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의 사랑』(작사 김창환, 작곡 천성일)은 1993년 11월
발매된 「김건모」 2집 음반 타이틀 곡이었는데, "핑계"가
메가 히트를 기록하면서 타이틀 곡이 "핑계" 로 변경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지만, 「김건모」를 대표하는 곡 중의 하나
입니다.
『혼자만의 사랑』은 "짝 사랑을 경험해 본 사람의 심정과 잃어
버린 가슴 아픈 사랑의 애틋함"을 가사에 잘 담아 냈으며,
거기에 더해 애절한 멜로디와 「김건모」의 발성법이 어우러져
노래는 최고의 하모니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전주(前奏) 부분의 Adlip이 특징이며 곡의 난이도가 높음
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독보적인 보컬과 음색이
특징이며, 뭐니 뭐니 해도 그가 직접 연주하는 수준급의 피아노
실력이 아주 돋보이는 곡이기도 합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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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있어도 널 볼 수가 없어
이별의 큰 벽에 네가 가려져 있어
힘겹게 참아왔던 나의 체념 속에
아직도 너의 흔적이 남겨져 있어
기다리겠다던 내 서툰 바램도
시간의 흐름 속에서 무너져 내리고
널 위해 준비한 나의 사랑은
어제와 다른 오늘로 지워져 가겠지
처음 널 위해 흘리는
나의 눈물 속에서 넌
지금도 사랑을 가르쳐주나
혼자만의 사랑을
내가 사랑했던 것만큼
너를 미워하면 잊을까
이별까지도 사랑할 수는 없었기에
기다리겠다던 내 서툰 바램도
시간의 흐름 속에서
무너져 내리고
널 위해 준비한 나의 사랑은
어제와 다른 오늘로 지워져 가겠지
처음 널 위해 흘리는
나의 눈물 속에서 넌
지금도 사랑을 가르쳐주나
혼자만의 사랑을
내가 사랑했던 것만큼
너를 미워하면 잊을까
이별까지도 사랑할 수는 없었기에
혼자서 흘려야 하는
눈물 속에서 너를 보내고
나의 눈물 속에서 넌
지금도 사랑을 가르쳐주나
혼자만의 사랑을
내가 사랑했던 것만큼
너를 미워하면 잊을까
이별까지도 사랑할 수는 없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