니다
숙소근처의 해동용궁사에 들러 갑니다 가는길에 꼼장어촌을 지나 갑니다
그리고 동백섭으로 고고... 동백섬내의 누리마루(에이팩때 대통령이 모인 장소)도 들러보았습니다
누리마루내에 잇는 12 장생도(자게로 만들어져있고 장생하는 동식물,거북이, 학, 소나무,바람등등)입니다
동백섬을 구경후 다시 자갈치 시장으로 고고--- 먹거리 못먹고가면 후회 할듯해서
생선구이 정식으로 늦은 점심 후
노천에서 먹는 멍개에 다시 국제시장 쇼핑 드리고 자갈치 꼼장어에 산낙지...
그리고 공항으로 이동..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재미있던 이야기는 다음벙개때 이야기로 전달 해드리겠습니다
** 이틀동안 회원님들 안내해주신 무박이일님 고생하셨습니다.
** 보라빛비님 쪽지로 전화번호 남겨주세요 ...
** 고궁님 잘 올라 가겼는지요? 인사도 못드리고 올라왔습니다
오랜만에 부산 나들이 먹거리 볼거리 아주 즐거웠습니다, 아쉬운접은 싸가지고 간 음식과 장비를 펴보지못해서 쪼금 아쉬웠으나
멍개 먹을때 의자와 식탁을 사용해서 그나마 위안이 되었습니다
이것으로 허접한 후기 마침니다...
무박이일님과 메탈님의 초일류입담 때문에...배꼽이 빠져서 손에 들고 다녔답니다~~ㅎㅎ
졸리님 좋아하시는...싱싱하게 살아 숨쉬는 맛난 회는 ...말 ...못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