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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 낮이 가장 길며, 정오의 태양 높이도 가장 높아지는 때..
시기 : 망종과 소서 사이의 절기 (2009년 6월 21일) 풍속 : 감자전을 부쳐 먹거나, 하지가 지날때까지 비가 오지 않을 경우 기우제를 지냈다.
옛 사람들은 하지 15일간을 5일씩 끊어서 3후(候)로 나눠서, 초후(初候)에는 사슴의 뿔이 떨어지고, 중후(中候)에는 매미가 울기 시작하며, 말후(末候)에는 반하(半夏)의 알이 생긴다고 했다. 남부지방 농촌에서는 단오를 전후하여 시작된 모심기가 하지 이전이면 모두 끝난다. 강원도지역에서는 파삭한 햇감자를 캐어 쪄먹거나 갈아서 감자전을 부쳐 먹는다. 옛날 농촌에서는 흔히 하지가 지날 때까지 비가 오지 않으면 기우제를 지냈다.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용부원리의 예를 들면, 하지까지 기다려도 비가 오지 않을 때 이장이 제관이 되어 용소(龍沼)에 가서 기우제를 지낸다. 제물로는 개나 돼지 또는 소를 잡아 그 머리만 물 속에 넣는다. 그러면 용신(龍神)이 그 부정함을 노하여 비를 내려 씻어내린다고 믿는다. 머리만 남기고 나머지는 삶아서 기우제에 참가한 사람들이 함께 먹는다. 충청북도 중원군 엄정면 목계리의 경우, 이장이 제관이 되어 한강지류의 소(沼) 속에 있는 용바위에서 소를 잡아 용바위에 피를 칠하고 소머리만 소 속에 넣는다. 이때 흔히 키로 물을 까불어서 비가 내리는듯한 유사주술적인 동작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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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제
시절음식 - 햇감자 전 : 햇감자를 캐어 쪄먹거나 갈아서 감자전을 부쳐먹는다. |
감자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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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꿋꿋하게 제 분수를 지키며 꽃을 피우고 있는 야생화 노루오줌]
첫댓글 감자보니 어릴때 감자훔쳐서 불피고 새까많게 타지만 그렇게두 감자가 맛있던지 오늘도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거운 휴일 보내세요^^
봄님 연길 오시믄 감재칭커 할께요....어제 어찌다 시장나가보니까 이따 큰 감자 한근에 1원 입디다 ㅎㅎㅎ
많이덥네요.. 더운날씨 건강 유의하세요...오늘 낮에 찐감자 몇개 먹었습니다.. 오랫만에 먹으니 맛있어요..감사합니다....
추남님 늘~좋은 정보 고마워용~^^* 오늘은 부친절 입니다...추남님 즐거운 명절되세요~^^*
행복한 아버지날 되세요 축하! 축하! 축하드립니다....
좋은정보이네요 감사합니다 ^^
더워서 선풍기 신세지고 있습니다 ..더운날 건강 유의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