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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NBA
 
 
 
카페 게시글
NBA 게시판 글쓴이와 인종차별(ilovenba게시판 24797에 대해)
corrado 추천 0 조회 886 04.11.25 18:04 댓글 4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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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4.11.25 17:56

    첫댓글 3번에 강력히 동감하는 바이네요. 외국에서 다년 간 살면서 눈물 젖은 빵을 먹어 본 적 없는 제가 감히 뱉을 수 없었던(정리가 안되었던)말 시원히 해주셨습니다.

  • 04.11.25 18:00

    동감

  • 04.11.25 18:02

    저는 국내에서만 생활해서 그 곳을 체험해보진 못했니다. 님 글을 보고 나니.. 워싱턴 부근에 사는 친구녀석과 이 글과 관계해서 한 번 대화해보고 싶네요. 긴 글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보지 아니했고, 겪지 아니했기에 어떤 말을 드릴 순 없지만.. 한 개인이 최선을 다해서 쓴 글임을 느낍니다. 좋은 하루되시길...^^

  • 04.11.25 18:03

    저도 글을 읽으면서 라카펠라님의 개인적인 생각은 알 수 있었지만.. 굳이 왜 I Love NBA게시판에 이런 성격의 글이 올라왔는지는 이해하기 힘드네요. 비스포츠게시판이라면 라카펠라님께서도 밝혀주셨듯이 개인적인 성향의 글로 남겨도 무리는 없겠지만요..

  • 04.11.25 18:06

    그 디트의 흑인이 왜 그렇게 살수 밖에 없을까요? 일찍이 바클리가 말하길 '흑인이 성공하는 길은 운동선수가 되는 길밖에 없다' 정확하진 않지만 이런 뉘앙스로 말을 한번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님 백인이신가요? 아시안, 멕시칸이 어디가 그리 짜증나시는지..

  • 작성자 04.11.25 18:07

    아네..제가 아직 권한이 없어서..죄송합니다..읽기 짜증나셨죠..신삥이라 어리버리 하니 용서해주시길..나중에 옮기도록 하겠습니다..주의환기후에~

  • 04.11.25 18:09

    저도 예전 어릴때 잠시 미국살았었지만 백인,흑인이 사는 환경이 그렇게 달라보일수가 없더군요. 물론 부자 흑인도 가난한 백인도 존재합니다. 미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니까요..하지만 그 부자흑인도 생각해보면 부자백인이 만들어준 경우가 상당합니다. 자수성가는 드물죠

  • 작성자 04.11.25 18:11

    세상 어디를 가보나 한심한 사람 불쌍한 사람 못된사람 널렸죠..특히 엘에이에서 저소득층의 다수를 차지하는 아시안계나 멕시칸계 눈쌀 찌푸리는 짓 많이 합니다. 제가 백인편이 아니서라 한 인간으로서 저러고 싶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하지요. 아울러 저는 어느인종 편에도 서지 않는 세계화합 주의자입니다..

  • 작성자 04.11.25 18:21

    제 살아생전에 그런 날은 오지 않을꺼라 믿기에 그러나 그 언젠가를 위해서이런 작은 노력이나마 해보는겁니다.

  • 작성자 04.11.25 18:20

    레이알렌 2님에게 말씀드립니다.. 미국에서 흑인이면..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공부하고 돈버는거 정말 짜증나게 쉽습니다.장학금과 온갖 특혜가 난무하지요..진급도 쉽고...그들의 탓이긴 하지만 그게 부끄러운지 꺠닫지 못하는건 부모들의 교육탓이지요..

  • 04.11.25 18:16

    mskj님 말씀은 라카펠라님이 NBA와의 관련은 찾아보기 힘든 글을 왜 굳이 I Love NBA에 올리셔야 됬냐라는 말씀인 듯 싶습니다.

  • 04.11.25 18:15

    글 잘 쓰셨네요... 동감가는 부분이 많고... 라카펠라님글도 동감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근데 그 싸가지 없음은 권력을 가진 자들의 오만함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미국에선 상대적으로 백인이 흑인에 비해 권력을 가지고 있죠. 이런 행태로 나타나는 싸가지는 국내에서도 많이 본다고 생각됩니다만 ^^;

  • 04.11.25 18:29

    동감~~

  • 04.11.25 18:43

    앗.. 저는 빈스카터님 말씀처럼 왜 라카펠라 님께서 이런 종류의 글을 I Love NBA게시판에 올렸는지 이해하기 힘들다는 글이였습니다. corrado님의 글이 아니였구요^^;;

  • 04.11.25 18:50

    잘 읽었습니다. 대부분 공감이 갑니다.

  • 04.11.25 18:50

    corrado 님 글 잘 읽었습니다.. 인종차별 이야기와 인디애나 지방의 극성적인 인종차별에 대해 말이 나와서 그런가 아이버슨과 관련된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아이버슨이 루키때인가? 아무튼 nba입단 별로 되지 않아서 인디애나의 홈 경기를 치르러 갔는데 당시 인디팬들이 아이버슨이 감옥에 갔다온것에 대해서 자세히 기억

  • 04.11.25 18:51

    은 나지 않지만 무슨무슨 원숭이라고 놀렸고 아이버슨은 관중과 말 다툼을 했었습니다(기억으로는 가운데 손 가락을 치켜올렸습니다) 경기 후 나는 생전 그런 소리는 들어보지 못했다고 말하는 아이버슨이 정말 애처로웠습니다 그렇게 강한 사나이도 집으로 가는 길에 굉장히 속이 상했을 것입니다허나아이버슨이실력을알게

  • 04.11.25 18:52

    된 인디팬들이 더이상은 놀리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더 유명하죠.. 아직도 인디애나에 대해서 아이버슨의 감정은 나쁜것 같습니다 밀러와의 신경전도 그렇고 ㅎㅎ 아무튼 인디애나가 요즘 나쁜 이미지가 많이 부각되네요

  • 04.11.25 19:22

    힘들죠... 그리고 그 밀려오는 모욕감.... 자기가 바꿀수없는것을 약점으로 잡고 인격적으로 모독을 당하면 그대로 서서 당할수밖에 없는 그 현실.. 왜... 나는 약자 입장이니까.. 백인이 아니니까... 하지만 이렇게 점점 정신이 피폐해지면은 결국 돌아오는건 더더욱 무기력해지는 자기 자신일뿐...

  • 04.11.25 19:34

    라카펠라님의 개인적 경험으로 생긴 백인에 대한 혐오감은 솔직히 저도 그 누구도 잘 모르고 또 함부로"백인들이 다 그런건 아닙니다. 그런생각 하지마세요"라고 반박할수는 없을껍니다. 왜 .... 자기 경험에서 얻어진 "팩트"는 다른사람에게 사실이건 아니건 자기 자신한테는 사실이니깐...

  • 04.11.25 19:36

    저도 어렸을떄 외국에서 좀 살아봤고 솔직히 인종차별은 받아본적이 없습니다. 근데 무서운건 그 어린나이에도 위에 글쓴이님이 언급해주신 자기 자괴감은 생기더군요. 이쁘게 생긴 백인 여자애들이 날 어떻게 생각할까.. 난 그들과 다르잔아.. 내가 김치먹는걸 우습게 볼까... 물론 철없을떄 한 생각이었지만.

  • 04.11.25 19:30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초등학교떄 백인 남자친구들과 논적은 있어도 백인여자들과는 잘 어울리지 못한거 같네요. 이건 제탓이죠. 열등감 때문입니다. 이런식의 사고는 정말 자기자신을 더 망가트릴뿐이죠. 더이상 발전은 없습니다.

  • 04.11.25 19:37

    결국 제가 하고싶은말은 정말 다른 인종들과 어울리고 싶다면 그들의 마인드가 오픈되기전 자기 마인드를 오픈시켜야 해야될꺼 같다는겁니다. 주제넘게 말도안되는 말을 했지만 하튼 NBA를 너무 인종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지 않았으면 하네요.

  • 04.11.25 19:38

    라카펠라님도 말씀하셨듯이 전 NBA에서 뛰는 흑인들의 플레이를 좋아하는것 뿐이니깐요. 그 선수에 대한 애착은 생겨도... 하튼 좀 찹찹합니다... 미국이라는 나라의 현실이 어떤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나 다른 어디를 가도 인종차별은 안없어지는걸 보니...

  • 04.11.25 19:47

    자기 마인드를 오픈시켜야 한다란 말에 동감합니다...그리고 글도 잘 읽었습니다....

  • 04.11.25 20:13

    읽으시기 전에 지금부터 쓰려는 글은 매우, 매우, 주관적이면 편견에 찌든 글임을 미리 밝힙니다. --> 서두에 이렇게 써있네요. 라카님과 다른 의견을 가진 글 정도로 읽겠습니다. 글을 삭제하라는 요구를 받을 정도의 글은 아닌 듯 싶네요.

  • 04.11.25 21:00

    글의 내용보다는 글에서 보여주시는 태도에 대해, 운영자로서 강력하게 유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 04.11.25 22:29

    무슨 말도 안되는 말씀을..제가 방학때마다 저희 할머니집 가면 예전 친구들 만나서 농구도 하고 이야기도 하고 하며 만납니다만... 제친구 공부하고자 하는 의욕은 만땅인 히스패닉,흑인 친구 있었는데 둘다 놀고 있습니다..집안 사정이 너무 안좋아서요. 고등학교까진 잘 다닌답니다.

  • 04.11.25 22:34

    실제로 흑인들 성공한 사람 생각해보면 연예인, 운동선수.. 누가 있습니까? 비교적 많이 인종차별이 완화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 멀었습니다. 글의 뉘앙스가 백인 입장에서 쓰인 글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군요. 라카펠라님은 한국의 인종문제가 아닌 미국의 인종문제를 언급하셨는데 왠 한국의 인종차별문제는 왜 나오는건지

  • 작성자 04.11.25 23:31

    예 그렇군요..글을 잘 읽어보시면 왜 한국의 인종차별과 관련이 있는지 잘 이해가 가시지 않나요... 한국식 인종차별이 또다른 인종차별을 낳는다는 말씀이죠. 그리고 미국에 잘살고 성공한 흑인들 정말 많아요.. 제가 다니는 다국적 회사는 흑인 중역만 열명정도 됩니다. 리사 콘돌라이즈도 흑인 아닌가요.

  • 작성자 04.11.25 23:34

    그리고 백인 입장에서 쓴 글이라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제 삼자의 입장에서 냉정히 보려 한것뿐이죠. 백인들의 파렴치한 인종차별이야기도 이미 쓰지 않았습니까. 새로운 시각을 소개드리고 싶었을 뿐..

  • 작성자 04.11.25 23:36

    그리고 운영자님은 저에게 철퇴를 내리시는 건가요? 헉 ㅜㅜ 그게 만약 저라면.. 글에서 보여주는 태도는 최대한 예의바르고 공손하며 객관적으로 쓰려 노력했는데.. -.-ㅋ

  • 작성자 04.11.25 23:43

    그리고 히스패닉계에 대한 지원은 아직 모르겠지만...흑인 청소년이 공부를 잘하고 집이 가난하다는 전제하에, 엄청난 지원이 쏟아집니다. 그런 학생들을 정말 많이보았고 회사에서도 볼 수 있지요. 사실 가난이 가난을 낳는다고 레이알렌님 친구분들도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에 집중하기는 힘들었을꺼라 생각됩니다.

  • 04.11.25 23:45

    뭐 그냥 가볍게 생각하세요.(힘드시겠지만) 사람이야 천차만별 아니겠습니까. 라카펠라님께서 보신 백인들도 있을수 있고, corrado님께서 보신 백인, 흑인들도 있겠죠. 이런 사람들이 있는게 사회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아래 댓글들을 보니 "열린마음"이거는 외국에서 살게 되면 꼭 필요한거 같더군요.

  • 작성자 04.11.25 23:46

    그리고 레이알렌 님..저의 가장 친구는 흑인인데요..제가 흑인을 폄하할 이유가 없겠지요..첨에 미국에 와서 보니 우니나라 미디어에 대한 배신감을 많이 느꼈습니다. 배우고 듣던 것과는 정말 많이 다르더군요..그런것을 전달하고도 싶었지요.

  • 04.11.26 02:18

    저도 곧 출국할 예정인데, 글의 주제는 둘 째 치고 좋은 조언을 들은 것 같네요.

  • 04.11.26 09:21

    공감가는 글이네요. 저도 잠시(진짜 잠시입니다. 반년도 안살았으니까) 미국에 산적 있었는데 직접적으로 인종차별을 느낀점은 없었습니다. 사는곳이 워싱턴 근교 백인 지역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알고 지냈던 백인 친구들은 제가 어리버리한걸 열심히 도와주려 한 것도 많았죠. 집 주인 할머니의 경우 전형적인 보수

  • 04.11.26 09:23

    적인 중산층 백인이었지만 큰 며느리가 흑인(근데 진짜 예쁘더군요.^^;;)일 정도로 열린 사고를 가졌고요.(제가 오히려 당황했죠.) 오래 안살아서 그렇지만 크게 차별을 느낀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게 개인적이 아닌 집단적이 됐을때는 장담 못하겠습니다. 흑인 지역만 가도 집 크기부터 달라지죠. 그리고 제가 살던 곳

  • 04.11.26 09:23

    도 어떤 맴버쉽으로 흑인을 못들어오게 막는 곳이였고요. 잡설입니다.

  • 04.11.26 13:48

    긍정할 부분 한가지는 확실히 인종차별을 겪고 있는 황인종인 우리나라 사람들이 백인들이 만들어놓은 못되고 낡은 유물인 인종차별을 내면화하고 있다는 부분이네요.. 동남아계 사람들에게 우리들이 하고 있는 걸 보면..

  • 04.11.27 13:47

    공감합니다...전 각종 인종이 모여사는 토론토에서 살아봤는데...역시 인종차별은 우리 스스로가 가장 많이 하더군요...서로서로가 존중하며 살아야죠...피부색을 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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