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은 쫓아오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나 의인은 사자 같이 담대하니라. 잠언28장 1절
누군가를 비판하고 시기하고 질투하는 세상속에 비친 내 스스로의 모습들...지난 날 그리고 지금 이순간...
어찌보면 내 생각에 옳고 그름의 정도가 어디까지인지 스스로도 모른채 삶이란 페이지를 살아감을 읽어 본다.
항상 쫓기든 도망치든 현실에서의 도피처를 찾아 헤매지만 찾을 수 없음으로 말미암은 내 모습은 남의 아둔하고 어리석음만
찾아 그 속에 얽혀 있는 내 감정들을 쏱아 낸다.
인사 잘하는 동네 꼬마녀석은 될 잎이고 인사성이라고는 눈 씻고 봐도 없는 이웃집 녀석...
인사를 잘 하든 하지 않든 그 녀석들은 나와 무관한 난 그냥 동네아저씨, 이웃집 아저씨일뿐인데
내 시선은 그냥 저들의 미래에 거창한 시나리오를 써 간다.저들에 대한 확신은 없다
그러기에 내 스스로가 저들을 평가함도 의미없다.
다만 이 세상속 나같이 생각하는 이들속에서 잘 이겨내고 버텨 나가기를 빌어주면 그만인 것이다.
무엇엔가 쫓기는듯한 무의미한 생각들의 실수...
누구를 판단하기 보다는 그들의 생각함도 소중함을 알고 저들 또한 나와 같은 세상에서에 삶을 살고 공유하고
있기에 존중해 주는 소중한 삶이 모두 되기를 내 스스로에게 건네 준다.
첫댓글 진정한 기개는 골리앗을 향한 소년 다윗의 기개라고 생각합니다.
"너는 칼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네게 간다."
형제님, 묵상글 감사합니다.
씩씩하게 사시구요.
이 방에서 종종 뵙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