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파병 진단 받았습니다.
그런데 1개월에 한번씩 갈때마다 처방약이 바뀌고....
여기와서 뵙는 다른 환우님들에 비해 복용량이 너무 적은겁니다.
현재 복용약은 ; 리큅정 0.25mg 아만타정 100mg 기넥신에프정 80mg 모티리톤정을
1일 2회 (아침저녁) 복용합니다.
정말 파병 맞나 싶어 9월 2일에 병원갈때 제 정확한 병명이 뭐냐고 여쭤봤었습니다.
의사샘께서 약효가 좋은것으로 보면 임상학적으로 파병이 맞지만 pet 검사 결과는 너무 초기라
파킨슨이라 진단하기 애매하답니다.
그래서 1,2년 후에 다시 pet검사를 해보자고 하시네요.
진단 받기전에는 왼쪽 팔다리가 마비된듯한 내몸이 아닌듯하고 왼쪽 다리는 질질 끌고 걸으며
머리가 깨질것처럼 아프고 속이 울렁거렸습니다. 걷다가 갑자기 힘이 빠져 넘어지기도 하고......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아파서 물리치료만 수년....
정형외과에서 신경과에 한번 가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신경과에 가서 파병이라 진단받고 약을 먹으니 내몸이 아닌듯하던 왼쪽 팔다리에 서서히 힘이 생기고 질질 끌던 발걸음도 나아지고
머리 아픈것도 나아져서 전 지금 아주 좋은 허니문 기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제가 정말 초파일까요?
첫댓글 누가 알겠어요. 의사 처방을 따라야지요
안녕하세요 성화님 반갑습니다. 성화님 글을 보니 안쓰럽기도,어쩌면 초파면 다행스럽기도 한 마음이 듭니다.
제생각엔 파병이든 아니든 일단 그런 증상들이 있다는것은 우리몸이 성치않다는 걸 표현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중요한것은 그것을 인지하시고 약에 너무 의존하지 마시고 약과 운동을 적절히 병행해 가시면 정말 좋을듯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전 파병 진단 받은지 4년차 입니다
내가 복용하는 약은
리큅피디정 8mg+2mg 하루 1회(계10mg)
퍼킨정 100/25 1회 3알 하루 3회
피케이멜즈정 100mg 0.5알 하루 3회
세로운신약
뉴프로 패취 4mg/24h(보험적용 안됨) 10일정도
환우님은 나에 비해 복용량이 너무 적은겁니다.
어떨때는 내가 정말 파킨슨 화우인지 의심을 갖을 때가 있습니다
다리가 아파 정형와과에 가면 퇴행성 관절념이니 수술하라는 것입니다
나도 pet 검사를 했는데 확실하다는 진단 입니다.
전 오른쪽 다리가 무겁고 걷기가 불편하고 앉았다 서면 걷기가 불편합니다
다리에 힘이 없고 허리가 아픕니다
저도 정형외과 와 한의원에서 치료받던중 정형외과에서 신경과에 한번 가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신경과에 가서 파병이라 진단받고 약을 먹고 있으나
효과를 보지 못하고 조금씩 진전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정말 파킨슨병일까요
의심을 안 할려고해도 무릎이 아프니까
정형외과에서는 수술하면 된다고 하니 고민에 고민입니다
환우님은 아주 초기라고 보면 되겠내요
좋은 소식 있으면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