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를 영어로>
어떤 단기 사병이 영국대사관에서 주최하는 연회에
참석하게 되었다.
그런데 대사가 일일이 한 사람씩 악수를 하면서
인사를 하고 있었다.
참석자들은 차례가 오면 자신의 이름과 직업을 영어로
소개했다.
"아인 어 덴티스트(치과의사)."
"아임 어 프로그레머."
단기사병은 초조해자기 시작했다.
단기사병, 혹은 방위병을 영어로 뭐라고 하는지
몰랐기 때문이다.
UDT(우리동네 특공대)라고 할까? 아니면... KGB(코리아 지역방위)
라고 할까..?
드디어 단기사병 앞에 대사가 섰다.
당황한 단기사병은 갑자기 떠오르는 단어로 자신을 소개했다.
"아임 어 아르바이트 솔져!"
<선생님의 의자>
할머니 한 분이 독립기념관에 나들이를 갔다.
한참을 돌아다니느라 피곤하신 할머니가 의자에 앉아
쉬고 있는데 경비원이 다가와서 말했다.
"할머니! 이 의자는 김구 선생님이 앉던 자리입니다.
앉으시면 안되요."
그래도 할머니가 태연히 앉아있자 경비원은 다시 한 번 말했다.
"김구 선생의 의자이니 비켜주세요."
경비원의 말을 가만히 듣던 할머니가 화를 벌컥 내며
한마디 했다.
"아, 이양반아! 주인 오면 비켜주면 될 거 아이가
첫댓글 우~ C 그려 나 ss 다 누군 Udt 인감 뭐~~ ㅋㅋㅋ 우헿헿헤헤
자폭을 하십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