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알 마드리드...선수들 이름만 나열하면 '황금의 구단'같습니다.
뛰어다니는 선수들 몸값만해도 장난아닐것 같아요.
음...꼭 그렇게해서라도 최고 강자가 되야하는 것인지...
또한 의문시됩니다.
물론 좋은 선수의 확보도 중요하지만, 한 구단에서 너무 선수를 사들이게되면 도리어 자국 선수들의 활동기회가 적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주전자리를 차지하려는 선수들간의 팀내 분열도 만만치 않을 것같습니다. 호나우두를 영입하면서 모리엔테스를 바르셀로나로 이적시키려고 했는데, 불발이되어 일단 모리엔테스는 레알에 남기고 호나우두는 연봉을 삭감하고 그에따라 모리엔테스도 잔류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음...그러면 호나우두와 라울의 투톱시스템이 될것같고 이렇게 되면 모리엔테스의 입지가 줄어들겠죠.
인터밀란은 호나우두가 이적하고 크레스포가 입성하였구요.
음...어쨋든 개인적으로는 바라지 않던 현실이 일어난것 같습니다.
최고의 팀은 최고의 선수들을 많이 모아서 높은 성과를 내기보다는
각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과 장점을 잘 살려서 개인기가 아닌, 조직력으로 승부하는 팀이 진정한 승부사가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레알마드리드...꿈의 구단인지...아닌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