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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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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새벽산행
둥실 추천 0 조회 182 24.06.10 11:28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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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10 11:46

    첫댓글
    빈자리 한 곳,
    모범택시 기사 말씀대로
    재수 좋은 날이네요.

    우리나라 곳곳에는
    '내가 제일 먼저 도착했을꺼야'는
    생각으로 끝날 뿐입니다.

    워낙 부지런한 사람이 많아서...^^

    기분 좋은 새벽등산을 마치고
    손주 돌보는 것
    부인과 change 해야겠네요.

    즐거운 하루되셔요.

  • 24.06.10 11:50


    근데요.
    저 새벽에 누군가 바위에 누웠습니까?

  • 작성자 24.06.10 12:28

    @콩꽃 즐겁고 건강한 한 주일 되세요^^
    힘들게 산꼭대기에 올라와서 눕기 좋은 바위에 누워
    하늘을 맘껏 즐기는 중일겁니다.^^

  • 24.06.10 12:29

    @콩꽃 백운대 바로 아래 마당바위엔 늘 사람이 많아
    북적입니다. 심지어 겨울에도 해바라기 하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

  • 24.06.10 12:35

    @앵커리지 아~ 저는 옛어른들이
    찬바위나 더운 바위에
    누우면 큰일 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 24.06.10 12:28

    하... 비 온 뒤 펼쳐지는 절경을 보셨네요.
    부럽습니다 ^^

    저는 현충일 북한산 백운대로 향하는데 낙석으로
    산성입구에서 백운대 가는 길이 통제되더군요.
    꿩대신 닭이라고 원효봉 다녀왔습니다.

    새벽산행은 한 때 저의 일상과도 같았습니다.
    남들이 산행 시작할 때 하산하는 기분은 해 본 사람
    아니면 모를 겁니다.

  • 작성자 24.06.10 14:13

    길은 한동안 통제 될 것 같습니다.
    남들이 산행을 시작할 시간에 하산하는 기분은
    시험 끝낸 학생처럼 왠지 우쭐(?)하는 기분도 살짝 들더군요 ㅎㅎ

  • 24.06.10 13:56

    새벽 산행도 많은 사람이
    하고 있나 봅니다.
    그 시간에도 주차장이 만차인 걸
    보면요.
    남자들은 괜찮겠지만
    여자들은
    새벽 산행 무서울 것 같아요.
    몇 년 전에 새벽 산행하다
    흉기에 찔려 죽은 여성이
    생각납니다.

  • 작성자 24.06.10 14:18

    조심해야겠지만 사고가 난 산은 인적이 많지 않은 길이었구요.
    북한산은 여자들 비율이 만만치 않습니다.^^
    저는 몇 년 전에 아내와 이른 아침 북한산에 오르다가
    커다란 멧돼지가 앞에서 뛰어 오르는 걸 본 후 부터는
    그 곳을 지날 때마다 머리 끝이 서곤 합니다.
    바로 코앞에서 보니 덩치도 크고 엄청 무섭더라구요^^

  • 24.06.10 15:44

    그 새벽에 이슬 맞고 산에서 내려오는
    사람들은 무장공비 아닐까요 ?ㅎㅎ
    참 부지런들 하십니다
    저는 새벽에 밥 벌러가니 이슬 맞으며
    산에 오를 팔자는 아니 되나 봅니다 ㅋ

  • 작성자 24.06.10 18:51

    ㅎㅎ 아마도 일출을 보러 오신 분들인가 봅니다.
    요즘 같아선 오후에 친구와도 한참 통화했지만
    새벽에 밥벌러 이슬맞으며 나가시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 24.06.10 19:47

    필담님~
    너무너무 반갑습니다.
    수필방에서 자주 뵈었으면 좋겠어요.^^

  • 24.06.11 13:58

    @제라 에고 반겨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날씨가 더워지네요
    건강 하게 여름 나셔야 합니다아~~^^

  • 24.06.10 19:44

    멋진 새벽산행 하셨군요.
    부지런도 하십니다.

    산행하기 위해 갔는데
    주차장은 만차이고 도로까지
    길게 일렬로 주차된 차들을 보면
    난감하기 그지 없지요.

    여기서는
    노고단이 가까워서 성삼재에 주차하고
    올라가면 좋은데
    늘 만차라서 엄두를 잘 못낸답니다.
    작년에 때깍수로 한자리 나와서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요.ㅋㅋ

    격주로 만나는 손주들 하고
    잘 놀아주시는 둥실님 좋은 할아버지시네요.^^

  • 작성자 24.06.11 09:26

    무릎고장으로 산행을 포기했던 친구가 한동안 열심히 운동하더니
    엊그제 노고단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더라구요.
    자기 말로는 쉬운 곳이라 슬슬 올랐다는데
    예전에 아내랑 성삼재서 종주할 때 올라보니 쉽지만은 않은 곳이라고
    칭찬 많이 해줬습니다.^^

    산행하고 오후에 공원가서 놀아주려니 졸려서 그냥 돗자리에 누워 쉬었습니다.ㅎ

  • 24.06.11 09:40

    북한산을 여러번 올랐지만 한번도 새벽에 오르지 못했는데....,
    이렇게 멋진 운해를 볼 수 있는 곳이군요.
    나도 꼭 한번 실행하고 싶습니다.

  • 작성자 24.06.11 14:27

    저도 이렇게 이른 시간은 첨입니다.
    다음엔 좋은 날 잡아서 일출산행에 도전해볼까 합니다.^^

  • 24.06.13 10:58

    백운대 모습과 북한산의 운해...
    둥실님 덕분에 참 오랜만에 봅니다.
    서울은 가까이에 등산하기 좋은
    산이 빙 둘러 있어 참 좋습니다.

  • 작성자 24.06.11 14:29

    비 온 담날이라곤 하지만 이렇게 멋진 풍경을 볼 줄은 저도 몰랐습니다.
    북한산은 집에서도 가깝고 집 앞에 버스도 있어 다니기 수월한 편입니다.^^

  • 24.06.11 15:19

    사진이 넘 멋있어요~
    정말 다들 부지런도 하시네요
    그 새벽에 북한산을..
    저도 북한산, 좋아합니다~~~^^

  • 작성자 24.06.11 18:38

    비 온 다음 날이라 혹시나 기대를 하고 간건데
    의외로 아름다운 풍경을 누렸네요.
    시간이 일러서 사진 찍느라 줄서지 않는 것도 좋았구요^^
    낙석위험으로 일부분을 폐쇄해서 많이 아쉽네요.

  • 24.06.11 21:25

    새벽 산행을 즐기는 분들이 그렇게 많다니
    놀랍네요.
    이슬 머금은 숲
    청량한 새벽 공기
    상상만으로도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입니다.

  • 작성자 24.06.12 09:44

    그 청량한 새벽공기에도 많은 땀을 흘리며 올랐지만
    뜻밖의 풍경에 감사한 마음으로 다녀왔네요.
    요즈음은 젊은 친구들도 많이 보여 흐뭇합니다.
    하산길에 마주친 열 살 정도의 사내아이와 아빠의 모습에
    절로 미소가 지어지더군요.
    좋은 날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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