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하 경칭 생략)과 민주노총은 악어와 악어새 같은 철저한 공생 관계이고, ‘진보를 가장한 종북좌파’(이하 종북좌파)이며, 기업의 덕을 톡톡히 보면서 反기업적인 정서를 갖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문재인이 대표였던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이 여당이 된 것도 민주노총을 비롯한 종북좌파들이 촛불 광란 때문인 것은 모든 국민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촛불 광란의 덕에 대통령이 되고 여당이 되었으니 스스로 ‘촛불 혁명 정권’이라고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의 구현 및 한국 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할 목적으로 설립된 경제인 단체’가 바로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이며 문재인 정권 출발과 동시에 적폐의 대상으로 몰아붙여 청산의 대상으로 분류가 되었었다.
1600여개의 종북좌파 단체들이 살아남기 위해 촛불 광란을 벌려 52%의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국회와 헌법재판소를 상대로 공갈 협박하여 정당하고 적법한 과정을 거치지도 않고 탄핵을 하도록 조작을 했는데 전경련을 적폐로 몰아 청산하기는 식은 죽 먹기가 아니었겠는가!
아무튼 ‘목구멍이 포도청’이어서 인지는 모르지만 적폐로 몰려 청산당하기 직전에 구원의 손길이 뻗혀 졌으니 전경련 측은 구세주를 만난 것처럼 기뻐할지는 모르지만 결과적으로 정치권(민주당)에 걸려들어 또 한 번 ‘신판(문재인 판) 정경유착’이란 말을 듣지 않을까 국민으로서 조마조마한 생각이 든다. 전경련을 적폐로 몰아붙여놓고는 ‘답답한 놈이 샘을 판다’는 말처럼 비겁하게 민주당이 전경련에 손을 벌리는 추태를 보였는데 그 장본인이 바로 민주당의 소위 동북아평화협력특위원장인 송영길이다. 어떤 연유가 있는지 언론은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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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라더니… 전경련이 방북 기업 모집 나서
'적폐'로 몰렸던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요청으로 방북 기업인 모집에 나섰습니다. 여당이 전경련에 손을 내민 건 문재인 정부 출범 18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전경련 입장에선 대통령 해외순방에서 배제되는 등 연이은 '전경련 패싱'으로 속앓이를 하던 중 여권과 관계를 개선할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전경련은 현 정부 들어 장관과 여당 의원을 각종 행사에 초청했으나 모두 거절당했습니다. 그동안 단체 성격상 재계를 옹호해온 데다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에서 미르·K스포츠 재단 설립을 주도했던 전력(前歷) 때문입니다. 관계 개선의 계기는 지난 7일 열린 전경련 남북경제교류특위 창립회의였습니다. 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위 송영길 위원장이 전경련의 초청을 수락한 겁니다. 송 위원장은 이 행사에서 한반도 신경제 구상 청사진을 소개하는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전경련 관계자는 "송 위원장이 초청에 응할 거라고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의외였다"고 했습니다.
송 위원장은 이날 정몽규 남북경제교류특위 위원장(HDC 회장) 등과의 사전 티타임에서 공문을 한 장 건넸습니다. '민주당이 정치권·경제계 인사 등 150여 명의 방북단을 꾸려 12월 7~9일 평양을 방문하는 계획을 추진 중인데, 전경련이 기업인 모집을 맡아 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전경련은 현재 회원사들을 상대로 방북 의사를 타진하고 있습니다. 전경련 관계자는 "전경련은 김대중·노무현 정부 때도 남북 경제 교류에 큰 역할을 했던 경험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전경련의 방북 기업 모집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전경련 회원사인 대기업들은 북한과 경협에 나설 경우 미국 정부의 제재를 당할 우려 때문에 꺼리고 있습니다. 반면 전경련 비회원사인 중소기업들은 적극적이라고 합니다. 전경련 관계자는 "방북 기업을 모집한다는 기사가 나간 후 '우리도 방북할 수 있느냐'는 중소기업인 들의 문의 전화가 많다"고 전했습니다. 전경련은 이번 방북을 통해 정부 여당의 싸늘한 시선에서 벗어나 보려는 마음이 절실합니다. 재계에서는 이번 모집을 두고, 참가를 꺼리는 기업을 독려해보려는 여당의 일회성 하도급인지 아니면 재계와 관계 개선을 위한 여당의 인식 변화인지는 두고 볼 일이라며 관심이 높습니다. (오늘(16일)자 조선일보 경제면 기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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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기사를 읽어보면 문재인 정권과 청와대 민주당 즉 당·정·청의 추태가 얼마나 추잡하고 추악한지 알고도 남는다. 한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언청난 전경련을 적폐로 몰아붙여 놓고는 청산을 해야 한다며 문재인이 해외순방 할 때마다 배제(전경련 패싱) 할 때는 언제이고 지금 와서 비겁하고 비굴하게 그것도 주적인 북한의 독재자 김정은을 도와주기 위하여 전경련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짓거리는 또 무엇인가!
문재인 정권의 당·정·청이 하는 짓거리들은 하나같이 내로남불이요 국민의 염장을 지르는 짓거리만 찾아서 하는 것 같다. 송영길이 정몽규 남북경제교류특위 위원장에게 공문서 형식을 빌려 “민주당이 정치권·경제계 인사 등 150여 명의 방북단을 꾸려 12월 7~9일 평양을 방문하는 계획을 추진 중인데, 전경련이 기업인 모집을 맡아 달라 민주당이 정치권·경제계 인사 등 150여 명의 방북단을 꾸려 12월 7~9일 평양을 방문하는 계획을 추진 중인데, 전경련이 기업인 모집을 맡아 달라”는 것은 말이 공문서이지 사실은 여당인 민주당의 기업에 대한 추악한 갑질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러나 전경련이 모집하는 대기업은 눈도 끔쩍하지 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북한과 경협에 나설 경우 미국 정부의 제재를 당할 경우 기의 존폐가 좌우되기 때문이다. 송영길이 이렇게 비겁한 요구를 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문재인의 북한 김정은 돕기에 동참하여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고 한건 깃발을 올려보자는 정치적 야욕이 물씬 묻어나지 않는가! 문재인이 평양 방문시 임종석의 강권에 못 이겨 동행한 대기업 총수들이 평양의 식당 옥류관에서 시답잖은 냉면 한 그릇 점심으로 때우려다가 얼마나 모욕을 당했는가!
대기업이 동참을 꺼려하는 대신에 중소기업들은 적극적 더 적극적인 이유를 우리는 개성공단 입주 기업의 실태에서 시사점을 찾을 수가 있다. 사실 개성공단이 진짜 공단답기나 한가? 공단이 활성화 될 수 있는 인프라가 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도로·전기·물(수도)까지 우리가 직접 공급하고 해결하지 않았는가! 그렇다고 3통(통신·통관·통행)마저 일일이 북한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상황인데 어느 정신 나간 대기업이 방북단에 선뜻 참가를 하겠는가!
이 기사를 읽은 네티즌 ghd****는 “냉면이 목구멍에 넘어 가냐 소리 듣고 싶어서 갈 사람들을 모집하는 거죠?”라고 핀잔을 했는가 하면, synch****는 “전경련, 문재인과 그 떨거지들과 놀지 말아. 무덤 파는 행위다.”고 충고를 하기도 했다. 대기업이 방북단에 합류하여 방북을 하게 되면 북한의 독재자들이 바라는 보따리를 준비해가야 하는데 어찌 제 무덤 파는 무식한 짓거리를 하겠는가! 지금 문재인 정권은 ‘소득주도성장’이라는 1950년대의 경제 정책을 수립한 결과 대실패로 ‘제 코가 석자’인 판국인데 대기업더러 북한과 경제 협력을 획책하니 참으로 한심하기 짝이 없지 않는가!
첫댓글 정권이 바뀌면 이 또한 적폐 대상이 될 것입니다.
보수가 하나로 뭉쳐야 문재인을 적폐 대상으로 지적하여 청산을 할 텐데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