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육대차산 중에 한 곳인 만전(蛮砖)차산의 여지수(荔枝树) 고차림 고수차를 시음 해봅니다. 찻잎의 모양이 길죽길죽하고 백호도 많아서 엽저가 참 예쁩니다. 만전이나 이무 등의 고육대차산은 엽저의 줄기를 길게 채엽해서 맹해나 임창 등지의 차산보다 줄기가 길고 엽저도 길죽해서 다른 지역의 엽저와 구별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차를 우리면 배저향에서 은은한 과향이 느껴지는데요, 여지수가 있는 차밭이라서인지 달고 시원한 느낌의 리츠(荔枝) 과일에서 나는 향이 느껴지는 것도 같습니다. 차향이 달고 시원한 과향이 느껴져서 참 좋습니다. 차맛은 진하지 않고 담백한 느낌의 탕감에 차탕에도 은은하게 과향이 살아있는 정도입니다. 차맛은 담백하지만 돌아오는 생진과 회감은 꽤 빠르고 선명한 편입니다. 차를 한 두 잔 들이키면 바로 침샘에서 단침이 나오는게 느껴질 정도로 좋습니다. 달달한 느낌의 탕감에 은은하게 살아 있는 과향, 빠르게 느껴지는 생진과 회감이 좋은 차라고 생각됩니다.😄👍 차의 열감 반응은 중초부위에 머무르는 느낌이고요. 차를 중후반까지 꾸준히 들이키면 차기가 서서히 하단전으로 내려오는 좋은 차기를 가진 차라고 생각됩니다.👍 만전 여지수 고차림은 수백년 된 야생 여지수가 자라는 지역이라 이름 붙여진 차산입니다. 차나무 주변의 생태환경이 너무 잘 보존되어 있어서 차의 맛과 향에서 깊은 산림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차라고 생각됩니다.😄
첫댓글 여지수가 고차수의 차에도 영향을 주나 봅니다.
여지수 고수차에서 음미할 수 있는 향미가 궁금해지네요.
고수차 산지 마다 다른 향미를 음미하는 것도 보이차를 마시는 특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네에, 리츠향이 난다고 느끼는건 제 개인적인 느낌일수도 있는데요, 주변에 야생 리츠나무가 큰 게 몇 그루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조금은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지요, 각기 다른 산지마다 특유의 향이 있으니 그걸 즐기는 차인들은 행복한 것이 겠지요.😄
26년 만전 여지수 고수차
시음하신 글을 읽어내려가기가? 어렵습니다?맛보고싶은 충동때문~~
침이고여 한번 꿀걱?ㅎㅎㅎ
차향이 달고 시원한 과향 이시라니~~~
길쭉길쭉한 엽저?
맑고 단맛까지 느껴지는 탕색~
고차림 수백년된 여지수라는 리츠라는 과일향까지~~
생진과 회감이 좋은차라시니
더욱더 침이고입니다
좋은차 많이 소개해주시고 시음기로 공부를 하고있습니다
가보지도못한 차산의 차를 가만히 앉아서
시음하는듯 느껴집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평온한 저녁시간 되십시오~♤
네에, 그러시군요^^
저도 과일 리츠를 좋아하는데요, 시원하고 달달한 맛이 참 좋은 과일입니다. 차에서 리츠맛이 날수는 없겠지만요, 리츠처럼 달달하고 시원한 느낌의 과향이 나는 차라고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