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국민일보 이성훈 기자의 개st하우스 기사가 난 이후 많은 분들의 문의가 있었고, 그중에서 입양신청서까지 쓰신 분도 몇 분 계셨습니다. 그동안 2주간에 걸쳐서 대표 뚱아저씨가 꼼꼼하게 상담을 했는데요.
입양문의를 해주신 분들 중에서 인천시 미추홀구에 사시는 60대 초반의 부부가 계시는데, 반려견인 백구를 13년 동안 키우다가 노령으로 무지개다리를 건너 떠나보내고 많이 힘들어하던 차에 마침 보담이 기사를 보고 알게 됐습니다.
입양신청자 댁은 현재 단독주택에 살고 계시는데 마당은 그리 넓지 않은 편이지만 보담이 한 아이 정도는 지낼 수 있는 공간이 되고, 9월 24일에 전남 나중의 마당 200평에 약 8,000평 정도되는 과수원으로 이사 하실 계획을 갖고 계시며, 넓은 마당에 펜스를 두르고 보담이를 풀어서 키울 생각이십니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전에 반려견 백구를 키울 때에도 마당과 집을 함께 드나들었는데, 백구 아이를 일주일에 한 번 목욕을 시킬 정도로 정있게 잘 키우셨고, '반려견은 가족이다' 라는 마인드가 확실한 분입니다. 그리고 보담이 목욕도 자주 시켜주고 하루에 한 번씩 늘 산책을 할 계획을 갖고 계시더군요.
이 입양신청자분과 2주간에 걸친 전화 입양상담과 지난 월요일 대표 뚱아저씨의 가정방문상담을 통해서 처음부터 입양이 아니라 우선 임보로 2개월간 지내다가 그 기간 동안 무난히 잘 지내면 입양으로 마무리를 하는 것으로 하고 다음 주에 뚱아저씨가 보담이를 데리고 다시 방문을 하기로 했습니다.
보담이가 임보기간을 무사히 마치고 전남 나주의 집으로 함께 가게 되면, 그 때도 뚱아저씨가 보담이가 입양가서 살 집을 보기위해 나주 집에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모쪼록 보담이가 입양신청자분과도 좋은 인연으로 맺어져서, 임보기간 동안 잘 지내다가 넓은 마당이 있는 집에서 산책도 매일 하면서 행복하게 잘 지낼 수 있기를 팅커벨 회원님께서 많이 많이 응원해주세요.
그리고 이번에 보담이의 입양을 응원하기 위해 런칭한 보담이가 좋아하는 간식도 하나씩 구입해주시면 보담이 임보. 입양길에도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보담아 축하해
좋은일만있고 행복하길
보담이 멋진 견생 2막이 열리길 기원합니당!
아웅 눈물이ㅠ 보담아 행복하자~~~
보담아 너무너무 축하해
정말 울컥하네요ㅠ
보담이 입양 위해 애써 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보담아~ 좋은결과 있기를 진심 소원해요. 잘지내고 행복하자
보담아~~ 축카해~~
꼭 잘적응해서 우리 보담이 꽃길 걸오보자~^^
보담이와 새 가족들의 밝고 행복한 앞날을 응원하면서 보담이 공구 간식도 구매했어요 ㅎㅎ
축하한다 보담아😇😇😇
보담아~~이제 넓고 좋은집에서 신나게 맘편히 뛰어다니겠구나! 너무 축하해
보담아 꼭 좋은 분들 만나 행복하길~
보담이 좋은 가족 만난거 축하해
근데 뚱아저씨가 몹시 서운하면서도 좋아하겠네...
가서 행복하고 건강하고 사랑 듬뿍 받으렴...
축하드립니다 ㅋㅋㅋㅋ 귀엽네욤
보담아. 축하해.
보담이~ 널 응원해주고 기뻐해주시는 분들이 이렇게나 많단다. 적응 잘할거라 믿어.
산책 매일매일하고 엄마아빠랑 행복하게 잘 살아♡
정말잘됫네보담아~가서적응잘하고건강하고행복하게잘살아~사랑해
보담아~~~
엄마 아빠 사랑 듬뿍받고 집밥 맛나게 먹으면서 잘 지내~
정말정말~ 축하축하해~
올해 젤 기쁜소식! 보담이가 넓은 마당에서 뛰노는 모습이 그려지며 설레입니다
보다미 이노무시키, 어무이 아부지 말씀 잘듣고, 길 잃어버리지말구, 밥잘묵고 똥 이뿌게싸고 절대 네버 다시오지 말아라. 라뷰 앤 굳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