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도시 공주, 하지만 이번엔 유적지가 아닌 맛집 탐방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초여름의 더위를 잊게 할 네 곳의 숨은 맛집을 소개합니다.
전통 한식부터 이탈리아 요리까지, 공주에서 만난 의외의 맛 여행. 당신의 입맛을 사로잡을 준비가 되었습니다. 지금 바로 공주의 새로운 맛을 발견하는 여정에 함께해요!
초여름 공주 여행의 첫 번째 목적지는 매향입니다. 공주에서 유명한 막국수 전문점인 이곳은 무더위에 지친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이에요.
메밀 100% 면으로 만든 쫄깃한 막국수는 이 집의 자랑거리입니다. 시원하고 개운한 국물은 초여름 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릴 정도로 시원해요. 막국수와 함께 나오는 편육 무침도 놓치지 마세요. 담백한 편육과 새콤달콤한 무침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공산성 근처에 위치해 있어 역사 탐방 후 들르기에도 좋답니다. 신선한 재료와 전통 레시피로 만든 매향의 막국수, 공주 여행의 맛있는 시작이 될 거예요.
다음은 70년 전통을 자랑하는 공주의 대표 맛집, 새이학가든입니다. 공주를 대표하는 음식인 국밥으로 유명한 이곳은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아요.
얼큰한 공주국밥과 하얀국밥, 두 가지 맛을 모두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이 집의 매력입니다. 뜨끈한 국물에 말아먹는 밥의 구수한 맛이 일품이에요. 특히 얼큰한 국밥은 초여름 더위로 잃은 입맛을 되찾아줄 거예요.
일반 주택 빌라를 연상시키는 소박한 외관이지만, 문을 열고 들어서면 70년 전통의 맛이 여러분을 반갑게 맞이할 거예요. 공주의 역사가 담긴 한 그릇, 꼭 맛보세요.
세 번째로 소개할 곳은 숯불화로최고집입니다. 한국 전통 요리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이곳은 특히 삼겹살로 유명해요.
숯불화로로 직접 구워먹는 고기의 맛은 그야말로 일품입니다. 숯불 향과 함께 지글지글 구워지는 고기를 보고 있노라면 식욕이 절로 샘솟죠. 깔끔한 상차림과 고기 잡내 없는 맛으로 호평을 받고 있어요.
대학가 근처에 위치해 있어 젊은 층에게도 인기가 많답니다. 다만 주차장이 협소하니 가급적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아요. 초여름 저녁, 시원한 맥주와 함께 즐기는 숯불 고기의 향연, 벌써부터 군침이 돌지 않나요?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조금 특별한 맛집, 메리포핀스입니다. 공주에서 유명한 이탈리아 요리 전문점인 이곳은 색다른 맛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아요.
이곳의 대표 메뉴인 빠네는 빵 속을 파내고 그 안에 파스타를 넣어 먹는 독특한 요리입니다. 고소한 빵과 크리미한 파스타의 조화가 일품이에요. 다양한 이탈리아 요리를 한국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메뉴들도 많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분위기도 이곳의 매력 포인트예요. 마치 이탈리아 현지 레스토랑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랍니다. 공주 여행 중 잠시 유럽으로 떠나고 싶다면, 메리포핀스를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초여름 공주에서 만날 수 있는 숨은 맛집 4곳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시원한 막국수부터 정통 한식, 숯불 고기, 그리고 이탈리아 요리까지. 공주가 품고 있는 다채로운 맛의 세계, 어떠셨나요?
이번 주말, 역사 유적 탐방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공주 여행을 계획해보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이 몰랐던 공주의 숨은 맛의 보물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초여름의 더위는 잊고, 맛있는 추억만 가득 안고 돌아오는 공주 여행. 지금 떠나보세요!