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 나의 영원하신 기업(435장)
※말씀: 사무엘하 16장 9-14절 “또 다윗이 아비새와 모든 신하들에게 이르되 내 몸에서 난 이들도 내 생명을 해하려 하거든 하물며 이 베냐민 사람이랴 여호와께서 그에게 명령하신 것이니 그가 저주하게 버려두라”(11절)
■ 주님의 뜻
"얼굴에 책임을 져라" 링컨이 대통령으로 재직하고 있던 시절 어떤 사람이 사람 하나를 써달라고 추천했다고 합니다. 그때 링컨은 그 사람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한마디로 거절했다고 합니다. 그의 얼굴이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그 얼굴에 진실성이 없다고 부연했습니다. 그 얼굴에 진실성이 없다는 것은 그 사람이 살아가고 있는 생활이 진실하지 않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링컨은 "사람이 나이 40세가 되면 자기 얼굴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한다"는 명언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어떤 인생을 살았습니까? 우리의 얼굴에는 우리가 걸어온 인생 지도가 그려져 있습니다. 그 지도는 자신이 그린 것이니 우리만이 책임질 수 있습니다. 현대를 관리시대라고 합니다. 자동차관리, 정원관리, 회사관리, 건강관리, 가정관리, 자녀관리, 영적관리 등 관리해야 할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나 성공적으로 인생을 산 이들을 보면 다음과 같은 네 가지 관리에 성공한 이들입니다. 그럼 "관리에 성공하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받겠습니다.
□ 자기관리에 성공해야 합니다.
관리 중에 무엇보다도 중요한 관리는 자기관리입니다. 성경에서 가장 관리를 잘 한 사람을 들라고 하면 뭐니뭐니 해도 다윗입니다. 다윗은 자기를 죽이고 왕이 되려고 한 아들 압살롬과 자기에게 돌을 던지며 비루한 자라고 욕한 시므이를 향한 악한 감정을 꾹꾹 눌러 참으며 감정 관리를 잘 했습니다.
□ 가정관리에 성공해야 합니다.
다윗은 자기관리를 잘 하였을 뿐 아니라 가정관리에도 성공적이었습니다. 아들 압살롬이 자기 왕위를 탐할 때 일단 피했습니다. 아들과 같이 대항해 싸우지 않았습니다. 도망하는 다윗의 마음은 안 죽으려고 도망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도망하지 않으면 아들에게는 “아비 죽인 놈”이라는 명칭이 따라 다니게 됩니다. 아들의 명예를 위해 이렇게 도망하는 다윗의 심정은 정말 눈물이 납니다.
□ 인간관계 관리에 성공해야 합니다.
다윗은 인간관계 관리도 잘 했습니다. 압살롬이 반란을 일으켰을 때나 아비새가 시므이 목을 베어 오겠다고 할 때 당장 대항하지 않고 때를 기다렸습니다. 나중에 시므이는 다윗에게 와서 잘못을 용서해 달라고 빌었습니다. 그래서 궁중에서 같이 살았습니다. 시므이는 더 충성했습니다. 현대의 삶은 사람과 교제를 나누며 인간관계에 성공해야 인생이 윤택하게 됩니다.
□ 하나님과의 관리에 성공해야 합니다.
다윗은 위의 세 관리를 잘 했을 뿐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관리도 너무나 잘 한 왕이었습니다. 무엇이든지 “하나님이 어떻게 하실까?”에 더욱 신경을 썼습니다. 아비새 장군이 시므이 목을 베어 오겠다고 할 때 다윗이 말했습니다. “왕이 이르되 스루야의 아들들이 내가 너희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그가 저주하는 것은 여호와께서 그에게 다윗을 저주하라 하심이니 네가 어찌 그리하였느냐 할 자가 누구겠느냐 하고 또 다윗이 아비새와 모든 신하들에게 이르되 내 몸에서 난 이들도 내 생명을 해하려 하거든 하물며 이 베냐민 사람이랴 여호와께서 그에게 명령하신 것이니 그가 저주하게 버려두랴”(삼하16:10-11절). 내가 처리하지 않고 하나님이 모든 것을 다 알아서 해 주실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무엇이나 하나님께 맡기는 자세였습니다. 이렇게 네 가지 관리를 잘 해야 성공적인 삶을 살아 갈 수 있습니다.
■ 주님께 기도
하나님, 우리가 모든 것을 잘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고, 더욱더 성공적인 인생을 살도록 항상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