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 중, 5월21일은 부부의 날.
가정을 이루는 가장 중추적인 부부생활에 있어서,
행복하려면 어떻게 해야되는가? 어떤 법칙이 있는가?
참고 서적과 글을 뒤적이다가
좋은 글 중에서, 아래 글이 공감 가기에 소개한다.
모든 사물에는 법칙이 있듯 부부가 살아가는 일에도
법칙이 없을 수 없다.
행복한 부부 생활을 위해 이런 법칙을 따라 볼 일이다.
1. 산울림의 법칙-
한 소년이 엄마 품에 안겨 울먹거리며 말했다.
“엄마, 산이 날 보고 자꾸 바보라 그래요.”
이야기를 들은 엄마가 물었다.
“너가 뭐라고 했는데?” 아이가 대답했다.
“야, 이 바보야!” 순간 엄마가 빙그레 웃으며
아이에게 말했다. 그러면 내일은 산에 가서
“‘야, 이 천재야!!!’하고 외쳐보렴”
그러자 정말로 산이 소리쳐 주었다.
“야, 이 천재야!!!!!”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대접하는 것이야말로
부부의 황금률이라 할 수 있다.
2. 실과 바늘의 법칙-
부부란 실과 바늘의 악장이라 할 수 있다. 바늘이 너무
빨리 가면 실이 끊어지고 바늘이 너무 느리면
실은 엉키고 만다. 그렇다고 바늘대신 실을 잡아당기면
실과 바늘은 따로 놀게 된다. 더구나 실과 바늘은 자신의
역할을 바꿀 수도 없고 바꾸어서도 안 된다.
실과 바늘의 조화, 여기에 부부화합의 비밀이 있다.
3. 수영의 법칙-
수영을 배워 물속에 뛰어드는 사람 없다. 모두들 물 속에
뛰어들어 수영을 익힌다. 마찬가지로 사랑의 이치를 다 배워
결혼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결혼을 통해 사랑의
이치를 깨우쳐 가게 된다.
그러므로 피차 미숙함을 전제하고 살아갈 때
서로 인내할 수 있게 된다.
4. 타이어의 법칙-
사막의 모래에서 차가 빠져 나오는 방법은 타이어의
바람을 빼는 일이다. 공기를 빼면 타이어가 평평해져서
바퀴 표면이 넓어지기 때문에 모래 구덩이에서 빠져 나올 수 있다.
부부가 갈등의 모래사막에 빠져 헤맬 때
즉시 자존심과 자신의 고집이라는 바람을 빼는 일이다.
그러면 둘 다 살 수 있다.
5. 김치의 법칙-
배추는 5번 이상 죽어서야 김치가 된다. 땅에서 뽑힐 때,
칼로 배추의 배를 가를 때, 소금에 절일 때, 매운 고추와
젓갈과 마늘의 양념에 버물어질 때,
그리고 입 안에서 씹힐 때.. 그래서 입안에서
김치라는 새 생명으로 거듭난다.
행복이란 맛을 내기 위해 부부도 죽고 죽어야 한다.
그래야 행복이 피어난다.
6. 고객의 법칙-
고객에게는 절대 화를 낼 수 없다.
항상 미소로 맞이해야 한다.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재빨리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부부란 서로를 고객으로 여겨 살 때만
멋진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배우자를 나의 마지막 고객이라 여겨라.
거기에 부부관계를 이어가는 해답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