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안심정사 논산 본찰 방문했습니다.
서울도량에서 백중기도 회향을 하고 갈까 하다가 차가 막히면 가는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아서 본찰에서 백중기도 회향 하기로 하고 본찰갔습니다.
조금 일찍 나왔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 고속도로에 차가 좀 많았습니다. 그래서 도착전에 모바일로 알림이 날아 옵니다. “2018년 8월 25일 논산본찰 백중회향 생방송” 이렇게요 ^~^

유투브에 나오는 화면입니다.
저도 모르게 자동으로 나모지장왕보살을 따라 부르고 있는 그때 눈에서 눈물이 주르륵 ㅠㅠ 아 왜이러지 아무런 이유 없이 눈물을 한참 동안 흘렀습니다. (대충 천안 논산 고속도로 초입인듯 합니다.)
이렇게 눈물 좀 흘리고 보니 어느덧 본찰에 도착하니 주차 할 곳이 안보여 쭈욱 안쪽으로 들어가 법당앞에 주차하고 법당으로 들어 가는데 처음 왔음에도 불구하고 자주 오는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그냥 법당이 어딘지도 모르면서 3층으로 돌진~~~~ 문 입구에 단장님이 계시길래 와 대박 한번에 그냥 느낌으로 찾았습니다. 도착하니 큰스님, 법사님, 그리고 법우님들께서 지장경 8품을 독송하고 계십니다. 중간 라인에 자리가 많이 비어 있어서 그쪽 빈자리로 가서 앉으니 어떤분께서 아는척을 하시는데 서울법당에서 인사드렸던 성정각법우님이셨습니다. ㅎㅎㅎ

저도 같이 지장경 8품 독송하고 그 독송이 끝나고 눈을 감고 지장왕보살님 정근 하는데 또또또 눈물이 주르륵..... 왜 이렇게 눈물이 많이 나는걸까...... ㅠㅠ 이렇게 눈물 흘리고 큰스님 법문듣고 하다보니 법회가 끝나갈 시간이 다 되었더군요 ~

이제는 조상님들께 예의를 표시 할때 ^^ (관음시식)
오늘 저의 발원은 “선망 조상님 그리고 저와 인연 있는 모든 영가님들 왕생극락 되어 불보살님 덕분입니다.” 요것 이였습니다.

너는 왜 혼자 서 있냐? 절을 한번만 하라고 하셔서 저러고 있는데 나는 바보 ㅋㅋㅋ 다른분들은 모두 절 두번씩 하시는데 전 버릇이 없는가 봅니다. ㅠㅠ

이제는 거의 법회가 끝나 갑니다. ^^ 왜냐하면 전 늘 끝부분에서 조상님들께 예의를 표하기 때문입니다. ^~^
그날은 안심정사가 안불러서 조금 섭섭했어요 ㅎㅎㅎ
http://m.cafe.daum.net/ansim24/OQz/1768?svc=cafeapp
인연 닿아 우리 모였네 ~~~ ^^
이렇게 백중기도 회향 및 오전 법회가 끝이 났습니다. ^^
점심공양 맛있게 먹고

떡돌이인 저는 떡과 아침에 오면서 산 커피를 먹으면서 어르신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면서 조금 웃겨 드리고 싶어서 왜 절에서 주지스님이라고 하시는지 라고 여쭈었더니 모르겠다고 하시어 제가 말씀드릴께요 ^^ “신도가 절에 왔는데 많은걸 주니까 주지스님이고요^^ 신도가 왔는데 안주면 주지스님이 아닙니다. ㅋㅋㅋ 그래서 주면 오고 안주면 안와요 ~~~~ ^^ “ 이렇게 말씀드리니 재미 있으시다고 다음에 다른분들께 활용 하신다고 하시네요 ^~^
이렇게 벤치에 앉아 힐링 후 지장경 독송과 108배를 했습니다.

기도후 마시는 차 한잔 참 좋습니다. (메밀차)
이렇게 오후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래도 본찰을 왔으니 저도 인증샷 찍어야죠 ^^


요렇게 낮에 찍었습니다.
저녁 공양하고 토요일 저녁 본찰 재수불공 ~ 산왕대신님을 부르는데 또 눈물이..... ㅠㅠ 왜 이렇게 눈물만 나는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재수불공 후 약사여래불 기도 ^^ 기도중에 몸이 무거워 잠시 방으로 갔는데 그뒤로 기도한 기억이 없네요 ㅎㅎㅎ 요며칠 무리 했더니 저도 모르게 잠들었습니다. ㅠㅠ
새벽에 일어나 샤워하고 본찰 한바퀴 ~~~~


여전히 불보살님 알흠다우십니다. ^^
오늘도 여전히 저의 발원문은 “선망 조상님 그리고 저와 인연 있는 모든 영가님들 왕생극락 되어 덕분입니다”로 새벽 지장경 독송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조상님들을 위해서 기도를 올리는데 또 눈물이 한 없이 흐르는 겁니다...... ㅠㅠ
논산 본찰 처음 방문하면서 눈물로 시작해서 눈물로 마무리 하면서 처음 방문이 끝났네요 ^~^
고맙습니다.
나모대원본존지장보살마하살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성정각♡ 고맙습니다. 🙏🙏🙏
저는 제실에서 뵈었네요
혼저 오셨어요 했더니
가족과같이 오셨다고.. .
논산본찰 과 인연인가 보내요
자주 본찰로 내려 오셔야 겠네요 ~~^^
나모대원본존지장보살마하살 ()()()
안녕하세요 ^~^ 한달에 한번은 꼬옥 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법우님 정말 훌륭하십니다 ㅎㅎ
불보살님을 뵐때 눈물이 나는 경우가 있지요
저도 처음에는 남자가 눈물을 흘리다니 했지만
지금은 그저 불보살님의 대자대비하신 모습에
감사할 따름이지요 ㅎㅎ
저는 법화경약찬게의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부분을 보면
그냥 눈물이 막 나더라구요 ^^;;
독송하고 수지하고 믿고 이해 하는사람
말씀에서 출생하고 부처님이 덮어주며
보현보살 다가와서 그를수호 하여주고
마귀들의 괴롭힘은 한결같이 사라지고
세간사에 탐착않고 마음과뜻 올곧으며
올바르게 기억하면 그복덕이 한량없고
하 불보살님이 덮어주시고 수호하여주시니
너무너무 좋지요 물론 계정혜 삼학을
닦으려고 노력을 해야겠지요 ㅎㅎ
항상 지금과 같은 마음으로 기도와 수행과 선업을
행하시며 불보살님 품에서 법안큰스님 가르침으로
안락한 삶을 사시며 원만성취 되시길 기원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사진 속에 법우님이시군요~ 저도 초반에 안심정사가면 눈물이 펑펑나서 법당 출입시 휴지가 필수였어요 어떤 법우님께서 업장소멸이 되는 거라고 알려주셨어요 요즘은 그저 환희심과 감사함에 미소가 뻥뻥 터져요 신묘한 안심정사에서 자주 봬요~~🙏
저도 꼭 가보고 싶어요...본찰
아들 훈련소 입소 할때랑 퇴소 할 때 두번 논산 다녀온 기억 있네요.
부럽습니다.
소원성취 하시기 바랍니다.
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