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가 안정을 취한다는 이유로
움직이지 않으면 건강이 오히려 안 좋아질 수도 있다.
2주만 안 움직여도 몸에서 근육이 빠지고
혈전증 위험이 커질 수 있으며 삶의 질도 떨어진다.
그러므로 임신하면 누워 있는 게 좋다는 말에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했다.
누구를 위해서 안정을 하는 겁니까?
왜 태아만 걱정하고 임신부 걱정하는 사람은 없는 겁니까?
그러고 보니 여자들은 임신을 하면
아기를 위해 안정을 취해라
아기를 위해 태교를 열심히 해라
아기를 위해 좋은 음식만 먹어라
라는 말은 질리도록 듣는데
‘산모를 위해’는 왜 듣기가 어려울까?
몰라야지 임신을 하지,
알고는 못 하는 게 임신 이라는데
임신을 한 여자들은 늘 태아 뒤로 밀린다.
게다가 아이에게 이상이라도 생기면
임신부는 자신 탓이라는 죄책감까지 떠안는다.
임신을 하고 열 달 동안 아이를
배 속에 품고 있는 것도 힘든데
모두 태아만 걱정할 뿐
임신부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아직도 부족한 것이다.
[참 괜찮은 태도_박지현]
엄마잖아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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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소년..엄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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