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에 사람이 자기를 지으신 이를 바라보겠으며 그의 눈이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뵙겠고 17:7
진작에 그러면 얼마나 좋았을까….
가장 높은 가지에 과일 두세 개, 무성한 나무의 먼 가지에 네다섯 개 과일이 달린 스산한 느낌이 된 그제야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바라보게 된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숭배로 물들었던 땅이 폐허처럼 된 후에야 하나님을 바라본다고 하니 사람 마음 참 질기다 싶습니다. 그 질긴 사람마음보다 더 질기도록 사람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마음을 생각해 봅니다.
그 사랑 때문에 나는 변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더욱 주님을 사모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쉬지않고 더욱 주님을 닮아가는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무성한 나무 가지에 겨우 과일 몇 개 남아야 정신 차리는 질긴 저를 기다리시고 만지시는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버리지 않으신 그 사랑.
저도 다른 이들에게 그런 사랑을 베푸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갑자기 그만두었다 돌아오는 기숙사 도우미 아줌마에게 복음을 전해야겠습니다.
참 좋으신 하나님 사랑이 그 마음에도 흘러가면 좋겠습니다.
이는 네가 네 구원의 하나님이시며 피난처가 되시는 하나님을 저버렸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네가 가장 좋다는 포도나무를 심고 심자마자 그것이 자라서 그 이튿날 아침에 꽃이 피었다 하더라도, 너는 결코 그것들에게서 열매를 얻지 못할 것이다.
그것들은 오히려 너에게 크나큰 슬픔과 고통만 안겨 줄 것이다 (17:10~11)
기도하지 않고 나의 소견에 좋은 것으로 심은 것에 대한 경고의 말씀으로 묵상합니다.
가장 좋은 나무라 하여도, 그 좋은 나무에 꽃이 피었다 할지라도 열매를 맺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심을 깨닫습니다.
기도하지 않은채 얻어지는 것은 슬픔과 고통이 될 수 있음을 묵상하게 됩니다.
예전에는 나이가 60인 사람들은 보면 삶에 무르익은 사람들이라 느껴져 그 연륜이 느껴지곤 했습니다.
하지만 어느덧 내가 그 자리에 서고 보니 세월로 익어가는 인생이 아니라 말씀과 기도로 무르익어 가야 하는 인생이 되어야 함을 절실히 느낍니다.
수확이 끝난 감람나무라는 말씀에서 늦 가을의 감나무가 연상이 됩니다.
높은 가지 끝에 남은 감은 그 감 나무에 오래 붙어 있음으로 수확한 다른 감보다도 훨씬 농익은 상태라 당도가 매우 높다고 합니다.
무르익은 감처럼 쪼글쪼글하여 볼품이 없을지라도 그 나무에 뭍에 무르익은 열매가 되기를 바랍니다.
온 맘을 다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자!
온 맘을 다해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순종하는 자!
온 맘을 다해 하나님 앞에 기도로 나아가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아람을 의지하여 군사동맹을 맺었던 북이스라엘과 아람을 향한 심판을 말씀하십니다.
“이는 네가 네 구원의 하나님을 잊어버리며 네 능력의 반석을 마음에 두지 아니한 까닭이라”(10절)
북이스라엘이 황무지처럼 버려질 이유는 하나님을 잊어버렸기 때문이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알바 친구랑 일을 하며 답답한 마음이 컸습니다. 오늘은 제 속마음으로 시급이 아까운 마음마저 들었습니다. 하나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제게 ‘빚을 지며 기독교 서점’을 운영하시는 한 집사님의 간증을 듣게 하셨습니다.
빚을 지면서도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하라는 하나님 음성에 순종하는 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게도 알바친구와 함께 하는 일이 ‘생명을 살리는 일’이라 말씀하십니다.
북이스라엘처럼 하루에도 수 만 번씩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살 때가 많음을 회개 드립니다.
제 마음의 반석 되신 하나님 아버지를 마음 중심에 두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딸이 되길 원합니다.
그 날에 사람이 자기를 지으신 이를 바라보겠으며 그의 눈이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뵙겠고 (이사야 17장 7절)
예수님 사랑합니다.
허둥지둥 세상살이를 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진짜 세상에서 해야 할 일을 못 찾고 방황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어리석은 자, 교만한자 되지 않게 하시고 게으른 종이 되지 않게 주님 붙잡아 주세요.
예수님!
주님 기뻐하시는 삶이 감사가 되게 하시고 찬양이 되길 원합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7-8 그날에 사람이 자기를 지으신 이를 바라보겠으며 그의 눈이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뵙겠고 자기 손으로 만든 제단을 바라보지 아니하며 자기 손가락으로 지은 아세라나 태양상을 보지 아니할 것이며
다메섹을 향한 경고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날에 야곱의 영광을 거두시고 그들의 살진 몸은 야위게 되며 추수가 끝난 곡식들판처럼 버려지고 좋은 포도나무를 심어도 열매를 거둘 수 없으며 겨가 바람에 흩어짐 같이 폭풍 앞에 떠도는 티끌과 같이 저녁에 두려움을 당하고 아침이 오기 전에 그들이 없어지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날이 되어야 하나님을 향해 눈을 돌리고 그제야 자기손으로 만든 제단과 자기손으로 지은 우상을 보지 않게 될 것이라 하셨습니다.
왜 그제야 왜 그 날이 되어야 깨닫게 될까? 왜 이제야 하나님을 향해 눈을 돌릴까? 조금만 더 일찍 조금만 더 빠르게 우릴 지으시고 돌보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인정하고 자신의 악함과 죄를 깨닫고 회개했다면 충분히 사랑으로 덮어주시고 넓은 아량으로 품어주실 수 있는 분이 하나님 이신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곧 다시 생각해 보니 이 또한 하나님의 사랑이고 축복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눈과 마음이 세상을 향하였던 이들이며 하나님이 아닌 자기 손으로 지으고 세운 우상을 섬겼으며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게 하던 이들이지만 그들을 완전히 멸하시지 않으시고 살아남은 자들로 하여금 깨달을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황폐하게 된 땅
무성한 가지 끝에 매달린 네다섯 개의 열매로 하여금 잘못을 깨닫게 하시고 회복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
그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를 알게 하심에 참 감사드립니다.
마음이 어려운 시간을 보냈던 지난 한 주입니다.
부활절 아침까지도 온전히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교회를 갔습니다.
그러나 부활의 기쁨으로 다시금 회복케 하셨습니다.
4월이 시작되는 1일 아침 기쁨과 감사로 하루를 시작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를 미워하셔서 몰살시키지 않으시고 사랑하셔서 매일 기회를 주시고 회복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무성한 가지 끝에 달린 소수의 열매지만 주의 사랑으로 조금씩 성장하고 성숙하며 그 열매가 땅에 떨어져 다시 한번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며 또다시 수많은 열매를 맺고 거둘 수 있는 그날을 기대합니다.
자기의 구원의 하나님을 잊어버리며
자기의 능력의 반석을 마음에 두지 않고 사는 자들을 버리지 않고 다시금 그들이 자기를 지으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의 눈이 거룩하신 하나님을 뵐 수 있게 하시는 하나님!
그 사랑이 너무도 놀랍고 감사합니다.
그 사랑을 너무 많이 받고 살아왔고 지금도 그 사랑을 아주 많이 받고 있습니다.
엄마를 잃고 마음이 많이 힘든 시간이 자주 있는데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여러 가지 상황들과 사람들로 위로해 주시고 더 많이 사랑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사랑이 저를 숨 쉬게 하고 매일을 살아가게 하는 힘이 되십니다.
한결같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고
나이가 들수록 주님의 크신 사랑을 더 많이 알아가게 하시니 더 감사합니다.
주신 사랑으로 더 단단하고 사랑이 많은 사람은 되게 하시고 주변 사람들에게 더 많이 흘려보내며 살게 하옵소서.
7 그 날에 사람이 자기를 지으신 이를 바라보겠으며 그의 눈이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뵙겠고
“의기양양”이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무엇인가를 이루었거나 특출난 능력으로 사람들이 우러러 보는 사람의 마음 상태일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멸하고자 하신다면 튼튼한 요새도, 용맹한 용사도 쇠하여 사라질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의기양양이 사라지면 묵묵히 하나님만 바라보는 사람들이 주목을 받고 때가 이르러 하나님은 그들을 들어 쓰실것입니다.
하나님의 때가 이르기 전 하나님을 바라보고 인격적으로 만나는 매일 매일의 시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