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균선생님 안녕하시지요? 궁금한점 몇가지 질문드림니다.
전에는 그런적이 전혀 없었는데 며칠전에 오른손중지에 쥐가나서 당황했읍니다.중지가 뻣벘해지더니 움직일수가 없으며 통증이 있더군요.
잠시 통증을 참으며 마비된 오른손 중지를 왼손으로 살살주물렀다 폈다 하니 마비가 풀리고 정상이 되더군요.
그래 잊고 있었는데 어제는 왼손 엄지가 마비되어 뻣뻣해지더니 안으로 오그라 들더군요.아픔을 참으며 잠시 주물러주니 정상이되드니만 조금지나니 왼존중지에 쥐가 나더군요.
이것이 다른 큰병의 신호를 보내는 것이 아닌지 은근히 겁이 납니다.
원인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벌침으로 치유가능한지 하다면 어느부위에 시침해야 하는지 지도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ston003 님 답변 근사하네요. 봉독액이 심장으로 유입된다? 하하하.. 헛공부를 아주 많이 하셨네요.
혈행에 문제가 있는 것은 맞습니다. 혹 목뼈(경추)에 이상이 있는지 세심하게 압진을 해보셔요.
경추에서 손끝으로 신경이 분포가 되니 그 부분에 문제가 있으면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아니더라도 문제가 있는 손가락 손톱 끝부터 수관절 부분을 치유하면 금방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답변 고맙습니다.수관절부분이라면 손등쪽 인지요 ?
추가로 어깨쪽 근육이 뭉친 부위와 손등 위 쪽 팔 근육이 뭉친 부위를 맛사지로 풀어 주시면 바로 효험이 있읍니다.
손가락의 문제가 아닙니다.
손가락건초염일 가능성이 크네요. 손가락끝이 저리면 경추나 수근관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구요. 손가락 끝이 따끔거리고 2~3층 계단을 걷고나서 심장이 벌떡거리면 심장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증상에 맞게 치료하실려면 정확한 진단이 우선일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